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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8 00:47
신해철 ...해에게서 소년에게로...
 글쓴이 : 패널
조회 : 357  

눈을 감으면 태양에 저편에서 들려 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이제 그만 일어나 어른이 될 시간이야
너 자신을 시험해 봐 길을 떠나야 해
니가 흘릴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거야

남들이 뭐래도 네가 믿는 것들을 포기하려 하거나
 움츠려 들지마 힘이 들 땐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 거야
Now We are flying to the universe
마음이 이끄는 곳, 높은 곳으로 날아가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 거야

더 높이 더 멀리 너의 꿈을 찾아 날아라
소년아, 저 모든 별들은 너보다 먼저 떠난
사람들이 흘린 눈물이란다

세상을 알게된 두려움에 흘린 저 눈물이
이다음에 올 사람들이 널 인도 하고 있는거지.


ㅡ 스스로를 ㅡ증명하거나 정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렇지않아도 삶은 충븐히 힘들거든요..ㅡㅡ
              [고스트 스테이션 신해철의 말중에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오롯하게 솟는게 아니라 꺽이는 기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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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2077 20-09-28 00:49
   
애니송이라 저평가된 곡.
스타 20-09-28 00:52
   
넥스트 4집이었나
테잎 늘어날 정도로 들었었는데..
전두엽정상 20-09-28 00:55
   
음악 있으면 더 좋을 텐데...제가 올렬 드릴게요.^^
     
패널 20-09-28 00:58
   
좋죠 ㅅ.ㅅ
금방 어떤 프로그램에서 신해철에 관한  얘기를 하길래
저의 10대 질풍노도의 그당시가 갑자기 떠올라서..
친구 윤상씨의 눈물이 진심으로 그를 그리워하는 것같은..
그 어릴적 나의 친구들은 다 어디갔을까..생각하자니..
이 가사가 쏙 들어와서 올려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