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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5 22:46
증발하는 사람들, 일본의 밤이사 현황
 글쓴이 : meteor2000
조회 : 3,623  

최근 일본에서 수만명의 사람들이 이른바 ' 증발'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도 하룻밤 사이에 과거의 신원과 직업, 관계를 끊고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영화 '화차'가 생각나네요 일본 원작이라더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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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로니아 19-04-05 22:48
   
국가에서 죽이나 보네요
우왕 19-04-05 23:00
   
음?
므르차라 19-04-05 23:07
   
인간증발이라는 책도 있져
원일 19-04-05 23:12
   
후쿠시마 가서 방사능 처리하는 일한다네요 ㅋㅋ 초반에는 3~5만명 정도가 일하는데 지금은 6천명 정도라 일손이 많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명예를 중시해서 할복을 하는게 증발로 진화한거라고 하는데 제 생각도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hou 19-04-05 23:17
   
일본애들이 공공질서를 잘 지키는 편인데, 그러면서도 잠재적 억압을 느끼는 애들이 많아요.
이해를 쉽게 돕자면, 왜 왜구들 댓글을 보시면
"일본인은 안그런다" 흔하디 흔하게 보신 적이 있지요?
야들의 선민의식의 원천과도 같은 사고방식인데요.
이 억압성이 선작용이 없단게 아님. 하지만, 반작용도 있기 마련입니다.
나는 이러고 싶은데, 나는 이런 애가 아니라 말하니, 이러질 못하고 있기도 한단 말.
이것이 본질적인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외, 이 억압성은 변태적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주로 치한, 스토커등의 자신을 숨기며, 타인을 괴롭히는 행위죠.
왜냐면 자신은 그런 일본인이 아니여야하니깐요.
나아가, 야밤이사(도주)는 예전부터 일본에 있던 문화이며,(근대가 아니라, 현대를 말함)
주로 스토커를 당하는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일본의 이사문화이기도 합니다.
제가 저 영상을 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이러한 문화가 파생되어 확대되었단 내용이겠지요.
자신을 숨기며, 무언가를 하기위해서 뭐 그런 것이겠지요.
     
청백리 19-04-05 23:20
   
극단적으로 남 눈치 보는 문화.

옷입는 거나 일부 오타쿠 문화 등을 가지고, 일본이 남 눈치 안 보고 개성을 존중하니 뭐니
개인주의가 발달한 것 처럼 묘사하는 일뽕들도 있지만, 일본의 개인주의와 서구의 개인주의는 성격이 많이 다른 듯 합니다.

일본이 서구처럼 공동체보다도 개인에 대한 존중이 우선하는 그런 문화라면, 극심한 이지메, 나서기 꺼려하고, 집단내에서 자기 의견을 솔직히 드러내기 어렵고, 속마음을 감추는 문화 등등은 잘 설명이 되질 않잖아요.

결국 본질은 집단의 영향력이 개인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문화, 극단적으로 집단의 눈치를 보는 문화가 중심인 것 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무사가 지배하던 시대를 오래 살아서 그런지, 튀었다가는 바로 칼맞을 수 있으니까 그저 눈치보고, 속마음은 숨기고, 더러운 건 암묵적으로 이심전심 덮어가면서 이런 문화가 고착된 거겠죠.

예전에 일드 추천을 받아 함 보려고 시도했다가 연기에 도저히 집중이 안되서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자기화해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건 없고, 어쩜 그리 하나같이 누가 정해 준 교본에 맞추기라도 하듯 작위적인 냄새가 나던지.

일본 배우나 가수들의 표현력이 대체로 꽝인 건 이런 문화적 배경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자기를 드러내고 표현한다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이니까요.
          
Mahou 19-04-05 23:30
   
네. 잘 알고 계시네요. 저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일본애들의 의상등에서 자유로움이 있는 것은 사실인데,
제가 보기엔 가끔 애써 발바둥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눈치보는 현실에 대한 반발감같은 것들 말이죠.
오덕 만화문화가 발달하는 것도, 왠지 이해가 가고요. 혼자하는 놀이..

무사의 건도 역시 맥락을 같이하나, 일본은 과거부터 저주받은 땅이라, 재해가 심각합니다.
이 압도적이며 지속적인 자연의 법칙이 국민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뭉치지 않으면 죽는다..벗어나면 죽어도 싸다. 뭐 이런 것이죠.
여기서 파생되는 심리를 유추하자면, 그들의 국민성에 납득가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그들이 말하는 맹목적인 충의 형태도 마찬가지고요.
     
몽키헌터 19-04-05 23:35
   
일본에는, 무라하치부..라고 하는 빛나는(?) 전통문화가 있지요.
마을이라고 하는 무리 공통체로부터 찍히면..
화재와 초상 이외에는 일체의 교류도 그 어떤 관여도 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사실상의 왕따로 낙인찍혀 그 마을에서 살아남기 어려웠습니다.
집단으로부터의 이탈을 죽기보다 겁내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루트 19-04-05 23:34
   
증발, 밤이사? 그냥 야반도주죠. 아무튼 포장은...
뿔늑대 19-04-05 23:34
   
역시 세균이 조국답넹
가가맨 19-04-05 23:50
   
일본은 어떤이유던 채무가 생기는순간 죽어서도 그 자식들도 갚아야하죠

야쿠자의 나라라서
냐옹냐옹 19-04-06 02:07
   
매년 수만명이나 저짓을 하나보군요, ㅎㄷㄷ
저거보니 일본에서 십년전부터 매년 천명이나 실내동사한다던 기사생각나네요.대부분이 빈곤층 노인들이라던데,
실내동사면 집에서 얼어죽는걸텐데 좀 쇼킹하더군요 한국은 작년에 저체온증사망자가 7명정도던데.
centrum 19-08-01 07:53
   
ㅇㅇ
의료사고 20-05-13 02:32
   
* 비밀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