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삼성이 들어가기 이전 상황을 보면 됩니다.
베트남은 만성적인 무역적자국 이었습니다.
돈 없어서 인력수출하고 쌀팔아서 근근히 먹고 사는 가난한 국가 이상 이하도 아니었죠.

한번 돈맛을 본 베트남인데 삼성이 떠나면 공산당 정부가 뒤집어 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삼성과 한국기업들 때문에
그동안 수출로 벌어들인 외환보유액이 꽤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사회주의국가 답게 베남에서 애국마케팅을 내세워
자국내 기업 소비를 부추기는 분위기고
있었봤자 삼성만 손해 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진국 정부에서 정부를 등에업은 기업을 만들어서 자국 내수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일은 아주 당연하고 일반적인 흐름입니다.
한국도 그랬고 중국도 그렇게 성장했죠.

다만 빈그룹 같은 경우는 사실 미래가 어둡다고 보는게, 세계적으로 제조업에 시장 틈새가 없다는게 문제 입니다.
중국이 없었으면 성장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중국이 이런 후진국에서 커야할 성장 포텐셜을 다 먹어 버렸다는게 현대 후진국들의 제조업 산업개발의 어려움이죠.
자국에서 제조를 해도 중국산보다 품질이 떨어지는게 빈그룹의 문제이고,
그 품질문제를 해결해도 세계시장에 나오면 삼성, 엘지, 소니같은 거인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답이 안보이죠.

인도도 이번에 해외기업들 불러들이려고 인센티브까지 지급한다고 하는거같던뎅..
베트남도 소식 들었는지 벳남총리도 삼성관계자들 자주 만나는거 같더군영

지들도 불안하니까
족쇄를 채우려고 그려는거 같더라구요.

스마트폰 공장 이전 소문

기업이 해외진출을 하고 그 공장이 생산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데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10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개도국에 진출할수록 세제혜택등 제도적 지원을 하더라도 각종 인프라 문제가 생산력에 발목을 잡기 때문에 이런 문제 까지 해결하려면 시간이 더 많이 걸림

그런데 지금 베트남의 경우에는 사회간접자본 인프라와 삼성의 각종 협력 회사 등 이른바 생산력을 극대화 할수 있는 단지화가  거의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소위 생산력이 절정에 올라있는 상태임

따라서 이번에 정치 리스크를 경험했다 하더라도 하루 아침에 생산거점을 다른 나라로 몽땅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는 거

따라서 투자를 거두더라도 생산기지를 통채로 옮기기 보다는 신규 투자를 더 이상 하지 않고 새로운 신규투자는 인도쪽으로 돌리게 될 가능성이 크죠

실제 삼성이 베트남에 진출하는 과정도 중국에 대한 신규 투자분을 베트남으로 옮기는 방향으로 14년 동안 천천히 이루어진거

따라서 인도에 대한 투자도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큼

삼성은 중공 진출 할 때 베트콩에도 같이 진출 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이제 나올 시기라고

무슨말을 하고 싶어 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네줄 읽고 이해 안되서 댓 쓰러 내려옴...
인도로 옴기는게 나쁘진 않다라면서 옴겼을시에 안좋은점을 적어놓으시고... 음 옴기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저도 아리송해서 만약에 빠지면 어떨까라고 묻는거여요;;
그리고 안좋은 점에 대해 글을 쓴 내용이 없어요;
좀 당황스럽네요;

삼성이 중국에서 한번 그렇게 빠졌는데 설마 고급인력을 베트남애들로 썼겠어요?
만약에 빠진다면 기껏해야 숙련공 빠져나가는걸 껍니다.
고급인력은 대부분다 한국인일껄요? 그러니 코로나 사태때 베트남이 입국 막으니 공장 안돌아 간다고 난리 쳤겠지요.
막말로 스크류 잘박고 지나가다 어 이거 이상하다? 라고 생각되어서 관리자에게 이거 이상한데요? 불량아닌가요? 라고 묻기엔 짧으면 보름 똥멍청이라 길게 간다해도 3개월 수준
딱 그정도 숙련공들 만들려고 교육 시켜서 다시 공장 돌리는데에 손해보는 정도라고 봐요;;

단순 인력으로 기술유출을 염려한게 아닙니다.
이미 베트남정부에서 해커조직을 운영한다는 소문이 사실시 되었고
꼭 언급하지 않아도 어느정도는 알고 계실거라 생각했습니다.

왜 그러세요? 님 본문에
<<베트남 빈 그룹이 삼성의 인력을 빼가기도 하고 자칫 잘 못하면
기술 유출까지 될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고>> 에 대한 답이었을 뿐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같은 제품을 봤을때 매력지수란게 있습니다.
자동차를 사야하는데 같은 가격이다.
1.독일 2.일본 3.중국 4.한국
여기서도 당연히 매력지수가 등장하죠.
럭셔리카의 대명사 독일차
잔고장없기로 유명한 일본차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한국차
쿠킹호일에 가깝고 as가 부실한 싼값을 무기로한 박리다매의 중국차

제조업 강국들은 다들 한단계씩 순차적으로 계단을 밟고 올라서서 과학강국 된겁니다.
기초산업인 번듯한 철강회사도 없는나라가 자동차를 만들고
현대과학의 총집결체라 불리는 핸펀을 만들어서 수출을 한다는건
아무자원도 없고 기술도 인력도없는 아프리카가 과학의 퀸텀점프를해서 양자컴퓨터를
생산해서 전세계로 수출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베트남이 쌀이나 건어물을 수출하는 이유는 수출할게 그것밖에 없거든요.

베트남은 굴러들어온 복을 너무 일찍 걷어찬게 아니고 너무 일찍 속마음을 들킨거죠.
우리는 15년이면 한국 따라잡는다는 개소리하던것들입니다.

베트남은 중국보다 싸지만 기술이랑 품질은 좋아야하는 제품을 만들어야하는데
제조업 기반 자체가 부실한데 가능할까요?
한국이 20~30년정도 끌어 땡겨주면 가능한 일인데 이미늦었죠.

네 제가 벳남에 조금 관심이 많아서
베트남 관련 유튭채널 보거나
벳남으로 이주하신 지인분께 물어보면
지금 상황이 그닥 좋지 못하다고 하더라구요.
작게 사업하시는 분인데 소규모투자 하시는 분들은 방빼라는듯
이세키들 속내를 늦게 알았다고 흥분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