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감방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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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은 이미 1심과 2심에서 다뤄졌다
ㅡ 만취해 인사불성이 된 강지환을 두 여성이 부축해 방으로 옮기는 장면
ㅡ 두 여성이 샤워를 한 후 하의는 속옷만 입은 채 집을 구경하는 장면
ㅡ 퇴직하는 여성에게 주기위해 강지환이 준비한 전별금의 액수를 확인하는 장면
이상 스포츠 조선 보도 내용

최초 언론 보도는
ㅡ 성폭행과 강제추행
ㅡ "눈을 떠보니 강지환이 잠이 든 동료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있었다"(언론보도된 강제추행 피해자 진술)
ㅡ 여성 두 사람이 왜 강지환을 저지하지 못 했느냐는 의혹에 대해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여서 바로 인지하지 못 했고 취기로 인해 항거불능상태였다"
ㅡ 피해 시각은 20시 30분 경
ㅡ 13차례 신고를 시도했으나 전화발신이 되지 않았다(당시 사건 직후 kbs 취재결과 KT 통신 사용자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통신신호가 미약했음)
ㅡ 동료를 통해 경찰에 대리 신고한 내용은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가 아닌 "갇혀서 나오지 못 하고 있다"였음
ㅡ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착했을 때에 강지환은 자택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경찰에게 여성들이 있는 곳으로 친절히 안내
ㅡ 경찰, 강지환의 마약 투약이 의심돼 검사했으나 음성

1심 심리 내용
ㅡ 최초 언론보도(강간 및 강제추행)와 달리 '준강간 및 준강제추행죄' 성립 여부

1심 판결 결과
ㅡ 판결 전 강지환과 피해자측 합의
ㅡ 강지환 측 변호인은 소속사가 선임
ㅡ 준강간 및 준강제추행 유죄

2심 심리 및 결과
ㅡ 강지환 측 준강제 추행죄 무죄 주장, 2019년 12월, 네이트판에 익명으로 게시된 글에 따르면 최초 경찰진술에서 강제추행을 주장한 여성 1심 심리 과정에서 그 사실을 번복(최근 스포츠조선을 통해 밝힌 강지환 측 변호인 역시 상고 근거 중에 피해자 진술이 계속 변한 것을 들었다)
ㅡ 원심 판결 확정

카톡 내용(스포츠조선 보도)
ㅡ 피해자측 변호인의 반박에 따르면 이미 1심과 2심에서 다뤄진 것
ㅡ 피해자는 피해 시각인 20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친구와 카톡 및 보이스톡 통화(항거불능 또는 수면 중이 아니었음)
ㅡ 이 시간의 대화에서 피해자의 친구는 피해자가 성폭행 피해를 당했음에도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임
ㅡ 네이트판 2019년 12월 글에 따르면 1심 법정에서 피해자는 "많이 취했거나 자는 중에도 문자를 할 수 있다"고 주장

DNA 검사
ㅡ 준강간 피해자 여성의 몸에서 강지환의 DNA 발견 전무
ㅡ 준강제 피해자 여성이 착용한 생리대에서 강지환의 DNA 발견
ㅡ 강지환의 몸에서 두 여성의 DNA 발견 전무

강지환 성폭행 사건 판결이 왜 중요한가
ㅡ 달리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ㅡ 2019년 12월 24일, 여성폭력방지법 기본법 발효
ㅡ 수년째 국회에서 '비동의간음죄' 법안 상정 및 통과 시도

비동의간음죄란?
ㅡ 이선옥 작가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