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가는건 좀 아니라고 보지만, 얼마나 마음의 상처가 컸으면,
어디까지 포기를 했길래 이러나 싶어서 안쓰럽기도 하고.
피해 당사자 보고 이러쿵저러쿵 할 수도 없고... 지민이 멤버들, 매니저랑 와서
사과했다는 글에서는 납득은 못하는거 같지만 그래도 조금은 나아졌나했는데,
죽어서도 어쩌고하는거 보니 큰일이네. ㅠㅠ
일반적으로 보면 그렇지만 지금 상황은 그게 아니라 봅니다.
민아 아버지 췌장암으로 임종도 지키지 못하게 지민이가 눈치주면서 병원에도 못갔는데다 결국 부친상당해서 임종도 못본 자신에게 우는거 울지도 못하게 압박해놓고 지는 숙소에 남자 데려와서 ㅅㅅ하는거 보고 저같아도 속에서 열불이 나다 못해 뚜껑열려서 바로 까발려도 분이 안풀릴 지경이었을겁니다.
자신의 손목으로 향하던 칼날이 상대에게 갔다는건 오히려 권민아로 볼때는 희망적임
더이상 자신을 학대하지는 않을테니까.
가해자에게 달려드는 피해자를 말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화가 풀리거나, 극단으로 가기전까지는 편들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체육계나 연예계 내부의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가해자에게 처절한 응징이 있어야 합니다.
제대로 된 법과, 멀쩡한 판검사라도 있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