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0-07-02 15:48
'죽음으로 결백 주장한 교사'에.."법적 책임은 별개"라는 전북교육감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898  

김승환 전북교육감.연합뉴스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제자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의 조사를 받던 중 억울함으로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송경진 교사의 ‘공무상 사망’ 인정 판결과 관련, “인간적 아픔과 법적 책임은 별개”라고 밝혀 비난을 사고 있다.

김 교육감은 2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가진 취임 10주년 기자회견에서 “한 인간으로서 사망, 교사로서의 사망, 거기에 대한 인간적 아픔과 법적 책임이 혼용돼 전북교육감이 원칙만 강조하고 매정하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실체에 대한 진실을 알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설령 추행 등 형사 문제에 혐의가 없더라도 징계 사유가 존재하는데 징계하지 않는 것은 또 다른 직무유기가 될 수 있음을 구분해 달라”며 송 교사의 사망에 대해 법적 책임이 없음을 에둘러 강조했다.


유족들은 법원의 공무상 사망 판결 이후 전북교육청 관계자들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으나 김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입장만 강조하고 사과의사는 밝히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최근 고 송경진 교사의 유족이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순직 유족 급여를 지급하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부안 모 중학교에서 근무하던 송 교사는 2017년 4월 제자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고 경찰은 ‘추행 의도가 보이지 않았다’고 내사 종결했다.

그러나 전북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직권조사를 벌여 ‘송 교사가 학생들의 인격권과 자기 결정권을 침해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전북교육청에 신분상 처분을 하라고 권고했다.

같은 해 8월 전북교육청이 징계 절차에 착수하자, 송 교사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송 교사의 유족은 공무상 사망을 인정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냈다


https://news.v.daum.net/v/20200702144104824


교육감들은 진보나 보수나 헤까닥한놈들이 참 많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호갱 20-07-02 15:50
   
교육감을 왜 선거로 뽑아 별것도 아닌걸
괜히 국정화교과서니 뭐니땜에 참..
뭐꼬이떡밥 20-07-02 15:51
   
ㅎㄷㄷ 와 참 ............
판타지 20-07-02 15:51
   
법적책임도 없다고 결론난 거 아녀???
heltant79 20-07-02 15:53
   
실체적 진실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저 인간의 말을 정리하면,

1. 형사상 문제가 없음을 알았음.
2. 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징계권고를 받았음.
3. 그 징계권고가 적합한지 확인할 필요 없음. 그냥 권고 받았으니까 하면 됨.
4. 교사가 억울한지 내가 왜 신경씀? 하라는 대로 했는데?

복지부동의 극치네요.
저런거 하지 말라고 선출직으로 교육감 뽑아놓으니까 닳고 닳은 공무원이나 하는 짓을 하고 있네....
블랙커피 20-07-02 15:55
   
쓰레기들
슈퍼노바 20-07-02 16:10
   
본인이 판사인가? 아니면 그냥 위에서 시키니까 그냥 한다?

그러면 교육감 있을 필요가 있나?

일부 학부모가 그런 소리를 했지만, 정작 그 학교 학생들은 선생님 억울하다고 탄원서 썼는데.
     
heltant79 20-07-02 16:14
   
심지어 학부모의 아이, 즉 당사자도 탄원서 썼음.
일빵빵 20-07-02 16:28
   
이러니 죽은사람만 억울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