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씨 라디오 애청자였쥬.. 뮤직쑈 코너중에 서현진이랑 여행이야기 하던거 좋았는데

지가 음악에 전념한다고 잘나가던 1박2일 뛰쳐나갔는데..

난 불륜설 신경 안 쓰지만, 이혼 먼저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은 함.
물론, 불 당겨졌을 때 '이혼까지 참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음.

김C "내 이혼이 당신의 어디를 아프게 했냐"
졸라 아프다......뜨발...

돈동주랑 비슷한 케이스 아님?
무명시절부터 뒷바라지 했던 조강지처 버린넘들은 저래도 됨..
글고...김C가 뭔 아티스트..ㅋㅋㅋ
장난치나..

김C, 라디오 자주 들었는데 그때도 약간 이상한 측면이 있었음.

가령 모 직종의 급여가 너무 많다.라며 사람의 생명과 연관된 사람들이 돈을 밝혀야 되겠냐며 까다가
며칠 뒤 자기가 라디오 방송국과 연봉 재계약을 하게 됐는데,
자선 업자도 아니고 당당하게 많이 달라고 했다며, 그러면 안되냐고 큰소리 내두만...

아니, 그래도 되는데, 그럴려면 남들도 무슨일을 하든 급여가 얼마든 사회적 합의속에 정해진걸
존중할 줄 알아야 되는데 어줍잖게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사람이 이중적인 느낌이 들어서
그 시간부로 그냥 그 시간에 다른 채널 들었다.

관상부터 글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