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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21 00:11
그 이쁜 은행직원은 왜 그렇게 불친절했을까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909  

입출금 통장 개설하고 체크카드 발부 받는 거였는데
상당히 불친절하다고 느꼈다

종이에도 써야 하고 단말기 화면도 체크해야 하는데 자꾸 빨리 못 하냐고 눈치를 줘서 허겁지겁 했다

창구를 벗어날 때는 안녕히 가시라는 인사도 받지 못 했다

너무 상식을 벗어나서 그 날은 그 여직원 이뻤다는 글만 썼는데

잡게에 cma 얘기가 있길래 그 날 그 여직원의 행실이 다시 생각났다

내가 그 창구에서 한 말이라고는
통장개설하고 체크카드 발급  받으려고 합니다랑
고맙습니다 이거 두 마디
그리고 중간에 여직원의 질문에 대답한 것이 다였다

여직원을 빤히 쳐다보지도 훑어보지도 않았다
따로 말을 걸지도 않았다

코로나 때문인지 의자를 다 치워서 서서 봤고
턱도 높아서 그냥 나는 내 할 일만 했다

다만

점심시간 즈음 해서
한 11시 40분 경에 갔다는 거

그러니까
그 여직원이 나한테 그렇게 미간 찌푸리며 동작을 신경질적으로 할 이유는 그것밖에 없다

은행은 한산해서 사람도 없었다

얼굴과 몸매가 아니라 인성을 보고 직원을 뽑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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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나 20-06-21 00:12
   
그럴수도 있지만 그날 생.리 하는 날일수도 있고, 안좋은 일도 있을수 있고.. 여러가지 이유는 있음.

인성보다는 자제력이 안따라주는 날이었나봄.
     
감방친구 20-06-21 00:13
   
손님이 일부러 불쾌하게 굴지 않은 다음에는
그 어떤 것도 이유가 될 수 없음
          
예도나 20-06-21 00:15
   
내 말은 님이 뭔갈 잘못해서 그랬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그 여성의 자제력이 안따라주는 날이었지 않나 싶음.

불쾌하게 생각하는건 님의 자유인데 내가 그걸 불쾌히 여기지 말라 하는게 아님.

다만,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 여직원이 왜 나한테 이러지 라고 깊게 생각하진
마시라 그런 이야기하려 한거임.
               
감방친구 20-06-21 00:16
   
불쾌하게 여기는 게 제 자유가 아니라
누가 봐도 불쾌하게 했음
                    
예도나 20-06-21 00:19
   
손님이 일부러 불쾌하게 굴지 않은 다음에는
그 어떤 것도 이유가 될 수 없음

-> 님이 이렇게 답을 하셨잖음? 마치 내가 뭐 그런거 가지고 불쾌해 해요? 라고 한것처럼 된거 같아서 하는 대답이었어요.

당연히 기분 나쁜건 기분 나쁜건데 길게 장문의 내용을 썼길래, 걍 그 여성의 일진이
안좋은 날이었나보죠 라고 깊게 생각하지 말아요 라는 식의 댓글이었음.
                         
감방친구 20-06-21 00:23
   
말귀를 못 알아들으시네요

//손님이 일부러 불쾌하게 굴지 않은 다음에는
그 어떤 것도 이유가 될 수 없음//

아무런 불쾌한 짓을 하지 않은 손님한테 불친절하게 굴 이유가 뭐가 있냐는 말이죠

제가 그 여자가 생리인지 집에 뭐 안 좋은 일 있는지 어떻게 알고, 또 안다고 해도 내가 그런 대우를 받을 이유가 뭡니까

남한테는 깊이 생각하지 마라, 불쾌한 건 님 자유인데 그 여직원도 무슨 사정이 있었겠지 않느냐 하며 보지도 못 한, 어느 지역 어디 은행 여직원인지도 모르시는 여자 마음을 헤아려 주고 계십니다
               
감방친구 20-06-21 00:18
   
그리고 당사자인 나보다 예도나님이 더 깊이 생각해서 여직원의 상태까지 분석, 추정하고 계십니다
                    
예도나 20-06-21 00:20
   
깊이 생각하는게 할게 뭐 있나요?

그냥 사람이 틱틱대는데 그만한 이유가 다 있는 법이고

사회 생활하는 사람이 그렇게 나올때는 대부분이 자제력이 떨어진 상태인 경우가 많죠

그냥 그 사람이 인성이 안좋아서? 매번 그런다는 이야기잖아요? 그런 직원을 계속

쓸 서비스업이 어딨습니까.


기분 나쁜건 알겠는데, 어떻게 보면 흔히 벌어지는 일에 글을 이렇게 남기길래

편하게 생각하시라고 댓글 쓴거임.
                         
감방친구 20-06-21 00:24
   
알겠습니다
삼짬짜면 20-06-21 00:12
   
얼굴과 몸매로 뽑은 여직원인가보넹
대간 20-06-21 00:13
   
님이 착하게 생겨서 만만해 보여서 그런 것임.
     
감방친구 20-06-21 00:14
   
제가 만만하게 생기긴 했어요
flowerday 20-06-21 00:13
   
그냥 미친_년인가 하고 생각하세요.
넓은 세상인 만큼 인간들도 다양하니,.
삼짬짜면 20-06-21 00:14
   
맘에 들면 더 대쉬.ㄱㄱ
winston 20-06-21 00:14
   
난 그런 기분 느끼면
그 자리에서 물어봄.
너 왜그렇게 틱틱대세요?  하고
태촌 20-06-21 00:24
   
그 직원을 데리고 살것도 아니고 평생 다시 볼 일 없는 사람이니 그 사람이 어떻고 뭐고 신경쓸 필요는
없는 것이고, 본인의 문제가 뭔지 생각해보세요.
그런 서비스직 노동자들 별에별 진상들 다 만나서 정신이 많이 피폐해지기도 하지만,
또 그런 진상들과 정반대로 소비자로서 간것인데, 아주 불쾌한 경험을 하면서도 당시에는 아무말 한마디도
못하고서는 나중에 집에와서 속이 부글부글 끓고 아주 몇일동안 그것만 생각하면서 혈압 올리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죠.
소비자로서 부당한 대우를 당했으면 그 상황에서 항의할 줄 아는 용기와 지혜를 갖추세요.
이런 사람들은 한번 머리속을 리셋하고 생각을 바꿔먹지 않으면 어디가서나 이렇게 호구취급당하면서
살게되죠.
당당하게 따지고 문제제기를 하세요. 그 상황이 그렇게 따질 정도까지인지 모를 애매한 상황이라면...
인사하고 가는데, 아무런 대꾸도 없이 인사도 않하고 무시한다면 다시 그 앞에 가서 '안녕히 계시라구요!'
라고 한마디 던져주고 갈 수 있는 자세를 갖추세요.
     
감방친구 20-06-21 00:33
   
나 이거야 원

제 주거래 은행이요 지점이라서 앞으로 갈 일이 계속 있겠고요
그 직원은 그날 처음 본 직원
다음에라도 볼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음

이건 뭐 조언을 주는 것인지 욕을 하는 것인지 모를 댓글 잘 봤습니다
예도나 20-06-21 00:31
   
이게 괜히 내가 그 여자 편을 든것처럼 보이는데

나는 감방님 마음이 어떤건지 대충 암.

다만 그걸 왜 나한테 그랬지 라고 생각해보면 나만 피곤해지고 나만 스트레스 받고

도움이 더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라고... 한거임.


편하게 생각하려면, 특정 이유를 짚는 게 아니라 걍 일진이 안좋았나보다 기분은 드럽지만 일진이 안좋아서

나한테 그 따구로 행동했나보네 하고 이유를 굳이 알려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싶었던거죠


왜냐하면 그 이유를 꼽씹는 나만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어차피 그 여성이 기분 나쁘게 한거잖아요.


그건 다음 번에 가서 따지든가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해결이 안되요. 이유를 알아도 기분 나쁠거고

이유를 알려고 하는 그 과정도 기분이 나쁘고....


그래서 편하게 생각하시라고 한거에요. 이유에 대해서 굳이 고민하지 마시라구.
     
감방친구 20-06-21 00:35
   
뭘 그렇게 구구절절 쓰고 계세요, 자꾸?
님 때문에 그냥 잡담하듯 쓰고 말 경험담인데
지금 되려 아주 짜증이 나는군요
          
예도나 20-06-21 00:38
   
글세요 난 싸움 걸 의도도 없었는데 마치 싸움 건것처럼 님이 반응하니까 그렇죠.

알겠습니다 앞으로 님의 글에는 어떤 댓글도 안달겠습니다.

좋은 의도로 댓글 달았더니 솔직히 님의 반응이 짜증이었잖아요?

그래서 나름 나름대로 정중하게 말씀드린거에요.


그냥 저랑 님은 좀 안맞는거 같아요. 나는 아 라고 했는데 님은 어 라고 받아들이고

심지어 저번에 나라고 이야기는 안했는데 후방관련글 세워서 저를 저격하는 글 썼죠?

솔직히 기분이 되게 안좋았거든요?


근데 제가 그거지고 님에게 막 따진적 없어요.


그냥 님과 내가 정말 안맞는거 같다 정도는 알겠네요 이제.
               
감방친구 20-06-21 00:39
   
잘 알겠습니다
기간틱 20-06-21 02:37
   
난 내게 어떤 여자건 눈에 거슬리면 매우 예민하게 대함.
널 때려서 죽을거란 표시도 정확하게 함.
끝까지 가 볼 생각이 평소 있음.
여자가 내게 덤비면 그날로 끝나는 날.
왜냐면  나는 평소 매우 친절함.
절대로 여자를 이해 안합니다.
니들이 날 이해해야지.
벌레 20-06-21 02:47
   
감히 여자가? 죽빵을 날리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