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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24 08:37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삭제.콜럼버스 동상 철거
 글쓴이 : 이뻐서미안
조회 : 832  

미네소타 주 국회의사당에 위치한 콜럼버스 동상이 철거되고 있다.

인종차별 구실로 노예미화 때문에 ㄷㄷ
이건 역사왜곡 아닌가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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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 20-06-24 08:38
   
한심..
Dirtytrunk 20-06-24 08:38
   
시위가 이상하게 변질되네요

점점 홍위병화 되가는듯

흑인과 연관되면 다 철거 이러다 미국도 철거되는거 아닐지
     
mr스미스 20-06-24 08:48
   
아메리칸 원주민의 인권을 옹호하는 1000여명의 시위대는 전날 리치먼드 도심 공원에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고, 흥분한 시위대 10여명이 콜럼버스 동상을 끌어내려 인근 호수에 처박았다.

시위에 참여한 리치먼드 원주민 협회는 “우리는 경찰 폭력에 지친 흑인 사회와 아시아계 주민과 연대하고 있다”며 “콜럼버스 동상을 호수로 내던진 것은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말했다.

시위대는 “이 땅은 원주민의 땅”, “콜럼버스는 집단학살자”는 손팻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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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가 원주민 학살한 건 역사적 사실이고
저런 명분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헬로가생 20-06-24 08:41
   
미쳤구나 미쳤어
마술피리 20-06-24 08:55
   
그 영화 문제 많죠
전쟁 전 남부를 이상향으로 묘사
실제는 끔찍한 노예기반 플랜테이션 경제인데
마지막에도 자기땅으로 돌아가죠
반란 진압당해도 토지를 유지하는 거이 이해불가
     
카밀 20-06-24 08:59
   
고전인데.. 고전은 고전으로..
     
호갱 20-06-24 09:45
   
전쟁졋다고 사유재산인 토지를 뺏어야된다는거임?

원주민이 인디언이 뺏어간다면 뭐 수긍할만하지만
          
마술피리 20-06-24 10:46
   
반란을 일으킨 국가 전복 세력의 사유재산도 유지되나요?
일단 진압군이 관리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노예해방선언 자체가 노예주로부터 사유재산인 노예를 빼았는 거에요. 당시 노예에 투자된 자본이 어마어마했었죠.
무영각 20-06-24 09:02
   
콜럼버스는  미국과는 별 상관 없잖음
하얀그림자 20-06-24 09:02
   

저게 왜 역사 왜곡인지요?
레닌 동상이 철거된게 역사 왜곡은 아니지요
우리나라에서  박정희나 전두환이 쓴  국보나 고사찰 현판이나 갸들 동상 철거하는게 
역사 왜곡인지요?

역사 바로 잡기죠

위 사진은 마야 문명에서 살던 어느  청년의 고난을 그린 아포칼립토라는 영화인데
마야의  제물이 되어 핍박받는 젊은이가  서구문명을 통해 구원 받는다는 내용의 말도 안되는 영화입니다

이게 왜곡이죠
사진 속에는 기독교  승려와 콘키스타도르라는 스페인군이 타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구원자가 아니라 침략자들이죠
학살자들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남미를 구원한것처럼 묘사했습니다
이게 왜곡이죠

콜롬부스는 인종주의자인데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이유로 추앙받을 이유가 없는거죠
지금의 미국은 백인의 나라가 아니라
다인종국가입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비비안리와 그녀의 몸종 역할을 한 흑인



이거는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군사정부시대에 만들어진 조선왕조 500년
설중매(계유정난을 다룸)와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요?

세조의 왕위 찬탈을 극정적으로 묘사했죠
방송년도는 1980년대 초반입니다
전두환의 구테타를 정당화했다고나 할까?

당시 한명회나 유자겸이  사회 신드롬이 됬었죠

배우  고 정진이 스타덤에 올랐었습니다

콜롬부스 동상철거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대여  상영금지는
 역사왜곡이라기 보다는
역사 바르게 보기 운동이라고 해야죠
     
호갱 20-06-24 09:48
   
바람과함께사라지다는 전혀 이해가안되는데
그럼 저시절에 노예제도가잇었는데 없던걸로해야된다는거임 뭐임
그게 바로 역사왜곡이지
          
가르다 20-06-24 09:53
   
저런식이면 우리 사극도 이제 찍지 말아야됨
          
하얀그림자 20-06-24 10:00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00611/101458124/1


영화 봤어요?
남부 지주의 딸  스칼렛 오하라가  노예해방을 외치는 북군에 의해 핍박을 받아요
거기다가 백인 우월주의자  트럼프가  기생충 같은거 보지말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같은 영화보라고 그랬잖소


우리나라로 치면 일제에 부역해서 잘 살던 놈의  아름다운 여식이 해방되고 나서  정부에서  땅과 돈 빼앗아 가서  고생하는 스토리의 드라마가 나온다면 ?
어쩌시겠소????

걍 단순하게 일제시대를 그린 시대극 같은게 아니라고,,,,,


남부군기가 들어가 있는 유적이나  마크 없애는것도 역사 바로 세우기지
욱일 전범기 문제시하는 것처럼 말이지
안그래요??


그게 뭐가 역사왜곡이야 ㅋㅋ
          
mr스미스 20-06-24 10:0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문제작인 이유
https://extmovie.com/movietalk/56644481

남북전쟁과 노예제도 묘사에 대한 문제

마가렛 미첼의 원작보다는 차별적 요소가 줄어들었음에도. 흑인과 남북전쟁을 다룬 방식에 여전히 문제가 있음. 노예를 소유한 남부인들을 영웅적으로 묘사. KKK단의 명칭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지만, “멍청하고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흑인 남자들 앞에서 영웅처럼 행동하는 백인들의 모습을 보여줌. 해티 맥다니엘(흑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이 연기한 흑인 유모는 백인 주인을 충심으로 섬기는 흑인 하인의 전형적인 모습. 남북전쟁이 흑인을 소유할 권리 때문에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인 가치에 대한 대립으로 비춰짐. 영화에 나오는 흑인 노예들은 무책임하고 방종하기에 행복한 노예의 삶이 더 어울리는 것처럼 묘사됨.
          
마술피리 20-06-24 10:51
   
"Old South는 이상향이고 흑인들도 그때가 행복했다." 로 시작하는 영화에요.
"일제시대에 조선인들은 행복했다" 이거라구요. 근데 문제가 없나요?
가생의 20-06-24 12:15
   
뭐가 한심이고 뭐가 시위가 이상하다는건지.. 왜정 식민지를 겪은 우리나라가 미국 흑인들의 아픔에 공감못한다는건 그냥 멍청하거나 사이코패쓰던가 둘중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