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0-07-10 12:28
미투때매 죽었다니 납득이 안되네요
 글쓴이 : 헬페2
조회 : 911  

사실 세상일이란게 그렇거든요

명확하게 입증할수 없는일은 법원으로 끌고가서 변호사선임해서 논리짜서 물타기하다보면 잘못은 희석되고 방어논리가 퍼지게되거든요

그러다 잘되면 무죄판결을 받을수도 있고 적어도 지지층은 돌아오게할수 있죠

박원순은 변호사로 이런 사실을 너무 잘알텐데 고작 성추행 한건으로 죽었다?

죽으면 성추행을 인정하는꼴이라 오히려 명예가 손상되는데말이죠

뭔가 더있을것같네요 냄새가 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안선개양 20-07-10 12:30
   
고소받은 건이 성폭력도 아니고 성추행이고.. 거기에 다툼의 여지가 있는데 그걸로 죽는다는게 쉽게 납득은 안됩니다. 판결이 나오기전까지 그 다툼의 과정에서 받는 이미지 피해가 두려웠던건지.. 그것도 이해가 안가고
화난늑대 20-07-10 12:30
   
ㅂㅅ아 억울해서 죽는사람도 있엉
오미자차 20-07-10 12:33
   
음모도 나름 납득이 가지만 우울증으로 죽는 사람도 많아서요 .. 별거 아닌 일에 극단적인 선택하는 사람 엄청 많음
     
헬페2 20-07-10 12:35
   
뭐 성추행 함한게 쪽팔려서 죽었다는것보다 차라리 평소 우울증을 앓고있었다는게 더 설득력이 있겠네요ㅎㅎㅎㅎ
archwave 20-07-10 12:39
   
뉴스 나온 것 봐도 성추행 증거가 명백했던 것 같은데요. 그것도 무려 3 년 동안..

고인이 배신 당했다는 말을 했던 것을 봐서는, 그 정도는 친근한 이성끼리 할 수 있는 강한 농도의 행동/말이었을 뿐이었는데, 그걸 성추행으로 모느냐고 여겼을듯 하고요. 3 년간 고인 혼자만의 착각이었을지 아닐지는 영원히 알 수 없겠지만..

일단 어떻게 봐도 다툼의 여지가 거의 없다고 여겼던 것으로 보입니다.
     
헬페2 20-07-10 12:42
   
친근한 이성끼리의 농담이면 얼마든 다퉈볼수있죠 ㅋㅋㅋ만약 성희롱때매 죽은거라면 그정도 수위는 절대 아닐것같네요
          
archwave 20-07-10 12:45
   
메세지만이 아니라 사진도 전송했다는 것 보면 성희롱 수준은 넘었겠죠.
               
안선개양 20-07-10 12:46
   
그러니까 그게 어떤사이냐는 거지요

최종적으로 불륜이냐 성희롱이냐인데
결국 불륜이라면 안희정 케이스니까

뭐가 되든 그전 사례를 보건데
자기는 안희정처럼 정치적으로 끝났구나 생각하고 그런 선택을 한 거 일수도 있는거죠
근데 그것도 모르는 겁니다.
                    
면리또 20-07-10 12:53
   
불륜이였으면 이미 관계를 가졌다는 전재하에 성폭행으로 역지 성추행으로 할리가 없죠..
                         
안선개양 20-07-10 12:55
   
관계 안가지고 불륜일수도 있죠
                         
면리또 20-07-10 13:55
   
?? 정신적 플라토닉 사랑인가여?
     
안선개양 20-07-10 12:45
   
그게 다툼의 여지가 있는거죠 -_-; 남녀사이의 일이 얼마나 복잡한데 잘가다가 끝에 이상하게 가시네. 여성이 성추행이라고 주장하는 거 하나만으로 단정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여성이 성추행입니다하고 주장하면 다툼의 여지가 없다는 게 참...
          
archwave 20-07-10 12:55
   
글쎄요. 단순히 말로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증거들이 있는데요.

아마 그 증거들을 성추행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을 얻어내려면
양자 합의하에 불륜이 있었고 자연스러웠다는 것을 인정받아야 할겁니다.

예전에 곰탕집 사건이었나 하여튼 증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단 몇 초간의 일로 여자의 주장대로 실형 때려버린 재판을 생각해보세요.
               
안선개양 20-07-10 13:01
   
그러니까 그게 페미들의 논리인데 님이 왜 그걸 따르시냐고요
이미 한쪽이 죽은 마당에 알수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archwave 20-07-10 13:06
   
페미의 논리라 따르는 것이 아니고, 재판 결과들이 그런 식이라는 얘기인데요.
                         
안선개양 20-07-10 13:08
   
답답하네요. 말귀를 못알아 들으시니
ㅊㄱㅇ 20-07-10 12:41
   
나중에 텔레그램 문자 내용 공개 되면 쉴드 못칠정도로 여론 나빠질테고 또 여태 쌓왔던 이미지랑 모순 등등 엄청 욕먹으며 살아갈텐데 차라리 그렇게 살바에 죽음을 택한거죠 뭐
     
오미자차 20-07-10 12:44
   
확실히 살아서 욕먹을바에는 죽어서 욕먹는게 낫겠다 하는 경우도 있겠네요
archwave 20-07-10 12:51
   
내가 사고방식이 이상한건가 모르겠는데..
죽고 나서 명예 훼손되는 것을 걱정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살아서 두고 두고 명예 훼손되면서 살아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인생을 계속 살아가야 한다면 ?

죽은 다음에 뭔 일 있을지 걱정할 필요도 없지 않나..
특히 자신이 죽으면 수사도 안 할 것이고 모든 것들이 다 묻혀버리니까, (자신만이 아니라 자신의 지지 기반도 ?) 명예 훼손이 덜 할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