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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30 09:07
공공의대 설립 문제..
 글쓴이 : 윤리방정식
조회 : 1,047  



정말 이걸 설립한다고 국민들의 의료 환경이 좋아질까요? 
현재로서도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보다 의료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잖아요. 
합리적인 국민건강보험제도로 인해 의료비도 저렴하구요. 
굳이 공공의대를 설립해 수천명의 의사를 양산한다고 한들 지금보다 나아질까하는 의문이 드네요. 
국민들이 지출하는 의료보험비는 당연히 올라갈거고, 의사들 의료수가는 더 떨어져서 흉부외과 외상광역센터를 적자는 더더욱 늘어나겠죠.  
흉부외과는 외상권역센터는 의료수가가 낮아서 수술할수록 병원이 적자를 보는구조인데 근본구조를 개선해야지 단순히 의사수만 늘인다고 해결이 될까 싶네요. 

어쨌든 DJ 정부처럼 의료인들과 수많은 논의와 토론을 해서 합의점을 찾아야지.  
굳이 이시점에 정치인들이 막무가내로 밀어부쳐서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지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결국 국민들이 손해를 보잖아요. 

하다못해 그 흔한 TV 토론 하나도 없고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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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un92 20-08-30 09:12
   
대한민국의 인구당 의사 수는 OECD 평균의 절반.
대한민국 국민의 1인당 진료 횟수는 OECD 평균의 2배.

그래서 예전부터 의사들은 가혹한 근무조건을 완화시켜달라고 요구했음.
의사 수를 늘리지 않고 근무 조건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
     
윤리방정식 20-08-30 09:14
   
근무조건 완화? 당사자들이 반대를 하는데 뭔 의사 수를 늘입니까.
          
그린치킨 20-08-30 09:15
   
그러니까 웃긴거죠.. 작년하고 올해하고 말이 다름..
          
sangun92 20-08-30 09:18
   
근무 조건은 완화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의사 수 확대는 반대?

그러면 결론은 하나네.
환자들 더러 병원에 오지 말라는 것.
그러면 의새들 수입도 줄어들텐데?
그래서 수가를 올려달라는 것인가?
환자를 많이 보기는 싫으니, 그냥 수가를 왕창 올리자는 것.

물건 가격을 왕창 올려서 소량만 팔아먹어도 많은 수익을 올리겠다는 속셈.
그러면, 지금까지 했던, 환자의 자기 부담액이 커져서 환자 손해라고 했던 말들은 몽땅 거짓말.

이래저래, 의새들은 주둥이에 거짓말을 달고 사는 종자들.
          
갓라이크 20-08-30 09:21
   
개웃기는 논리네?
부동산 정책을 부동산업자나 임대사업자에게 허락 받고
계획하고 시행 함?
의사들은 국가고시 치고 면허 받아서 돈 벌어 먹고 사는 겁니다.
지들이 뭔데 국가정책을 좌지우지 해
미쳤나...
          
쥐로군 20-08-30 09:31
   
아뇨. 작년까지만해도 '인원부족, 수가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왕두더지 20-08-31 08:40
   
당장 작년 말에 현 서울대의대학장이 의사수 늘려야 한다고 신문에 기고한 거 못봤나요?
물론 지금은 의대정원 늘리는거에 반대한답니다. 단 8개월만에 입장이 바뀐거죠..ㅋㅋㅋ
그린치킨 20-08-30 09:13
   
작년만해도. 수가랑 의대 정원 늘려달라더만..ㅋㅋㅋ
피곤해 20-08-30 09:15
   
최소한 수도권 사는 인간은 이 이슈에 대해 아가리 닥쳤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
윤리방정식 20-08-30 09:18
   
저는  뭐가 옳은건지 잘모르겠네요. 
DJ 정부때 의료대란이 잃었을때는 그래도 수년동안 수도없이 토론을 하고 그랬는데...  정치인들이 막무가내로 밀어부쳐서 과연 이게 옳은 결정인가 의문이 들기도 하고  의료시스템은 한번 무너지면 복구가 힘들다는데  우선 전문가들이 모여서 토론하고  개선점을 찾고 국민들이 설득시키든지 뭔 이런거라도 보여야..
     
피곤해 20-08-30 09:20
   
지방은 무너질 의료 시스템이 없어요.
그러니 공공의료라도 끼워 넣겠다는 이야기고

그리고 전문가는 무슨
며칠전 잡게에도 적었지만
의료정책에 의사가 전문가면
건설정책에는 노가다 아재가 전문가겠소
     
그린치킨 20-08-30 09:20
   
경북북부는 시 단위와 광역시 단위 아니면 의료 붕괴 왔어요...ㅇㅈㅇ 거기 거주자 분들다 시단위 광역시 소재 병원갑니다.
          
오늘비와 20-08-30 09:31
   
제가 사는 지역도
크게 다치거나, 아퍼서 지역에 크다는 병원 응급실로 가면
광역시 대학병원으로 가보라고 함...
시단위인데도 이정도면 다른 지방은 절레절레임...
     
갓라이크 20-08-30 09:23
   
의레기임?
만약 그렇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적으로 말해 보세요.
몇 해 전부터 수도권 제외한 지방은 심장수술팀 꾸릴 수 있는 병원이 전무한 걸로 아는데
의레기들 말대로 정원 안 늘리고 뭔 방법으로 의료자원 보충할건데요?
     
sangun92 20-08-30 09:28
   
이번에 정부에서 시행하려는 의료 정책을 왜 의사들과 토론을 해야 합니까?
의사들은 자기들 이익 극대화를 바라는 이익집단일 뿐입니다.
그런 이익 집단과 토론해봐야, 정부 정책을 무조건 반대할 것이 뻔하고, 실제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자기들과 미리 토론하지 않았으니까, 처음부터 다시 이야기해보자는 주장 하에.
(해봐야, 우린 반대! 라고 말할 것이 뻔한데)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을 펴는데
부동산 업자들 및 부동산 투기 세력과 미리 토론하고 합의한 후에 정책을 펴야 합니까?
          
윤리방정식 20-08-30 09:45
   
너무 독선적이네요. 
정부 정책 100퍼센트 옳다고 어떻게 보장을 합니까?
국민의 건강과 의료비에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당연히 토론해야죠.
국민들이 현 의료시스템을 문제점과 개선점을 대해 알 권리가 있고요.
               
쥐로군 20-08-30 09:46
   
아뇨. 토론은 계속해왔습니다.

심지어 그 토론판 엎고 간게 의협입니다.
               
갓라이크 20-08-30 09:47
   
ㅋㅋㅋ
그래서 정부가 정책을 들고 나와서 논의 하자고 한 거 아닌가?
근데 의레기들은 무조건 철회를 외치고 있는거고
               
sangun92 20-08-30 09:54
   
이번에 정부에서 발표한 정책 네가지 중에
핵심은 의대 정원 확대와 지방 공공병원 설립입니다.
나머지 두가지는 곁다리.
곁다리는 나중에 수정할 수도 있는 문제.

의대 정원 확대가 가장 큰 문제.
현재 의사들이 가장 강하게 거부하는 문제.
자기들 밥그릇 크기가 줄어드니까.
하지만 국민들, 그리고 환자들을 위해서는 반드시 실행해야 할 문제.
그것도 가능한 한 빨리.

자기들 이익이 줄어든다고 결사반대하는 이익 집단과 이 문제를 가지고 토론해야 할 이유는?
반대할 가능성이 100 %인데?

토론한답시고 질질 끌면서 시간을 소모해야 할 이유는?
국민 건강 정책을 위해서는 당장 시행해야 하는 정책.
지금도 지방도시에서는 응급실과 산부인과 병상이 없어서
응급환자와 산모는 대도시로 가야 하는 현실임.
               
개개미S2 20-08-30 09:56
   
지금 지랄하는 의레기 말고 다른 전문 직종, 업종중에 정부가 업자들 애기100%들어 준 사례가 있는지나 좀 찾아보세요...
다른 그 어떤 직종도 그 단체의 말을 100% 들어준 사례는 지금까지 단 1건도 없을 거임.
어차피 정부는 공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고 만든 시스템인데.. 그걸 깨부시자고??


뭔 말도 안돼는 소리를 찌껄이고 계셔..
망한걸까 20-08-30 09:25
   
지극히 의사가 의사를 위한 변명. 핑계 유튜브네
왜 수억연봉 의사을 이해해야 합니까?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안되는 이유만 찾아서 지들 유리하게만 해석하고는..에휴
긴양말 20-08-30 09:26
   
지방 환자의 사망률이 서울의 사망률 보다 높다는 거...? 병원과 의사의 질이 현저히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창원 광주 청주 등등 지방 도시에서 아프면 서울 종합 병원으로 출퇴근 해야 해요...
달보드레 20-08-30 09:27
   
의료수가가 낮아서 연봉 3억씩 그리고 연구비 별도로 받아 가남?

의료 수가 낮으면 연봉을 낮춰야지!

그리고 공산주의도 아니고 뭘하려 제한을 두는지 이해를 못하겠네

의과 정원 학교 마음대로 하고 면허 시험을 상대 평가 하는게 더 민주주의 방식 아닌가?
뇌세포 20-08-30 09:36
   
이 유튜브는 뭔데 사람들이 링크 날리고 하냐 ㅋㅋ
내 지인도 내게 카톡으로 링크 보내서 저렇게 부당성 설파하던데 나랑 얘기하는 중에 밥그릇 싸움이라고 
인정하더라. 물론 아직도 의사들 편이지만(마누라가 의사).........
mymiky 20-08-30 09:43
   
이미 의료계는 국민들의 신뢰 ,명분 다 잃었습니다

국민들이 지방 공공의료 강화와 의사정원 확대를 열렬히 바랍니다
니들이 지방에 안 내려오는데ㅡ 어쩌겠어요? 밀고 나가야지

불법 진료거부에 조롱밖에 안 남았는데ㅡ 본인들만 그걸 모르고 있어요;;;

계속 그래보세요~~  이참에

의료계 적폐들도 다 고쳐야죠

수술실 cctv 달고,  사고친 의사들 면허 취소도 합법으로 갈테니까!!!
AnalogKid 20-08-30 09:44
   
이제 의사들이 뭐라고 변명을 하든 이미 이들이 내세우는 투쟁이라는 단어는 돈 더 벌게 해달라는 얘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이미 법조계도 인원을 확 늘려서 무한경쟁에 들어갔듯 정원동결 내지 축소로 일관하던 의료계도 무한경쟁에 들어가야죠. 수도권에만 머무르려 아둥바둥하는데 이번 기회에 지방오지도 한 번 가보고 인술의 참맛을 느껴보길 바랍니다.
samanto.. 20-08-30 09:45
   
신천지 사태 때 의료인력의 절대다수가 부족하다는것을 경험했지요.
그때 코로나 확진자가 1만 여명이었는데
몇만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대책이 읎죠..
앞을 내다 보고  미리미리 정책 입안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내일을위해 20-08-30 09:57
   
공공의료가 뭔지 알고 쓰는글인지. 의료시스템 잘되어있다?  시스템은 잘되어 있죠.  하지만 시스템을 바쳐줄 의사수는 갈수록 줍니다. 인기많은 성형같은곳으로  몰리고. 질병예방분야나  오지의  의료환경은  어떤줄아세요?
화난늑대 20-08-30 10:10
   
호두 왔능가
넷맹 20-08-30 10:13
   
의사들이 옳고 정상적이라면 TV토론을 제안하고
토론으로 국민들을 설득시킨 다음에 단체행동에 들어갔다면
국민들은 불편하더라도 의사 편에서 응원했을 것 입니다.

지금은 쓰레기들이 국민(타인)의 목숨을 걸고 밥그릇을 챙기는 것일 뿐입니다.
qufaud 20-08-30 10:19
   
그지색기들아
각 지역의 지역민들이 의료환경 열악하다고 난린데 왜 니들이 지랄이여 지랄이
진즉에 서울이 혜택받는 의료수준 반만이라도 지방이 받았아봐라 왜 지금 열악하다 하겠나
서울사람만 사람이냐 지방사람도 사람이다 이거 심각히 생각해볼 문제 아니냐
니들 소원대로 지방사람들이 의료혜택 못받는다고 그 돈 니들 매국노들 뒷주머니 채워지는 것 아니다
이런것 까지 니들이 쏰아먹을 돈으로 생각하고 부들부들 떨면서 지랄하는 걸보면
니들에게는 나라 팔아먹는 일쯤은 대수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겠다
주굴랭살랭 20-08-30 10:20
   
2019년 12월에도 의료인력 부족하다고 지금 파업지지한다는 모 병원장이 지입으로 말하고
불과 8개월만에 다시 말을 바꿔서 인력 모자르지 않다 이러는데..
뭘 어쩌란 거요
도토라 20-08-30 10:27
   
이기적인 집단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1만큼의 손해도 안보려는 것들~
sangun92 20-08-30 10:29
   
도망갔네.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토록 많은 이유를 대면서 의새들의 주장이 엉터리 거짓이라고 말하는데
그래도 의새들 말이 옳다고 주장할 것임?
뇌는 쓰라고 있는 것이지, 장식품으로 가지고 다니는 주름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