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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5 18:51
군대 갔다와서 전립선으로 한동안 고생함
 글쓴이 : OnSeMiRo
조회 : 648  

전립선이 뭔지도 모르고 살다 거시기와 아랫배가 뻐근하고 이유 모를 증상들로 인해 큰 맘 먹고 개인병원 비뇨기과에 감.
예상으론 찬 곳에 많이 앉아서 생긴 게 아닌가 함.

암튼 병원 의사 선생분이 중년의 아줌마 의사였음.
진찰후 침대 가서 엎드리라고 해서 엎드리는데 엉덩이 쳐들라고 해서 드는데 창피해지기 시작함.
의사분은 비닐 장갑을 끼고 오더니 똥고에 젤 바르더니 손가락을 넣고 마구 누르는데 미치는줄 알았음.

뻐근한 통증과 수치심에 미치는줄 알았음.
한번 치료 받고 다시는 안감.

그 다음부터는 다른 비뇨기과 갔는데 이번에는 할아버지 의사임.
할아버지 의사분이 동료애 의식으로 참 부드럽게 치료해주심.

한동안 치료받고, 약 먹고나니 전립선이 나아졌음.
마지막에 그만 와도 좋다고 하던 할아버지 의사 선생 말하길 너무 과로하지도 말고, 과도한 ㅅㅅ도 하지 말라고 하심.
그말 깊이 새기고 나왔다는.

가생 냥반님들, 찬곳에 안지들 마삼요.
남자한테는 매우 좋지 않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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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현이 20-07-15 18:52
   
비뇨기과 명의는 손작은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축구love 20-07-15 18:54
   
개통 하셨군요.
긴양말 20-07-15 18:56
   
전립선이 안 좋은 증상은 뭐임..소변이 아나오는 거임?
     
2현이 20-07-15 18:56
   
소팔메토 광고 보시면 나오는데? ㅋ
     
OnSeMiRo 20-07-15 19:06
   
기기 주변 아랫배가 뻐근하고, 그곳 주변 핏줄이 땡겨지는 뻐근한 느낌 들죠.
더 자세한 이야기는 검색으로.
도따끄 20-07-15 19:16
   
제 친구는 비뇨기과 갔더니 의사가 평소 일주일에 5딸 하라고 했더라는..ㅡㅡ
홍차도령 20-07-15 19:22
   
민간요법이지만 생마늘을  항문에 2알정도 넣고 일주일정도 지내면 효과 있을겁니다.
oksoc 20-07-28 20:38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