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서핑을 하다가 영화 소리꾼을 리뷰한 영상이 있길래 모처럼만에 만나는 사극이어서 반가운 마음에 시청을 하였다가 의문과 반감이 들어서 이 글을 씁니다
1. 이런 머리모양은 어디서 온 것인가?
2천년대 이후 일본사극이 고증을 만화식으로 하면서 망조가 들었는데 우리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다
앞머리는 무엇이며 상투는 왜 뒤통수에 붙어 주저앉았나?
고구려 시대 안시성 양만춘(조인성 분)부터 한 머리모양이니 참 유구하다 하겠다
어떤 이들은 구한말 아니겠소 하겠으나 복식과 갓의 크기로 보건데 흥선대원군 집권 이전이다
2. 망건을 하고서 머리두건은 왜 둘렀나?
있는 소품을 그대로 쓰다보니 저 모양이 됐다 극에 나오는 남정네들이 죄 저 꼴이다
3. 조선시대 아녀자도 쌍커풀 수술을 하고 앞트임을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