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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5 21:43
오늘 발생한 레바논 사고가 조금 의심스럽네요
 글쓴이 : 몬타나
조회 : 1,215  

오늘(현지 4일)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 최소 70명이 숨지고 3700여 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때 발생 주요 원인으로 질산 암모늄이 원인으로 발표가 되었는데, 화학가 생으로 조금 의야해서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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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질산 암모늄의 경우 매우 폭발성이 높은 분자로 질산암모늄 1㎏은 TNT 0.42㎏과 맞먹는 폭발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대량의 질산 암모늄을 취급할 때에는 국가의 승인 및 관리가 들어가는데, 이러한 점이 미흡했던 것 같고 또한 제가 알기로는 레바논에서 질산 암모늄을 취급할 이유가 좀 의심스럽습니다. 
질산암모늄은 비료 살충제 의약품에 들어가긴 하나 진도 4.5를 만들 만큼의 위력을 가질려면 엄청난 량이 필요하게 되는데, 레바논에서 이 정도까지 필요한가라는 의심이 듭니다. 
제가 이렇게 의심하는 이유는 화학쟁이들한테는 질산암모늄은 급조폭발물 제작에 들어가는 주요 원료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995년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벌어진 테러의 도구로 사용됐고, 2002년 발리에서 발생한 나이트클럽 폭발사고에 사용되는 등 테러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고 영상)

결론 
어쩌면 한번 더 피바람이 불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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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루루 20-08-05 21:45
   
질산 암모늄은 한번에 대형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다. 일단 다른 물질에 의해 1차 폭발이 먼저 일어나고, 그 열과 에너지로 질산 암모늄이 폭발하면서 2차 폭발이 일어나는 식이다. 만일 질산 암모늄이 대량으로 적재된 곳에서 폭발이 일어난다면 핵무기에 버금가는 위력을 보여준다. 마치 실제 핵무기가 터진 것처럼 버섯구름이 생기고 폭심지에는 웅덩이가 생기며 주변 수 킬로미터 내의 사람들과 건물들이 피해를 입는다. 따라서 질산 암모늄이 적재된 곳 근처에 화재가 났다면 초기진화에 실패했을 경우 화재 진압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일반인들은 지하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야한다.

> 처음 화제 원인 조사를 잘해야 제대로된 결과가 나올텐데 저 나라 상태가..

1㎏은 TNT 0.42㎏인데 저기에 질산 암모늄 2750톤 있다고한다면 ㄷㄷ
     
몬타나 20-08-05 21:56
   
질산암모늄은 1급 위험물이라 관리가 철저해야합니다. 그런데 저런 대량을 허술하게 관리했다는게 좀 어쩌면 숨기고 있던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게다가 레바논에서 저런 대량을 굳이 왜?
참고로 레바논은 중동 중심에 있습니다.
진구와삼숙 20-08-05 22:03
   
레바논  지금  대정부시위가  심하다던데..    눈길 돌릴려고  정부측에서  설마...~~
밍구리 20-08-05 22:26
   
내전중인 국가 아닌가요??
밧데리 20-08-05 22:45
   
그냥 안전사고 같음...우리나라도 오래전에 이리역 폭발사고도 있고, 안전관리 운운하지만, 현실에선 괜찮겠지 넘어가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

오히려 음모론이 과실 회피하려는 언론전 처럼 보임...

니뽄국처럼 괜히 지들 내부 문제인데 북한 / 한국 운운하면서 눈돌리려는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