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분석 결과, 한국 논문의 피인용 횟수 상위 1% 논문 점유율은 2008년 1.9%에서 2018년 3.3%로 늘어 약 1.8배 증가함.
한국은 재료과학과 화학, 컴퓨터과학, 수학 등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 피인용 실적을 보임.
2008∼2018년 피인용 횟수 상위 1%에 해당하는 한국 논문 중 재료과학은 전 세계에서 4위, 화학 6위, 컴퓨터과학 9위, 수학 11위였음.
이 중 재료과학, 화학, 수학, 물리학의 경우 해당 분야 내 논문 점유율보다 피인용 상위 1% 논문 점유율이 더 높아 질적으로 우수한 논문이 발간되는 것으로 조사됨.
피인용 횟수 상위 0.1%에 해당하는 한국 논문은 530건으로 점유율 3.41%였고, 상위 0.01%에 해당하는 한국 논문은 110건으로 점유율 7.06%였음.
전 세계에서 피인용 상위 0.1% 논문을 가장 많이 확보한 나라는 미국으로, 미국의 피인용 횟수 상위 0.1% 논문 수는 7천952건(51.1%), 상위 0.01% 논문 수는 964건(61.9%)이었음.
영국의 피인용 횟수 상위 0.1% 논문 수는 2천866건(18.4%), 상위 0.01% 논문 수는 408건(26.2%)이었음.
중국은 2008년 대비 2018년 상위 0.1%, 0.01% 논문 점유율이 각각 5.2배, 7.2배 증가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