문화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임...
저런 캣콜링은 = 나랑 한번 딩굴어 볼래? 라는 의미임
현지에 대한 정보를 하나도 모르고 가서 ... 휴대폰 잃어버리는 인간
성희롱 당한 인간 ... 정말 많이 봤음...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경찰 검문에서 운전면허증 꺼내려다 총맞아 죽는 사고도 비일비재함..
외국에 나갈 때 그 나라 문화를 다 이해 하고 여행하는 관광객이 얼마나 됩니까? 한국에서야 당신 예쁘다라고 하는 말들어도 큰 의미 없이 이쁘단 소리니 고맙다고 인사 하는 거죠 외국에서는 캣콜링? 이라고 좋은 뜻이 아니라 성희롱이라고 한국 여자는 모두 외국 문화 알아 보고 여행 가야 하나요? 이건 저런 짓을 하는 외국 애들이 나쁜 건데... 물론 외국 나갈 때 그 나라 문화 다 알고 나가서 희롱인지 호의 인지 말하는거 다 알아 듣고 그 속 뜻까지 안다면야 좋겠지만 거기서 사는 것도 아니고 잘해야 며칠 여행하는데 얼마나 알고 가겠습니까.. 이걸로 욕하는 건 진짜 아니라고 보는데요 폐미 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그 폐미들 한테 말씀하시고 폐미 아닌 사람들까지 싸그리 몰아서 욕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관광객이 그 나라가서 피해를 입히고 한게 아니라 오히려 그 나라 제정신 아닌 남자들이 한국여자 희롱하는 건데.. 여자들이 모잘라서 멍청해서라고 욕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서양인들이 영어 잘 모르는 동양 남자애 희롱하고 놀릴 때 못알아 들어서 웃고 있는 모습 가끔씩 영화에서 나왔죠 우린 그 사람보고 얼간이 멍청이 그 나라 가려면 저정도는 알고 가야지 라고 욕했던가요? 저런 나쁜 자식들 영어 못한다고 사람을 저렇게 괴롭혀? 라고 했던가요 전 후자였습니다 지들도 한국 와봐 한국말 할수 있나 란 생각 했거든요 나쁜 사람들이란 생각 했고 그렇게 당하는 소년 안타깝다는 생각도 했고요 한국에서 여자들이 다 폐미도 아니고 ... 무조건 여자하면 폐미라고 손가락질 하고 비웃는건 .. 아니라고 봅니다 해외여행 여자 혼자 혹은 여자들 끼리 가면 다 폐민가요?
몰랐다에서 끝나면 님이 원하는 반응 나올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한국여자 인기많아!그러면서 한국남자 비교합니다.
차라리 페미같은게 이슈되기 전인 2010년대 초반이였으면 님이 원하는 반응이 나왔을겁니다.
하지만 현재는 2020년이네요. 차라리 남자가 당했으면 남자들끼리는 공감대 형성하고 욕하겠지만 여자가 당했다? 여자가 알아서 해결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생겨난게 현실입니다.
이런 자료자체가 정말 좋은 의도로 만들어졌냐는 의문이지만 현실이 변했다는건 이해하셔야될거같네요.
본문과 같은 내용으로 KFC라는 콩글리시까지 날조해가며 "한심한 한국녀ㅉㅉ"라며 하는 인터넷 글들이 이미 번역사이트 초창기, 2007년경부터 있었는데
이런 동양녀에 대한 다른 인종 남자에 대한 인식은
한국남이 가장 기분 나빠해야 할 일입니다.
진짜로 한국남의 이익을 위해서는
외국인 이주 정책 중단해 국내 노동시장 철저히 보호하고,
한국 청년들이 이른 나이에 원활히 취업해 자연스럽게 연애/결혼에 신경쓸 수 있게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쪽을 신경써야 하는데
지난 15년간 한국에서는 한국녀를 까기만 했지, 한국남의 이익을 위한 정책은 거의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가 누적되어
한국 연간신생아수는 몇년새 거의 반토막이 났고,
30대 후반 한국남 미혼율은 2010년 27퍼센트에서 지금은 50퍼센트가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09년경까지 한국 길거리에서 한국녀-외국남 커플은 (미군기지 주변을 제외하면) 거의 볼 일이 없었지만
지금은 흔하게 보이고
자녀를 동반하고 다니는 한국녀-외국남 부부도 꽤 보이는 것에 비해
한국남-외국녀 커플, 부부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국제결혼의 70퍼센트 가까이가 한국남-외국녀 결혼
연간혼인건수의 9퍼센트 정도가 국제결혼 (작년에 10퍼센트로 상승)
연간신생아수 중 5퍼센트 정도가 국제결혼가정에서 출생 (작년에 6퍼센트로 상승)
..... 이라는 한국 통계청 통계에 비추어보면, 이러한 풍경은 매우 이상합니다.
국제결혼 2년만에 국적을 주는 제도 탓에
한국남 국제결혼은 상대여성이 입국하고 애 낳지 않고 이혼/가출하는 위장결혼 비율이 매우 높아서 생기는 현상으로 추측해봅니다.
그러니 인터넷에서 "국제결혼이 답"이라는 말이 넘치고 30대 후반 한국남 미혼율이 급증해도
호구가 되기 싫어서 국제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한국남이 많습니다.
진짜로 한국남 이익을 위해서라면 이런 국제결혼제도의 문제점, 개선책 (가령 위장결혼을 막기 위해 국제결혼 10년만에 국적을 주는 것으로 법 변경) 도 신경써야 합니다.
지난 10여년간 현실에서 보듯,
한국녀 까면서 "국제결혼이 답" "외국녀가 답"이라고만 하는 건 한국남 이익을 저해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