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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8 15:12
베트남 미래를 어둡게 보는 이유
 글쓴이 : 이러여
조회 : 7,919  

베트남 자체에 대한 내적인 잠재력은 제외하고 

통계만 보겠습니다

1960년 이후로

전세계 제국주의 열강들을 제외한

개도국들은 성장 경쟁을 했는데

전세계 약 100여개 국가중에
(도시국가, 석유부국은 제외)

한국, 대만, 이스라엘만 2만달러를 넘겼고

말레이, 멕시코, 브라질, 터키, 러시아 정도가

1만달러 근처에서 중진국 함정에 빠졌습니다


한마디로 100개 나라중에 

3개 나라만 선진국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고

약 10개 정도의 나라가 중진국 함정에 빠지는

1만달러에 가는데 성공합니다


베트남이 현재 국민소득이 2~3천달러인데

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갈 확률이 15% 정도고

말레이와 비슷하게 될 수준이 10%

2만달러를 넘길 확률은 3% 정도입니다

한국같이 3만달러 넘길 확률은 1% 아래고요


그래서 저는 베트남 미래를 별로 좋게 보지 않습니다

베트남의 잠재력이나, 야망 같은 것들을 평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베트남은 1960년대 한국처럼

목숨걸고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한국은 주변 환경때문에 반강제적으로 산업화를 했습니다)

베트남이 최근 미국과의 관계가 좋아보이지만

한미동맹같은 혈맹 관계도 아니라서,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도 힘듭니다

과거같은 미국 일극 체제, 냉전시대도 아니라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경쟁자들이 너무 많죠

한국이 성장할때만 하더라도 지금보다는 경쟁자가 적었고(특히 중국)

이것이 한국 제조업 수출이 빠르게 이루어진 주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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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라밀 20-07-18 15:13
   
공안 및 공무원 비리근절 안되면 뭘 하던 발목 잡힐듯....
베트남 국민들도 외국인만 보면  두세배씩 가격 뻥튀기하고 사기 칠려고 하니..
번호 20-07-18 15:18
   
그것보다는 4차 산업혁명이 악재라고 생각함.

생산공정에서 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심각하게 줄어드는데 단순 노동력으로 먹고 사는 나라가 제일 타격이 클 수밖에 없음.

이건 북한에게도 똑같이 적용됨.

지금 당장 개혁개방 안 하면 영원히 밥 걱정이나 하는 빈곤국으로 남게 될 거.
진구와삼숙 20-07-18 15:19
   
국민성을 보면 알 수 있슴..
노원남자 20-07-18 15:19
   
동남아 깡패시장 인도네시아가 있는데 베트남은 지나가는 대체제일뿐이죠
이름귀찮아 20-07-18 15:20
   
어느 전문가가 그랬조 현재 개발도상국의 비극은

더이상 선진국들이 그들을 착취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차라리 착취라도 하면 그와중에 약간의 콩고물이라도 떨어지는데

지금은 자본이 자본을 생산하는 단계라서 베트남 같은 나라들은 사실상 우리처럼 되는건 불가능
     
너만바라바 20-07-18 15:33
   
독일차 해외 공장들이 자동화 때문에 슬슬 자국으로 들어온다고 하던데
그렇게 되면 베트남 같은 나라들이 제일 타격이 크긴 하겠네요
호갱 20-07-18 15:20
   
중국같이 잘 성공할수도있죠
중국벌써 1만달러라는게 안믿겨질정도
마크툽 20-07-18 15:28
   
베트남을 싫어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근거가 없는 그야말로 뇌피셜이네요. 확률이 3%라길래 이런 확률계산은 어떻게하지? 하면서 점깐 의아해 했네요. ㅎㅎ 베트남은 중국과 한국의 단점이 합쳐진 나라죠. 반대로 밀하면 중국과 한국의 장점이 합쳐진 나라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해장국잊지 20-07-18 16:21
   
중국과 한국에 단점이 합쳐지고 장점도 합쳐지고 그럼 어떤 나라인데요?
     
방긋야옹 20-07-19 00:27
   
제가 볼 때는 님이야 말로 베트남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뇌피셜인거 같은데요?
국제 정세나 경제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면 우리가 선진국으로 진입할 때보다
앞으로 개발도상국들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게 훨씬 어려운 일이라는게 상식이죠.
님이야 말로 무슨 근거로 베트남이 우리와 중국의 장단점이 합쳐진 나라라고 하나요?
한가지 예로 중국과 비교할 때 우리의 최대 장점이 상대적으로 투명한 민주주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
베트남이 그러한가요?
     
멘더 20-07-19 16:48
   
개인적으로 싫어하는마음이야 어떻던 글쓴이 글 중에 뇌피셜은 확률 계산같은 거지만..
베트남이 언제 어디에 한국의 장점이 들어갔는지 궁금하네요 정책같은거 보면 중국따라하는건데.
님이 뇌피셜도 만만치가 않네요 마지막글 하나 어떻게 될지는 닥쳐봐야지 아는거? 그거야 아무나 할수 있는겁니다 ㅋㅋ
booms 20-07-18 15:31
   
우리가 한때 1970~2000년 때 해외에서 많이 나온 말이 유태인, 중국애들보다 더 악착같이 돈을 번다. 미친듯이 일한다. 미친듯이 공부한다 < 이런 필사적인 느낌을 해외에서도 느낄만큼의 결사적인 노력을 하냐라고 볼수있는데

베트남에 대한 우리나라의 인식은 게으르다. 이런 소리가 나오는걸 보면 이미 가능성은 없다 봅니다.

러시아나 터키 이런나라들은 과학기술력도 어느정도 있고 제조능력도 있는 나라도 버거워할판에 중국만큼의 피지컬이 없고 기초도 부실한 국가가 추적하려면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그렇지 않으면 분명 벽을 뚫을수없을것...
     
가을과나1 20-07-18 16:20
   
그렇죠.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하다고들 하는
유대인을 게으름뱅이로 보이게 하는 민족.

우리 부모님들은 정말 고생들 하셨죠
     
수염차 20-07-19 08:11
   
러시아는 맞고
터키는 아니죠....터키는 지금도 1차산업 농경이 주요산업인 농경국가입니다.....그리고 관광
무공 20-07-18 15:32
   
이제는 베트남 완전 혐오하는 듯..ㅋㅋ
도나201 20-07-18 15:44
   
베트남의 성장가능성이 낮은 이유.
1.낮은 노동생산성.......엄청게으르고. 돈100원에 목숨은 걸지만,
미래지향적사업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국민성.

2.길게늘어선 해안선
두가지로 큰문제가 있음.
1.중국과의 영해분쟁  마찰이 생길경우 모든 해안선이 봉쇄당할수 있다.
2.환경오염.  이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으면 수인성전염병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3.경제자립성기반이 전무함.
전부 해외투자기반으로 성장해온 것이라서 그모래성같은 경제기반.
특히 일본과의 경제협력구조는 최악의 선택지임.
막말로 확실한 제철소가 있는것도 아니고,
주력자체 품목은 두가지
1.쌀.
2.합판. (원목은 취급도 못함. 원목으로 쓸나무가 없음)
나머지는 전부 해외투자로 인한 성장을 주도 하고 있음.

4.교육에 대한 일부계층의 편중적인 투자.
실질적으로 교육에 관해서 공산당체제라서 국내기반의 교육프로그램자체에 문제가 있을뿐 아니라.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수 잇는 환경이 되질 못함.
그게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쫓는 국민성을 갖게 됨.

5.관광업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없음.
옆나라 캄보디아만 봐도 앙코르와트라는 확실한 유적지가 있지만,
베트남에게는 아무런 스토리 텔링이 없다.
응엔꾹 왕조인지 뭔지 알게 모야....
그동안 공산당 체제로 인한 아무런 국가적인 이미지자체가 없다..
그런와중에 관광업에 숙소만 짓고 호텔만 짓는다고 성공하는게 아님.
관광업에 대한 인식조차 없음.

6.주변국과의 마찰
캄보디아. 라오스는 역사적으로 한일관계만큼이나 꼬여있는 상황
중국은 중월전쟁이후 말도 못하고 심지어 이제는 해안주변의 자원도 맘대로 캐내지 못함.
말레이시아 태국과는 경쟁조차 안되서 비교도 안되고.
인도네시아는 현재 베트남의 투자국을 전부흡수하는 상황.
거기에 보르네오섬으로 수도이전계획과 맞물려서 투자유치조건도 베트남보다 유리한 상황임.
미얀마. 떠오르는 한국의 투자처임.
특히 미얀마의 국제결혼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점점 늘어나는 추세.  베트남의 국제결혼은 거의 사기결혼이 대부분이고 성관념조차 희박해서.
미얀마하고 대조적임.
여기 결혼관이 몸은 쉽게 주나. 주면 끝  무조건 결혼임.
그리고 결혼후 마을공동체 여자들이 형성되서 남자가 바람피면.
동네여자들한테 몰매를 맞는 동네임.  의외로 정조관념이 굉장히 강한 동네임.
거기다 한국가스공사에서.......lng유전 터뜨림.  그리고 한국에 대한 인식이 일본보다 좋은 몇안되는 동남아국가임.
사실 이젠 베트남 버린다고 해도 다른 나라에서 투자처로 생각하지 않음.
임금은 높고 생산성은 낮고 국민성은 오늘만 아는 원숭이습성이 다퍼져서.
거기다 공산당정권의 손바닥 뒤집기 신공/까지 겹쳐서 신용자체가 없는 나라로 낙인 찍힘.
     
삼세판 20-07-18 16:11
   
정리 잘하심
     
하늘저멀리 20-07-19 13:40
   
식견이 있는글 입니다
가로수길 20-07-18 15:48
   
말레이시아를 너무 알로보시네요 천연자원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베트남이 인구가 많아도 절대 말레이시아 넘기란 거의 불가능할겁니다. 일단 육로도 차를 타고 베트남부터 캄보디아, 태국 거쳐서 말레이시아 가보시면 국경넘을때마다 도로품질을 보시면 깜짝놀라실겁니다. 물론 우리나라 도로는 최고구요
     
켈틱 20-07-19 02:30
   
동남아 원탑은 아니지만 나름 선두그룹이죠.
다만 정치가 겉에 보이는 외양에 비해 후진적이라 한계는 있어요.
거기다 그 풍부한 자원이 오히려 화교들 먹이로 대륙 자본을 끌어 들이고 있어서
이것도 반대로 독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죠.
말레이가 베트남이나 필리핀처럼 허접한 나라는 아니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인니의 미래가 더 밝아요.
자그네브 20-07-18 15:50
   
이스라엘은 처음부터 원레 계속 그자리였죠.
선진국의 끄트머리와 개도국 최상위의 딱 경계선
에서 수십년 그자리 그대로...
최근 뒤늦게 석유가 펑펑 나오면서 조금씩 상승중
석유가격만 좋았으면 떡상했을텐데 그러함.
치즈랑 20-07-18 16:02
   
그래서 미래를 어둡게 보는 이유는요.
그냥

너는 안돼?  ㅇ.ㅇ
Misu 20-07-18 16:18
   
공산당... 이거 하나로 정리 끝
Misu 20-07-18 16:18
   
공산당... 이거 하나로 정리 끝
ㅣㅏㅏ 20-07-18 16:31
   
콩사탕땜에 안됨. 내부적으로 민주혁명이 날만한 나라도 아니라서. 한계가 명확해요.
아무 20-07-18 16:33
   
역사를 보면 운명처럼, 마치 준비 되어 있었던 것 처럼 그렇게 흘러갑니다.

한국도 돌아 보니 그런 것 같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될 거라는 건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어요.

항상 약속 시간에 늦는 코리아타임은 고유명사였고 토왜를 추총하고 군부독재가 나라를 움켜쥐고 고문과사법살인을 일삼는 한국 역시 그 때는 그리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역경을 모두 극복하고 한국은 당연히 그러하다는 듯 지금 여기까지 와 있습니다.

지금 벳남이나 다른 개도국에 대해 나름의 지식과 통찰로 분석하고 평가하십니다만 글쎄요?

저는 다른 개도국나 후진국이 우리만큼 잘 살게 되고 우리도 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나라들이 잘 사는데 한국이 착취가 아닌 긍정적인 기여로 동반 성장했으면 하네요.

너는 그래서 너는 안되 라고 상대에게 말하는 건 상대에게 아무런 도움도, 나의 이익도 되지 않습니다.
     
원형 20-07-19 00:16
   
한국은 외자 친화적이었죠. 화교를 제외하고 외국인들이 경찰이나 공무원에게 털려서 나간다?

코리아 타임은 한국적인 시간입니다. 남유럽과 시간관념이 비슷했어요. 지금은 영미 기준으로 바뀌긴 했지만 말이죠.
일본조차 재팬 타임이 존재했어요. 왜놈들이 비하하고 토왜가 비하한것을 의심하지도 않고 말하는 것 같군요.
아랍 타임은 12시간 이상이지만 이런건 말하지 않죠.

한국인들의 저항의식을 찾아보지 않고 있는거죠.

베트남은 1700년대말 1800년대 초에 남베트남을 정복합니다. 프랑스 식민지 되기 몇십년전에야 지금의 영토가 된것이죠. 그래서 인종적으로도 북과 남이 달라요.

긍정적으로 보는 것과 직시하는 것은 정말 다른겁니다. 한국의 저력은 한국인들의 역사 그자체에서 나온것이죠. 한국은 역사내내 단일 민족이었고 이것은 내부적인 분열의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주변국에 문화, 문명을 전달한 나라이기도 했죠.

주변국들은 그것을 시기하고 있는 것이고요.
          
기간틱 20-07-19 02:24
   
ㅇㅈ
     
코코이트 20-07-19 10:15
   
아무님에게/ 좋은 댓글 잘 읽었습니다. 님의 댓글은 긍정적이면서,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승리만세 20-07-18 22:12
   
언론자유도가 중국보다 낮은나라
비안테스 20-07-19 00:39
   
공산주의의 특징상 GDP만 끌어올리려면 충분히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단지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겠죠.
애당초 시장경제를 취하고 있다고 해서 중국과 베트남, 쿠바같은 공산주의 국가들을
민주주의 국가와 같이 취급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민주주의 국가들은 착실한 수익을 얻고 있는 돈많은 대기업 회장이라면
그들은 한 순간 운이 좋아 대기업 회장과 한순간 맞먹을 수 있는 부를 거머쥔 졸부에 불과합니다.

 분명 가진 돈이 많기에 그 졸부들도 나름 자신의 삶을 영위할겁니다. 밑의 사람들을 쥐어짜면서..
하지만 그들의 미래가 열려있지는 않죠.

 갈수록 정형화되고 선진화되는 자유시장 속에서 창조적이라는 말은 더 큰 가치를 지닐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 공산주의 졸부 국가들은 그런 창조라는 말과 가장 거리가 멀죠.
그들은 그걸 모방으로 따라잡을려고 하지만 모방은 결코 창조를 낳지는 못합니다.
모방은 가장 쉬운 결과를 내는 방식이지만 그 모방에 함정에 빠지면 창조와 가장 먼 단어가 될 수가 있죠.

 앞으로의 공산주의 국가들이 암울한 이유라는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크레모아 20-07-19 01:22
   
베트남에 우리나라가 투자를 많이 하기도 하고, 외국도 투자를 많이 해서
이것을 기반으로 농업국에서 공업국으로 산업기반이 어느 정도 갖추어 질 줄 알았는데
베트남의 지도자들이 물 들어 올때 노를 저을 줄을 모르고, 흘러 가는 대로 그냥 두고 보고 있음.
있을 때, 미래에 대한 설계를 하고, 국가 발전 정책을 실시해야 하는데
외국의 투자 확대로 고용 창출하고, 세금만 더 거두어 들이는데에만 신경을 쓰고 있음.
베트남의 지도자들이 굉장히 아마추어스럽다는 생각이 듬.
버벅이010 20-07-19 01:45
   
잘 배우고 갑니다
Tarot 20-07-19 02:11
   
한국은 투자를 많이 받아 성장한 나라가 아닙니다. 휴전중인 분단국에 투자를 하는 나라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젊은이들은 한국전쟁이 끝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돈을 벌기위해 전쟁터로 끌려갑니다.
한국의 젊은 여성들은 독일에 간호사로, 남자들은 중동의 사막에 건설노동자로...
한국이 발전했던 유일한 무기는 좋은 머리 하나뿐이었습니다. 보고 바로 습득해버리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국가.

어떤 국가가 기술을 이전받아 무언가를 생산해 내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쳐지게 됩니다. 중국의 제품들이 처음 나올때는 쓸만해서 대륙의 실수니 뭐니 해도 그 이후 업그레이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애초 기초 기술이 자신들의 것이 아닌 이전받은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그 기술을 전수해준 나라가 투자한 시간만큼의 기술 연구가 필요합니다.
한국이 기술의 발전을 많이 이뤄 냈지만 여전히 앞선 선진국들을 따라잡기 힘든 분야도 많습니다.
엔진분야도 그렇고 우주과학 분야도 그렇습니다. 모든 기술은 어느정도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에 따른 많은 자본도 필요합니다.

중국과 베트남이 선진국들의 기술을 카피하거나 이전받는게 과연 좋기만 할까요? 필요한 100중 20정도만 이전해서 희망을 주고 나머지 80을 인질로 계속 소재와 부품을 구매하게 하려는 장사속에 수십년을 끌려다니다가 기술 수준이 50쯤 됐을때 중국처럼 미국의 제재이든 기업의 이탈이든...더이상의 기술 이전은 없을 겁니다. (베트남은 다행히 빈 그룹이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가마우지가 되어서 열심히 적자경영을 하면서도 꾸준히 소재와 부품을 구입하고 있죠. 외국기업들이 투자한 돈이 빈그룹을 지원하고 빈그룹은 외국기업의 소재와 부품을 구입합니다. 외국기업들은 손해볼게 없는 장사죠.)
님아친추좀 20-07-19 02:17
   
장문으로 까는 댓글 쓰려다 그냥... 열심히 해라 베트남...

한 마디만 할게 베트남아, 잘 해봐야 태국 정도고 말레이까지 가려면 나라의 국운을 걸고 해도 될까 말까야...

중국은 너희들을 밟아야 올라갈 수 있다는걸 아주 잘 알고 있는 국가거든.
패드로 20-07-19 02:23
   
그 강력하던 소련이 왜 저렇게 골골대는걸까
기간틱 20-07-19 02:29
   
일단 대만은  국가 아닙니다.  인정  안 해줘요.
이스라엘.
지금이 최고 점입니다.
국가의 정통성이 없어요.
우린  지구상에서  전통과 정통성  그리고 명분과 실리에서  비교 대상  국가가  전무합니다.
위기에서 빛을 바란다고  우리의  본 모습을 나타냅니다.
프랑스,독일,영국  의  급과  비교 대상이지만
이런 근본 없는  양아치들 하고  비교하면 솔직히  자존심 매우 상합니다.
     
용픽 20-07-19 03:14
   
님은 뭘 알긴 아나봅니다.ㅋ
이스라엘이 지금 정점이고, 정통성이며 명분이며 실리며.ㅋㅋ
(그냥 아는 단어들 죄다 나열한거 같긴하지만;;)

전체적인 국력상 이스라엘이나 대만보단 우리가 낫지만, 저 둘 국가를 무시할정도는 아니죠;;
글고 저 국가들 정통성이 왜없음?? 정통성이 뭔말인진 알고 적나요?ㅋ
또 명분과 실리는 왜 튀어나와;;ㅅㅂ;;

머리에 든게 없으면 그냥 글이나 읽어요.
          
수염차 20-07-19 08:16
   
내용은 별개로하고
왜 이리 공격적입니까??
이스라엘인이세요?? 대만인이세요??
상대의 댓글이 잘못된점만 지적해주면됩니다....
               
젠하이거 20-07-19 08:38
   
화교들이 공격적이더라구요
          
다른생각 20-07-19 09:51
   
쓰잘데없는 지점에서 공격적..
누구의 이익을 대변하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화가 많으신분이네.. 일상생활은 가능하신건지..
          
방긋야옹 20-07-19 13:26
   
화교신가...

대만은 국제사회에서 나라로도 인정 못 받고 있고

이스라엘은 건국 자체부터 말이 많고...

정통성 문제 제기 될만 하죠...
     
엘리자비스 20-07-19 22:35
   
국가의 정통성은 별로 의미없음.
 좋은업을 쌓는다면 안좋은일을 겪어도 전화위복이 되는경우가 많아지는거죠.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그런경우가 많은걸 보면 알 수 있죠.
일본은 한국에 지은업이 많으니까요.
 이스라엘도 학살과 억압으로 다른이들이 이스라엘에 업을좀 쌓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스라엘이 다른나라에 좋은업을 쌓고있지는 않죠.
 어느정도 성장할수는 있지만 이스라엘도 오래가기는 힘들겁니다
우쿠쿠아 20-07-19 03:00
   
기본적으로  지적재산권이라는게 생긴  시점 + 중국이라는 블랙홀이  존재해서
베트남은 성장을 할수가 없어요
수염차 20-07-19 08:16
   
베트남은 우리에게 충성맹세를 햇어야햇다....
그랫으면 승승장구햇을텐데.....
돌아온장고 20-07-19 09:35
   
오늘만 보고 살자 제발

낼 지구가 망할지 아무도 모른다.
다른생각 20-07-19 10:21
   
얼마전에 읽은글..
투자관련 알아 보고자 지인 주선으로 관련부처 고위공무원과 미팅을 했는데..
대놓고 커미션을 요구하더라는 야그..
편법으로 밀어 넣겠다는게 아니라.. 합법적인 과정을 거쳐 투자하겠다는데 대놓고 커미션을 요구하는 공무원을 보면서 아직 베트남은 멀었구나.. 실망스러웠다는 경험담..
아마 언젠가는 태국수준까지는 경제수준을 성장시킬거라보지만..
대만을 넘어선 수준까지는 가기 힘들지않을까 예측하는 이유죠..

체제가 중국 공산당 판박이라.. 국가 자본주의 경제입니다.
중국이 그럼에도 경제성장을 할수있었던 이유는.. 경제력있는 화교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인구가 만들어내는 엄청난 미래 내수시장을 선점하기위한 선진국들의 투자행렬들이 이어졌기때문이죠.. 플러스 미국의 무역혜택도 더해졌기 때문인데..
이제까지 일당에의한 국가 자본주의라는 구조에대해 득과실을 제대로 이해한적이 없었지만.. 지난 20년이상 중국을 경험하면서 잘알려진 상황입니다.

베트남이 중국만큼의 매력있는 내수시장도 아니고.. 자본력있는 교포들에의해 광범위하게 투자지원을 받을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유일무이한 무역혜택을 받는 나라도 아닌데다.. 인니나,태국, 미얀마 같은 대체 국가와 직접적인 경쟁을 하면서 투자유치와 성장을 해야함..
체제는 일당에의한 국가자본주의.. 몰랐을떈 신경 안쓰겠지만.. 이미 잘알려진 체제의 속성은 아무래도 마이너스 요소죠..
코로나 사태에서 보여준 일방통행식 처신으로 잘보여줬구요.
투자자들은 불가측한 정치 리스크를 정말 싫어합니다.
베트남이 중국식 경제개방 정책을 천명하고 따라가더라도 중국처럼 성공할수없는 이윱니다.
항해사1 20-07-19 12:21
   
베트남에는 정주영이 없잖아요. ㅋㅋ
으힉 20-07-19 13:45
   
박항서 축구 시절만해도 한국에서 이미지 좋았는데
코로나때 말아먹은듯
할게없음 20-07-19 20:19
   
한국 대만 이스라엘만 2만 달러 넘긴건 아닌데.. 유럽 제외면 모를까.. 도시국가 석유부국 제외하더라도
리미트P 20-07-19 20:44
   
동남아는 특유의 습성이 있어서
우쿠쿠아 20-07-19 23:49
   
베트남은  교육부분에서  특출나지않고  30년간 개인생산력이  올라가지를 않아요
이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경제규모는  10배이상 커졌는데  일인생산능력은  거의 그자리 입니다.
이게 뭐냐  결국  저가격  조립말곤 할수있는게 없다는거고    지적재산권이 생겨서 더이상  기술도둑질도 쉽지않고    공룡기업들이  그리  맥없이 당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