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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5 14:21
전 사실 JPOP이나 CPOP 별로 걱정 안되네요.
 글쓴이 : 알콜V
조회 : 797  

KPOP이 점점 비트가 빨라지고 

edm, 테크노 기반의 댄스 장르에서 인기를 끄는건 

우연이 아니라 언어적인 요인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KPOP은 BPM 170이상에서 노는 굉장히 빠른 템포의 댄스곡 위주인데

일본어나 중국어는 언어 특성상 bpm 150 넘어가면 발음하기 힘들어요.

중국어는 성조때문에 첨부터 그냥 가사 전달도 안되구요.ㅋ

일본어로는 가사 쓰기가 난해할거에요.



간단히 확인해 보고 싶으시면 

일본, 중국 노래 아무거나 붙잡고 한글로 가사 써져있는거 빠르게 발음해보세요. 

간장공장 공장장 연습하는 느낌들거에요.


직접 비교해 보시려면 아래 사이트가서 kpop, jpop 인기곡 BPM 차이 확인해보셔도 되구요.




언젠가 유행이 한바퀴 돌고 느린 템포의 노래들이 다시 유행한다면 

JPOP 이나 CPOP 이 뜰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건 뭐 어느 나라, 어떤 언어든지 다 최상의 퀄리티로 생산 할수도 있고,

느린템포에 KPOP식 칼군무를 출 수 있는것도 아니고, 

따라서 유튜브에서 화려하게 보여주기도 힘들거고

결국 파급력이 그렇게 크지 않을꺼에요.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kpop 만의 독특한 위상은 쉽게 위협받지 않을거라는게 제 생각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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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센타 20-07-15 14:23
   
서태지때 걱정했던 렙도 한국어에 잘어울리고 성조가 없어서 높낮이도 자유롭고
그들과는 다르죠
OnSeMiRo 20-07-15 14:24
   
우리나라도 한때 홍콩 가수들 노래, Jpop을 좋아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방심은 금물이라 생각합니다.

미래 일을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기에..
     
알콜V 20-07-15 14:31
   
우리나라는 특이하게 80년대, 뉴키즈온더블록 이후로, 근 40년째 외국곡이 메인 스트림으로 올라온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국내시장에서만큼은 우리나라 음악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몬타나 20-07-15 14:26
   
이미 중국에서는 노래에 성조 안써요 중국인들도 앞뒤 문장으로 이해해요
     
알콜V 20-07-15 14:26
   
네 알고 있습니다. 그것부터가 모순이죠...
쥐로군 20-07-15 14:34
   
뭐.....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그 외 부분도 있다고봅니다.

중국의 경우는 문화 규제라는 우민화 정책으로 문화 예술산업이 꽃피기 매우 어려운구조라는점,  일본의 경우 매우 심각한 고인물 현상이라는것들 말이죠.
모니터회원 20-07-15 14:44
   
언어를 근거로 안심하기에는 좀 무리가 아닐까요?

이미 일본어로 번역해서 팔아먹고 있는 K-POP이 많이 있는 상황인데...
     
알콜V 20-07-15 14:48
   
번안되는것과 자체 생산,소비하고 해외로 발신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죠.
풀어헤치기 20-07-15 14:45
   
조팝이나 씨팝이나....
거기서 거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