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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8 07:10
강아지 피자먹어도 괜찮나요?
 글쓴이 : 콘다
조회 : 975  

일어나보니 돼지가 됐길래

둘러보니 피자를안치워서 다먹어버렸네요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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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11 20-09-28 07:10
   
한번쯤은 뭐...
시골 똥개는 암꺼나 먹어도 잘 살아요
황룡 20-09-28 07:11
   
피자도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나트륨이 많으니 좋은건 아니죠
축구게시판 20-09-28 07:15
   
안좋죠. 일단 개가 먹기에 너무 짜고요.
양파같은거는 먹이면 안되요. 양파들어있는거 먹으면
개에겐 독이죠
수호랑 20-09-28 07:17
   
일부 사람도 그렇지만 개는 선천적으로 우유의 유당을 분해 할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치즈 자체가 개에게 먹여서는 안되는 음식중 하나임
이는 고양이도 마찬가지라 그래서 애완동물용 분유나 우유는 유당이 제거되어 나오죠

참고로 사람도 그렇고 동물도 그렇고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아기 시절에는  모유를 먹었지 않았냐고 반문하실수가 있는데 그것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유아시절에는 체내에서 유당 분해효소가 나옴

그러다가 젖을 떼기 시작하면 차차 유당분해 효소 생성이 줄어들게 되는거고

그런데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성인이 되면 이 효소가 아에 생성이 안되는 거죠

동물도 마찬가지
물망초 20-09-28 07:24
   
먹고 안죽음 장땡~~~!!!
유T 20-09-28 07:24
   
안좋은거지 먹었다고 죽진 않음

그리고 이미 먹었는데 배를 가를수도 없자나요 걍 맘편하게 가지시길
가생이만세 20-09-28 07:38
   
나도 피자 먹으면 설사 오지게 하는데 강아지 녀석 고생하겠네...
고수열강 20-09-28 07:41
   
개새퀴... 피자를? ㄷㄷㄷㄷ
개패셈..
ㄴㅇㅀ 20-09-28 08:13
   
양파 들었을텐데 잘 관찰하세요 짜장면 먹었다가 잘못된 강아지도 있어요
부라리언오… 20-09-28 08:56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려보면,  지명 나이에 이른 지금까지 총 세마리 애완견을 키우고 보내고 했는데 사람 먹는거 똑같이 먹이고도 평균 15년 이상 다 장수 했습니다. 심지어는 나쁘다는 초콜릿에 양파 잔뜩든 짜장면 등등...좋아하는건 다 먹였구요. 어쩌다 장염 걸리면 동물병원서 주사 한대 놔주고 한거밖에 기억에 안납니다. 찌깐한 요크샤 테리어는 심지어 맥주까지 좋아했었는데 늙어서 관절염에 백내장까지 왓었지만 무려 17년을 살다 갔습니다. 사실 짐승이고 사람이고 스트레스가 가장 큰 단명의 원인이에요. 이뻐보이려고 미용 시키고, 사람 편할려고 사료만 먹이고, 남들에게 똘똘해 보이자고 훈련시키고....<-----제 주변에 이리 강쥐 키우던 사람들이 꼭 애덜을 일찍 보내더군요. ㅋㅋㅋ...즐겁게 같이 놀아주고, 매사에 주인이 극단적 성격변화 같은거 잘 안보이면 강쥐도 면역력이 엄청 높아진답디다.  참고 하셔요^^
Mahou 20-09-28 10:01
   
당연히 안좋고, 무엇보다 개가 사료를 꺼리게 되요.
근데, 훔쳐먹는 경우가 없을 순 없고,
일상적으로 안주시면 됩니다.

간단한 비유로,
왜 옛날에는 다 그랬어~ 시골에선 다 그랬어~
그래도 잘만 살더라~
헛소리고요. 걍 평균수명부터가 과거와 다르고,
건강도부터가 과거와 다릅니다.
잘만 산 것이 아니라, 무지한 것뿐입니다.
상식적으로 현대의학의 발전과 더불은 상식의 발전.
이게 과거와 같을 리가 없습니다.
무시한다면 무지가 맞는 것입니다.

제가 전에 키우던 개가 15년 살았는데,
사람음식도 주면서 키윘습니다.
평생을 후회합니다.
만약 내가 식단을 더 잘 했더라면, 더 오래 살았을 듯.
인명재천도 전 헛소리라보고, 마찬가지로 견명재천은,
오직 견주의 관리에 의한 것이지, 갈놈은 간다?
이쯤이면 잘 살았다?
이 무슨 무책임하며 무지한 구시대적 발상인지 몰겠음.
혹은 그래도 진짜 잘 살았다?
수명이란 복합적인 요소이고, 만약 식단도 조절 잘 했다면,
더 장수할 수 있었단 가정을 지울 수 없죠.
마치 담배 피고도 백살사는데, 쟈는 안피고 80이네?
근데, 왜 우린 담배는 해롭고, 수명단축한다 할까요?  ㅎ

참고로, 지금 울집개는 제가 어제  고기굽고 남긴거,
쓰레기통에 버렸는데...이걸 뒤져서 쳐먹음 ㅜㅜ
지금은 두마리 키우고요. 7살, 1살.
변수는 어쩔 수 없지만, 자연시는 하지마세요 ㅎ
그래도 걱정하시고 글 올리는 모습에서 애정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