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일터이고, 곧 여친은 만나긴 할 것입니다만,
저녁은 가족과 함께 합니다!
이브날 가족과 함께 있던 것은 고1이후 첨일 듯.
무개념 시절엔 하루에 3탕씩 뛰기도 했는데 ㄷ
그보다 제가 완전 착한 것은 말이죠.
제겐 사촌형(촌수로 형. 나이는 저와 같음)이 있는데,
이 형이 좀 사연이 기구해요.
결국 해외로 나갔지만, 해외라고 답있겠습니까..
결국 형수와 아들만 귀국시키고,
형만 해외에서 기러기 생활합니다.
형편이 많이 넉넉치 않은 것은 암니다만,
글타고, 제가 사촌형에게 용돈 줄 수도 없고..
조카 선물 사주란 명목에 형수에게 주긴 합니다만..
또, 울누나도 비슷한 명목으로 주고,
저희 부모님은 명절마다 걍 주고.
가까운 친척이라도 해줄 수 있는 것엔 좀 한계가 있어요.
제가 얼마전에 닌텐도 윌? 내가 사고도 헷갈리네..
대체품 있는지 발제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여러분 도움 받아,
조카 크리스마스 선물로 구매해 두었습니다.
성탄절 이브날 제가 형 대신에 아빠노릇 해볼려고요.
선물은 선물일 뿐이고, 이 한몸 불살라 놀아줄 생각.
아이에게 가족은 세상과 같다고 여깁니다.
너의 세상을 획장시켜 주갔어! 삼촌이 여깃다~
틈새 자랑하면, 전 이미지에 안맞게 아이들의 신임 ㅋㅋ
나 키즈카페해야하나? 싶을정도로 아이들과 잘 놀아줘요.
백화점등에서 지나가는 꼬마랑 장단 맞춰 놀아주면,
주변 꼬마들 모여라 꿈동산됨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