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오취리가 저런 말 한게 다행 아닌감요.
저런 말 안했으면 블랙페이스에 대한 외국인들 반응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테고....
또 자연스럽게 다음에도 할 테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다 보면.. 그렇게 쌓이다가 언젠가 터질(크게 알려질) 텐데...
그 전에 이런 식으로 문제가 되고 블랙 페이스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하는 게
서로에 대해 이해까지는 아니지만
알 게 되는데
완충선?이 될 거 같은데....
(외국인들이 뭐라 하든 우린 그런 의도가 없었다 라던가 / 그런 의도가 없음을 설득시킬 수 있는 것인가 라든가 / 외국인들이 오바하는 거다 라던가 / 문화가 다른 데서 오는 오해일 뿐이다 라든가 / 블랙페이스를 인종차별로 여기는구나 라던가.... 기타 등등)
그리고 그런 식으로 배척하면
바른 말(이라기 보다는 개인의, 또는 외국인(단체?)의 시각에서 할 수 있는 말)을 못하게 됨. 그거 우리나라에 손해임. 아무도 안 말해줌. 그런 식으로 된(스고이만 하는) 일본 꼴을 보면 참... - 이라고 생각하는 1인
전 세계 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들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보네요.
전 세계 크게 유행한 관짝춤을 춘 사람들을 복장부터 소품, 자세까지 완벽 재현한 사람들을 모욕하는건, 전 세계 유행한 기생충을 그림 그렸더니 뜬금없이 없는 사람 모욕했다느니 비난 히는 수준인거죠.
악의적인 마음으로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면 그렇게 보이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함. 패러디를 한 건데.. 외국애들은 블랙페이스를 인종차별로 받아들인다.. 정도임.
오취리가 쓴 글에서도 굳이 블랙 페이스를 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식으로 말한 걸로 봤을 때도
패러디를 지적한 게 아니었죠.
패러디임을 알고 있었죠.
다만 블랙 페이스(갸들이 인종차별로 여긴다-굳이 블랙 페이스를 할 필요가 있었냐)에 대해 이야기 한 거죠.
이건 악의적인 마음이고 / 아니고가 아니라 - 갸들은 블랙페이스를 하면 인종차별로 본다 - 라는 겁니다.
샤넬에서 그 뭐냐 폴라티? 출시했는데
흑인 분장 연상된다고 뭐라고 한 거도 같은 맥락(갸들에겐 블랙 페이스는 인종차별이다?)이라고 봅니다.
저야 뭐.. 저거(샤넬 상품) 가지고 그러냐 ;; 였죠.
헌데 쟤들(서양 문화에 영향받은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블랙페이스=인종차별) 여긴답니다.
그래서 샤넬 불매운동도 하고 그랬다죠. 프라다 상품 판매 중지되고 그랬다죠.
https://www.youtube.com/watch?v=LCiEDt1jv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