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걸 설립한다고 국민들의 의료 환경이 좋아질까요?
현재로서도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보다 의료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잖아요.
합리적인 국민건강보험제도로 인해 의료비도 저렴하구요.
굳이 공공의대를 설립해 수천명의 의사를 양산한다고 한들 지금보다 나아질까하는 의문이 드네요.
국민들이 지출하는 의료보험비는 당연히 올라갈거고, 의사들 의료수가는 더 떨어져서 흉부외과 외상광역센터를 적자는 더더욱 늘어나겠죠.
흉부외과는 외상권역센터는 의료수가가 낮아서 수술할수록 병원이 적자를 보는구조인데 근본구조를 개선해야지 단순히 의사수만 늘인다고 해결이 될까 싶네요.
어쨌든 DJ 정부처럼 의료인들과 수많은 논의와 토론을 해서 합의점을 찾아야지.
굳이 이시점에 정치인들이 막무가내로 밀어부쳐서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지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결국 국민들이 손해를 보잖아요.
하다못해 그 흔한 TV 토론 하나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