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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3 20:01
[펌] 현재 스위트 홈 로튼 토마토 점수.
 글쓴이 : 5000원
조회 : 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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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 토마토 지수는 토마토 지수(평론가의 평점)와 팝콘 지수(관객 평점)가로 나뉘는데
아직 토마토 점수는 안올라왔네요. (아직 전문가 평가가 두개밖에 없어서 산정이 안된거 같음.)

어쨌든 현재 일반 관객들 평은 현재까지 꽤 좋은편.





아래는 평론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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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단점들이 있고 어디서 본듯한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이 시리즈는

세팅과 몬스터들로 차별화를 한다 


&


'스위트홈'은 호러적인 요소들도 효과적으로 많이 구현하면서 동시에
많은 반전 및 캐릭터들의 비밀들이 알려지는 드라마틱한(드라마적) 플롯도 함께
보여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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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s 20-12-23 20:02
   
아니 왜케 평가가 후한거야;;
으하하 20-12-23 20:03
   
한국 사람들 평가가 진짜 칼 같은건지 ㅋ 가끔 보면 신기함.

전 세계 사람들중에 한국 사람이 한국 문화에 가장 엄격한듯

뭐 그게 성공의 요인일지도..
     
5000원 20-12-23 20:06
   
근데 일부의 단점으로 전체를 평가하는 건 어찌 보면 엄격과는 거리가 먼 너무 자조적이다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일부 연출이 산만하다 브금이 깬다 이런 부분적 요소들만으로 작품 자체가 망작이다라고 평가하는 건 좀 지나친 느낌이...

저도 스위트 홈 연출에 대해선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가 재미없다거나 볼 가치가 없는 쓰레기라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때로는 너무 미시적인 평가나 냉소가 전체 작품을 보는 시야를 가리는 경향이 있는 듯...
          
쌈바클럽 20-12-23 20:15
   
평가란게 원래 좀 복합적이고 세부적이고 주관적이잖아요.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는 지금은 아주 조금은 생각이 바뀌기도 했지만 포비든 킹덤을 상당한 수작으로 꼽던 편이에요.

오직 성룡과 이연결이 동반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건 아무래도 좋았거든요.

누구에게나 나무를 가리는 숲도 있고 숲을 보기전에 작은 가지나 떨어진 담배꽁초 하나에 신경쓰일때도 있고 그러는거죠. 2020년 작품으로 볼때 제 경우에는 CG만으로도 평가가 상당히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작품이더라고요. 스위트홈은...별점으로 치자면 3점?(5점만점) 정도...
               
5000원 20-12-23 20:23
   
작품의 재미야 뭐 물론 각자 기준이 있고 취향이 다르니 선호도가 나뉘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거죠. 그걸 누가 강요할순 없는 거고...

하지만 일부에선 단순히 분장이 구려서 또는 브금이 깨서 대사가 만화같아서...같은 부분의 요소만으로 작품 전체를 평가하고 그 작품에 대한 인상을 정해 버리는 경향이 있는 거 같다는 얘기.
그런 평가나 시각은 결국 전체를 평가하는 데 있어선 일종의 장애요소가 아닐까라는 얘기를 하는 거 ㅎ
                    
쌈바클럽 20-12-23 20:37
   
자신의 불편이나 불만을 과장하고 확대하는 느낌이 없지 않긴 한데 이번 스위트 홈에 대한 혹평은 아무래도 투입된 제작비 때문에 장르 특성상 눈뽕 맞을 기대를 잔뜩 한 사람들이 그만큼 많았던 것도 같아요.

저도 CG,분장 부분은 진짜 마음 굳게 먹고 마인드 컨트롤 해야 할 정도긴 하더라고요. 물론 내용이 재밌어서 CG 때문에 하차할 정도는 아니라 그래서 더 아쉬워요. 제작비도 꽤 들어갔던데...

근데 그 말씀은 맞는거 같아요. 부분적 요소에 집착하다보면 전체를 평가하고, 평가를 떠나서 작품을 즐기는데 엄청 방해요인 같아요. 사실 CG가 좋아서 CG로 평가받는 작품도 있지만 기술력은 떨어지지만 스토리 전개가 좋다던가 소재가 독창적이었다던가 등...

평가 받을만하고 충분히 재밌게 즐길만한 작품들이 많죠. 워킹데드만 해도 사실 분장이나 액션은 개별로인데 그런거 다 참고 봐준거였으니까요.
                    
booms 20-12-23 20:56
   
작품의 완성도를 규정하는거야 각자 기준이 다르겠지요. 다만 드라마 영화 등에서 브금, 대사, 연출등의 미숙함으로 완성도가 깨진다고 느껴진다면 솔직히 말할수있어야하긴합니다. 그런면이 한국의 경쟁력에 도움이 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부 다른 장르에서는 지나치게 날카롭고 비판적으로 보는 시선이 문제가 된다고 느낀적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두분 의견이 다 공감이가네요.

개인적으로는 스릴러 공포 장르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장르이니 만큼 좀더 날카롭게 꼬집는 면이 있을거라 봅니다.
                         
5000원 20-12-23 21:04
   
완성도야 물론 개별적 요소들의 각자 평가가 중요하게 작용되는 것이죠.

각본 연출 미술 등등 각각의 요소들에 대한 미시적인 평가와 차이가 명작이냐 범작이냐를 나누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은 사실.

하지만 그런 것과는 별개로 단순히 부분적 요소들만으로 재미가 없다라고 성급히 낙인을 찍거나 시청을 중간에 포기했다라거나 하는 식으로 전체의 인상을 결정해 버리는 것은 과연 그 작품을 온전히 평가하는 기준이 될까.

오히려 그런 기준이야 말로 어떤 작품을 냉정하게 바라볼수 있는데에 장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얘기죠.

완성도로만 따지자면 솔직히 스위트홈이 매우 뛰어난 작품은 아닐듯 ㅎ
                         
booms 20-12-23 21:19
   
말씀하신 부분이 설득력과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면 그건 그냥 단순 악평에 지나지 않을테고 반대로 많은이들이 공감하는 문제라면 제작사 측에서는 심도깊게 검토하고 공부해볼만하다는 점을 말하고 픈거죠. 말씀하신바가 국뽕신파팔이(JK필름같은)하는 영화사를 대변하는 논리가 될까봐 무섭기도 하거든요.

개인적으론 미디어 분야보다 게임쪽 분야는 조금만 관대하게 바라봐줬으면 하지만 어림도 없죠. 덕후들의 눈높이는 상상초월이라...ㅋㅋ
                         
5000원 20-12-23 21:56
   
ㅇㅇ

하지만 제말은 기준이 까다로운거 눈높이가 높은거 그런 지점에 대해서 얘기하는 건 아니에요 ㅎ

저도 스위트홈을 보지만 솔직히 연출 산만하고 브금 어울리지 못하고 그런 점들에 대해선 공감함.
단점인게 맞구요 ㅎ

하지만 일부에선 단순히 그런 점만 지적하고 전체 내용은 보지도 않은채 1화만 보고 시청을 포기했다, 졸작이다라고 평가를 내리는 건 엄격한게 아니라 그냥 성급한것이고 편향일뿐이라는 얘기죠.

드라마 전체를 보고 이런 부분들은 안좋다 이런 부분은 좋았다라고 개별적이고 냉정하게 평가한뒤 종합해 보고 이후 1점을 주든 2점을 주든 하는 사람이야 말로 눈높이가 높고 까다로운 사람이 아닐까요.

장점이 뭐고 단점이 뭔지 제대로 파악을 하면서 종합적인 평가를 하는...

하지만 개중엔 박하고 후하고를 떠나서 섣부르게 한두가지 요소만으로 전체를 평가하고 낙인을 찍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 지점에 대해 얘기해본거죠 ㅎ


저도 아무쪼록 다음시즌에선 연출이나 음악적인 부분 분장같은 것들도 좀 더 가다듬어져서 더 좋은 작품이 나올수 있게되면 좋겠네요 ㅎ
가새이닫컴 20-12-23 20:03
   
오 90점ㅋㅋ
초승달 20-12-23 20:05
   
우리나라 평은 별로 좋진 않은데, 해외에서는 잘 먹히네요. ㅎㅎ
킹덤도 국내반응 나쁘진 않았지만, 해외반응이 더 좋았었던거 같은데
mr스미스 20-12-23 20:07
   
8화까지 봤는데 화면 때깔이 정말 좋고 몰입해서 봤어요.
킹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드라마로 자리잡을 것 같네요.
쌈바클럽 20-12-23 20:09
   
배우와 소재, 분위기 등 전체적으로는 흥미로운 작품인데 CG나 분장상태는 80년대 느낌이라 고전 작품을 보고 있다는 암시를 하면 꽤 괜찮더군요. 진짜 CG 분장은 너무 했음. 90년대 초반에 나온 쥬라기공원 보다 더 후져보임. 그리고 보면 에일리언 1편 보다 더 후진거 같기도 하고..암튼 시즌2는 감독을 바꾸던지 CG팀을 다시 뽑던지 해야할 것 같더라고요.

1~2편 지루하단 평가가 꽤 많던데...저는 이런게 취향에 맞아 그런가 1편 부터 괜찮더라고요.
야심만만만 20-12-23 20:10
   
원작을 안보면 괜찮음 원작을 보면 망작
Euronymous 20-12-23 20:10
   
좀 실망스러워서 난 7화보다 하차 했는데.. 외국은 또 다르나 보네
cleareun 20-12-23 20:12
   
원작 안 본 입장에선 재미남...
강비호 20-12-23 20:26
   
이거 몇회까지 나오죠.. 다 나오면 한꺼번에 봐야 겠는데.
     
5000원 20-12-23 20:29
   
이미 10화까지 다 나왔어요 시즌1.
A톰 20-12-23 20:27
   
그러니까요, 볼만 하다니까...
인왕 20-12-23 20:33
   
부산행도 처음에 한국관객들은 다들 신파라고 많이들 뭐라고 했었고...킹덤도 김은희 작가인데도 스토리 진행,개연성으로 많이 욕먹었지요?
한국 관객의 평가는 매우 엄혹하고 기대수준이 높은 편인것 같습니다.
비슷한 교육수준인 국가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엄한 편.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가 완성도가 높아지는게 아닌지...90년대부터 연출,편집이 점차 발전해서 지금은 만족스런 수준으로 올라온듯함.
     
5000원 20-12-23 20:37
   
님이 말씀하시는 비판적이고 수준높은 관객들도 물론 있고 그런 사람들이 대다수이긴 하지만,

개중엔 걍 까기위해 깔것을 찾는 사람들도 은근 많죠..

뭔가 냉소적이면서 어떤 대상을 깐다는 것만으로 자기 지위가 높아진다고 믿는 일부...ㅎ
          
인왕 20-12-23 20:41
   
동감합니다.
한국인은 다들 자신이 남보다 똑똑하고 매력있고 잘났다고 믿는 편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자신이 평균보다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80%가 넘는다죠?ㅎㅎㅎ
장점이기도 단점이기도....영웅이 생기기 어려운 나라....
               
5000원 20-12-23 20:44
   
ㅎㅎ 근데 제 생각이지만 실제론 자신이 남보다 똑똑하고 매력있고 잘나지 못한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열심히 까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똑같은 양의 물이라도 반밖에 안남았다고 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자신의 초조함이 투영된 시각일테니...ㅎ

건전한 비판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물의 현재 양보다 앞으로 물을 어떻게 조달하고 유지해야 할지 방법론에 더 고심을 하겠죠.

그냥 제 생각입니다 ㅎ
                    
인왕 20-12-23 20:49
   
학교 다닐때 설문조사했던건데...
당시 박찬호 인기가 최고였어요.
근데 모든 연령대에서 최고 인기 운동선수가 박찬호였는데...
74년생 남자만 박찬호가 5위권 밖이었습니다....ㅋㅋㅋ
질투도 힘이 됩니다만...대단하죠?
          
booms 20-12-23 21:04
   
그런애들은 결국 작품수준이 더 높으면 깔래야 깔수가 없어집니다.

BTS도 몇년전까지만해도 비판적으로 안티질하는 애들 겁나 많았습니다. 그런데 빌보드 씹어먹기 시작하니 싹다 없어졌지요. 그런 업적이 현실적으로도 달성하기는 불가능 하단 걸 까들도 알기때문입니다.

결국 좀더 수준이 올라가고 개선이 되면 자연스래 없어질 일입니다. 신입작가와 감독이라면 좀더 관대한 시선이 필요하지만 배터랑이라면 좀 혼나야죠...
               
5000원 20-12-23 21:08
   
깔래야 깔수 없는 것들도 열심히 까대는 애들이 있죠 ㅎ

그리고 그런 상황이 되면 더 명확하게 구분이 지어지는 거죠.

저 사람이 진정 작품을 보는 눈이 높고 비판의식이 투철하고 기준이 높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ㅈ도 모르면서 그저 남을 까서 자신의 지위를 높이고 싶은 맹목적인 깨시민이였는지 ㅎ

그 깨시민 부류들을 우린 맘만먹으면 사회곳곳에서 쉽게 찾아낼수 있죠.

여기서 누구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지만...ㅎ
     
cleareun 20-12-24 01:33
   
부산행은 신파 맞긴함.. 그치만 스위트홈은 재밌음
배리 20-12-23 20:39
   
퍼가고 싶은데 혹시 출처가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5000원 20-12-23 20:42
   
          
배리 20-12-23 20:49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