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 한 손으로 푸는 거는 어릴 때는 반드시 '빨리' 습득하고픈, 또 해야만 하는 기술이었는데 때에 따라서는 미숙한 척 헤매거나 "이거 잘 안 풀리는데 ;; " 하면서 일부러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돼죠
여자들 쪽에서도 비슷한 게 있을 거에요 허리를 들어주거나 내려주거나 하는 것도 그런 사례일 듯
제가 말하는 한 손으로 하는 그거는 앞쪽과 뒤쪽 모두에 해당하는데
일반적으로 앞쪽이 널리 알려져 있죠
"손가락 두 마디 깊이"
뒷쪽도 마찬가지
"손가락 두 마디 깊이"
(뒤쪽의 경우, 뒤쪽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없는 이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이 기술을 쓸 때에는 먼저 상호신뢰가 전제돼야 하는데 기술을 잘 써서 깊은 신뢰를 얻기도 합니다
한편
요즘은 딜도나 우머나이저가 이삼십 대 여성들 사이에 친구들끼리 주고 받는 선물 지위까지 얻을 정도이기에
우리 남자들은
오히려 거꾸로 아주 섬세한, 닿을 듯 말 듯 감질나는 애무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
즉 기구(기계)와 경쟁해야 하는 시대에 기계가 할 수 없는 기술로 자신의 경쟁력을 특화하는 것
그것이 바로 "손가락 두 마디(내부)"와 "닿을 듯 말 듯(외부)"
그리고 잊지 말 것은
"손톱은 항상 단정하게 유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