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시설이 너무 낡아서 비가 조금만 많이 와도 수해가 일어나죠.

그런거면.... 일본은 그냥 후진국인건데 말이죠.

인프라가 낙후된 후진국입니다
그냥 매년 저럼

매년저러는건 봤는데...자칭 선진국인데 왜저런데요??

백미리도 안왔어유
av보거나 찍다가 때를 놓친듯

그거 진짜면...한국서는 시장 쌈싸먹힐일을 일본은 자연스래하는거군요.

순진하신 분 그래야 또 건설업체가
해 먹죠. 천재지변과 수해는 일본 산업을
떠 받들고 있는 재난 중 하나입니다.
알고도 그냥 놔두는 것입니다.

그게 반복되면 호구인건데.... 쟤들은 그걸  모르나봐요ㅇㅅㅇㅋ

이번에 쿠마모토 지역 시간당 80~90mm 집중 호우가 왔다고 합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역시 전체 도시의 93%가 70~80mm 이하 강우량에 맞게 하수, 침수 방지 시설들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서울 제외(서울은 시간당 95mm로 설계) 하고 대부분의 도시들이 현재 일본과 같은 홍수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0739463?sid=102

우리나라도 심심하면 시간당 100mm 맞아요.

그런데 일본처럼 도시가 휩쓸리진않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의 누적강수량이 800~1,000미리라면 결코 적은 양은 아니지요~~~

저 정도 강수량이면 울 나라도 취약지역은 홍수피해를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누적 800-1000mm였어요??

그러면 이해됩니다.

거품시대에 만들어 놓은 모든 시설들 지금은 고칠 돈이 없답니다.

웃기죠 그런데 그게 현실 ㅎ
전 일본이 헌법개정해도 돈없어서 증군도 제대로 못할거라는데 한표

심지어 다 민간으로 넘겨서 손도 못대죠ㅇㅅㅇ

일본이 방재후진국으로 전락한 지 꽤 됐어요. 괜히 코로나사태에서 방역후진국의 모습을 보인 게 아님.
재난방지는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설투자를 해야 하는데
근래의 일본은 전년에 발생한 수해복구도 아직 수습 못하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오백몇미리라고 하던데..

일본의 하수가 그렇게 낙후된 편은 아님

하수는 크게 합류식과 분류식 두 종류로 나뉘는데 합류식은 오수(생활하수)와 우수(빗물과 같은 자연하수)이 하나의 관을 통해 흐르게 하는 것을 말하고

분류식은 오수와 우수가 흐르는 관이 따로 존재하는 방식의 하수를 말함

그래서 분류식은 비가 많이 올때에도 생활하수와 우수가 섞이지 않기 때문에 분류식이 수질오염 방지에는 훨씬 유리함 그런데 이 분류식의 비율이 일본이 우리보다 더 높음

하지만 분류식은 오수와 우수관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우수관이 합류식 하수관보다 작을 수 밖에 없음

이 말은 분류식이 수질 오염 방지에는 유리하지만 홍수나 집중호우시 우수를 일시적으로 배출해야 할때는 오히려 더 불리할수 있다는 말임

게다가 일본의 빗물 저장시설은 만든지 오래된 시설들이 많아서 저장용량이 그렇게 크지가 않음

지금처럼 여름철 강우가 게릴라성 폭우형태로 바뀌기 이전인 한마디로 온난화 이전에 지어진 시설들이 많아서 강우 저장용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함

그러니 분류식 하수에 강우 저장시설까지 규모가 적다보니 폭우시 우수 처리능력에 한계가 생길수 밖에 없고 이것이 고스란히 홍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거

게다가 우리나라 대도시들에게는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큰 장점이 있는데 서울을 비롯한 주요 대도시들이 대부분 큰 강을 끼고 있다는 것임

한강은 정말로 왠만큼 폭우가 와도 넘치지 않을 만큼 큰강인데 이런 큰 강이 도시 한가운데를 흐르고 있다보니 그만큼 배수에도 유리한 거 (솔직히 중랑천이나 청계천이 넘친다는 뉴스는 자주 있었어도 한강이 넘쳤다는 뉴스는 들어 본적이 없죠)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보다 뒤늦게 분류식으로 전환하기 시작했지만 그 덕분에 빗물저장 시설도 최근의 변화된 기후에 맞게 엄청난 규모로 만들었고 또 만들고 있다는 거

그러다보니 홍수 대처 능력도 더 나을수 밖에 없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