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아래에 있는, 왜국의 위급한 상황 영상을 봤는데
물이 범람하여 도로가 침수되었는데도 차량을 운행하다가 멈추는 경우를 봤음.
기본적으로 차량의 배기구가 물에 잠기면, 엔진이 꺼지게 되어 있음.
사람이 먹은 만큼 배설해야 건강이유지되는 것처럼
차량의 엔진도 공기+연료가 유입되어 폭발한 결과로 생긴 가스가 배출되어야
다음에 공기+연료가 다시 유입될 수 있고, 이것이 다시 폭발하여야만 엔진이 지속적으로 가동됨.
따라서 배기구가 물에 잠기면, 폭발 반응 후의 가스가 배출되지 않으므로 바로 엔진이 정지함.
물이 많아서 배기구가 높이 이상이 될 것 같다면 바로 차를 돌리거나 운행을 정지해야 함.
이를 무시하고 억지로 차를 끌고가다 보면, 위중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