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라는 특수성이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어요.
뭔가를 혁신하거나 창조하려면 외부의 충격이 있어야 하는데 일본은 이게 힘들죠.
가능하더라도 제한적인 경우가 많구요.
메이지유신이라는 근대화도 결국은 불완전한 서양모방이라고 봐야죠.
당시 최첨단 하이테크였던 도자기 기술도 결국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중에 조선인 도예가들을 납치하면서 가능했구요.
그런데 일본을 배우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죠.
마치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소중화를 외치면서 나라 말아먹은 것과 다를 바가 없죠.
일본의 시스템과 소중화 시스템이 지배층에게 매우 유리한 것만은 분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