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1021202
의정부고는 잘 몰라서 그랬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오취리 태그로 도발까지 했으니 이건 머 인종차별 빼박인듯 합니다.
애초에 논란부터가 블랙 페이스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리고,하면 안되는 것임을 전제한 뒤에 이 외의 다른 문제점들 (kpop 태그나 문제점 지적 태도 등) 을 논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부가적인 부분에서 논란이 집중되는 바람에 정작 중요한 부분을 다들 놓쳐버린 탓이 아닌가 합니다.
공주고 학생들만의 문제도 아닙니다.어른들이 오취리를 과하게 까니까 아이들이 이래도 되는 줄 아는 거죠.저는 중고등학생이면 알만한거 알만한 나이라고 주장하는 편인데 그래도 이번건은 어른들이 문제라고 봅니다.적당히 오취리가 오바했지만 우리도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건 인정해야 했습니다.
자꾸 메신저를 공격하는 방향으로 나가니 판단력없는 어린애들이 메시지를 잘못 알아듣게된게 아닌가 싶네요.한국에서는 이정도는 허용된다고 잘못 생각하는 애들이 많아질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