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짓에 나은게 어딨나요

아이구 사람 안죽는게 어디여유

그럼요 뭔가 요란스럽지만, 굉장히 소프트한 도발이죠~ㅎ

고르구 골랐겠쥬..

수위조절 하는거죠

정확히 그런듯요
애시키들 머리 제대로 써서 도발한것임
적당히 수위조절

문제는 그렇게나 화해무드였는데 수틀렸다고 돌변했고, 저렇게 돌변해온 이상 말씀하시는 무력도발 역시 따라올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에 비난하는거죠. 그리고 지난 몇년간  국내외적으로 온갖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가면서 겨우겨우 쌓아왔던 공든 탑의 상징중 하나가 오늘부로 허무하게 날라가버려서 그에 대한 허탈감과 짜증이 밀려오는거고.

? 저건 시작을 뜻하는걸로 보이는데 저 건물 부시는게 끝이 아니죠

첫순서가 연락소 폭파고,

다음은 군사행동이라고 김여정이 발언 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북한 지금 뭔가 큰 문제가 생긴 것은 틀림 없어 보입니다.

삐라는 핑계고 뭔가 북한 내부 제어가 힘든거 같습니다.

정부와 군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이번엔 긴장 늦추면 안됩니다.

삐라 핑계는 아닙니다..

근혜시절 확성기 원점 타격하네 마네 해서 해체인가 잠시 가동중단한적 있지 않음??

맞습니다. 삐라 자체도 문제가 되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그걸로 전쟁까지 갈 상황은 아니라 봅니다.
그래서 다른 진짜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그걸 외부로 이야기 하지 않는 것 보니 내부 상황으로 예상하는 거죠.

사람들이 왜 이렇게 김여정 말을 무시할까요?

김여정이 서열이 낮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이 자기 입으로 말했잖아요.

첫 단계가 연락사무소 폭파고, 두 번째가 군사 도발이라고.

군사 도발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안 그러면 김여정 체면이 북한에서 엉망이 되는 거예요.

사태를 어떻게 해서든 낙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는 거 같아서 좀... 지금 이 사태가 이번 정부에 해가 된다 생각해서 그런지 어떻게 해서든 수위를 낮추던가,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들 하시려고들  하는 거 같은데 솔직히 이건 아닌 거 같습니다.

낙관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력에 대한 자신감이겠죠~ㅎ

만약 그런 생각이시라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거죠.

저쪽에서 군사도발 하겠다고 공언까지 한 마당에 실제 도발 일어났는데 아무 대비도 안 돼 있으면 그거야말로 더 안 좋은 일인데.

아무런 대비가 안되 있을거란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는거죠~?ㅎ

혹시 지금 박근혜정권으로 착각하고 계신건~?

아무런 대비가 안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아무런 대비가 안 되어 있도록 만드는 사람들에 관해 비판하는 겁니다.

대비를 하려면 현실을 똑바로 봐야 되죠.

군사 도발이 있을 거다, 그렇게 생각을 해야 대비가 되는 거지, 그게 없을 거다, 생각을 하면 대비가 됩니까?

좋은 사실이든 나쁜 사실이든 그게 사실이라면 있는 그대로 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건 정부에서 알아서 할 일이죠~ 그러라고 투표해서 뽑아 놓은건데~

여기서 일반인들이 키보드로 대비한다고 대비가 되나요~?

그러려면 정부에서 일하셔야죠~ㅎ

또 나왔네요. 그건 정부에서 알아서 할 일이죠~

세상에...

아니 무슨 말만 나오면 죄다 정부에서 알아서 하는 일이라는 건지.

여기 있는 분들은 왜 그렇게 이상한 이야기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정부에서 알아서 할 일도 아니라고 보고요, 당연히 모든 국민들이 심각하게 고민을 해서 자기 생각을 갖고 정부에다 말해야 되는 일이라고 판단합니다.

중요한 일은 항상 그래야 됩니다.

알아서 되는 것도 없고 알아서 하는 것도 없어요.

투표를 한 건 최소한의 의무를 다한 거지 그게 무슨 만능의 면죄부가 되는 게 아닙니다.

투표로 행정부 입법부 뽑아 놓았으면 그 사람들 잘 일하는지 감시도 하고, 격려도 하고, 국가에 위기가 오면 여론 조성할 수 있게 대화도 활발히 나누고,

그걸 다 해야지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되는 겁니다.

지금처럼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잘 작동했던적이 있던가요~?ㅎ

님이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 생각해요~

물론 이전 정권이였다면 님이 말씀 하시는대로 그래야했겠죠~ㅎ

이전 정권이 아니라 지금 정권도, 그 다음 정권도, 그 다음다음 정권도 항상 그래야 합니다.

누구도 예외는 없고 특권층이 아니예요. 아시겠습니까?

본인이 아무 생각도 없이 살고 싶으시면 그냥 그렇게 사세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민주주의에 참가하는 걸 막지는 마시고요.

그건 권리도 뭐도 아니고 무례한 겁니다.

님이 아무리 그래봤자 대한민국은 쭈욱 우상향 하는 것 같아요~ㅎ

그거야 저 같은 사람들이 쭉 자기 몫을 다하니까 그렇겠죠.

님 같은 분들이 무위도식하는 거고.

하늘 무너질까봐 어찌 사실까?

정부차원에서 대비를 안하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를 지난 정권들과 비교하면서 애써 별거 아닌 거로 치부하려는 듯이 보는 분들도 계셔서 전 그게 답답하네요.

누가 들으면 군바리랑 공무원들 무위도식 하는줄 알겠네요

군바리와 공무원은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들이죠.

이거저거 해라, 하면 하는 거고, 아무 말도 없으면 자기들 일이나 하는 거고.

군대 다녀오셨으면 잘 알 텐데요?

고급공무원 세계를 전혀 모르시는구나~ㅎ

고급 공무원이 일선에서 나라 지킵니까?

전쟁나면 고위 공무원들이 싸워요?

최전방에서 전시준비태세 누가 합니까?

그런 것도 몰라요?

공무원들은 시키는대로 하는 사람이라면서요~?ㅎ

그런 하급 공무원들을 누가 시키는데요~?ㅎ

님이 시키는거에요~?ㅎ

그건 말장난이고요. 하급 공무원이든 고위 공무원이든 각자 맡은 바 소임이 있는 거고,

추가적으로 임무를 부여하려면 당연히 행정부 차원에서 명령이 하달되는 거죠.

심지어 그게 이번 케이스 같이 국가 전체의 방위 계획과 관련된 거면 국방부를 비롯해 여러 부처, 여러 부서가 협력해야 하는데다 국민 여론도 중요하게 됩니다.

냅두면 고위 공무원이 뭘 알아서 생각해서, 그게 어떻게 일선 말단 군바리들이 나라를 지키는데 보탬이 된다는 건지...

말장난은 님이 하고 있네요 뭘~ㅎ

행정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세스는 일선공무원들이 짜고 수립하는거죠~

일련의 도발에 대한 메뉴얼과 대책은 다 수립되 있을거구요~ㅎ

정부의 수뇌부에서 가부를 결정 할테구요~

님이 말씀하시는것 처럼 무대책적이지 않을거란 말씀을 드리는거에요~

아직도 제 말 뜻을 모르시겠어요~?

님 말처럼 돌아가는 나라가 하나 있는데요, 거기 가서 사시는 건 어떨까요?

일본이라는 나라인데.

그 나라가 국민은 생각도 안 하고 행동도 안 하고, 모~~~~~~~든 일을 국가 고위 공무원이 알아서 합니다.

소위 엘리트 관료주의라고 하죠.

그런 나라를 원하시나 본데, 거기 가서 사세요.

대한민국은 그런 나라 아니니까.

국가 고위 공무원이든 나발이든, 대한민국은 항상 중요한 이슈, 화제는 국민들이 활발하게 참여해서 토의하고 결론내고 이끌어나가는 나라입니다.

대통령조차 항상 국민의 뜻이 어떤지 신경 쓰고 있죠.

지금 제가 우리나라 민주주의시스템이랑 행정부가 잘 돌아간다고 말하고 있는데,

무슨 봉창두드리는 소릴 하시는거에요~?ㅎ

쓸데없이 일본이 다 나오구~?

그 시스템이 잘 돌아가는 이유는요,

님처럼 투표 한 번 하고 고위 공무원에게 다 맡기는 사람들 덕이 아니라요,

저처럼 투표 하고 나서도 계속해서 정부가 일 잘하는지 감시하고 칭찬하는 민주 시민 덕분입니다.

님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죠?

그럼 딱 일본 되는 거예요.

엘리트 공무원에게 맡기면 알아서 하겠지~

알아서 하던가요?

아니요? 전혀 안 되는데요?

공무원은 그냥 자기가 할당받은 일을 효율적으로 끝내는 것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거시적인 방향은 국민 여론이 정하는 거죠.

그 여론이 정해지는 과정이 바로 민주주의고요.

최종 집행자는 투표로 뽑힌 선출자입니다.

이게 우리 사회가 잘 돌아가게 만드는 시스템이지, 고위 공무원 나부랭이들이 잘나서 대한민국이 잘 돌아가는 게 아닙니다.

이제 좀 제 말이 이해가 되세요?

누가 아니래요~?ㅎ

님이 지금 그걸 부정하고 있다니까요?

공무원이 알아서 한다면서요?

공무원한테 다 맡기면 그게 일본이지 대한민국입니까?

난독증이 있으신 것 같은데~

님이 말한 무대책의 우려에 한해서  말씀드린거에요~

이야기를 엄한 곳으로 확대한건 님이구요~

뭘 부정했다는건지 모르겠지만, 난 뭘 부정한 적이 없어요~ㅎ

갑갑한 분이시네 참...

최초에 제가 이야기했죠?

무대책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무대책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걱정한다고.

그게 무슨 뜻이예요?

충분히 대책을 세우고 앞날을 예견할 수 있음에도 그걸 방해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거죠?

북한이 군사 도발을 경고했어요.

분명하게 했습니다.

그럼 국민들이 어떻게 해야 되요?

정부에 군사 도발에 대한 대책은 제대로 설립된 건지, 유사시에 어떻게 행동할지를 물어야 하죠?

그럼 정부는 설명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제대로 설명하고, 대외비 군사작전에 대해서는 대외비니까 설명 못한다, 이렇게 나오겠죠?

근데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어요?

님 같은 사람들이 계속 나와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만 벌이고 있죠?

군사도발 하겠다고 말 하는데, 자꾸 이게 별 일 아니다, 문제 안 생길 거다,

그야말로 책임도 못 질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나오는데다 한 술 더 떠서 그걸 비판했더니 이젠 공무원들이 알아서 하는데 너 따위가 뭘 안다고 나서냐, 이런 식이니...

보고 있으면 기가 찬 거죠.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으면 혼자 그럴 것이지...

알았어요~ 님이 그렇게 나라걱정하시겠다는데 말릴순 없죠~

누군 나라걱정 안하는줄 알겠네요~ㅎ

뭐 개인적 차가 있다 정도로 끝낼게요~


전 우리나라가 님이 우려할 정도로 그렇게 엉망이거나, 하진 않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을 뿐이에요~

님. 내가 박근혜나 이명박 지지자였으면 현 정권에 대해 이런 식으로 말하겠습니까?

님이 그런 말 안 보태도 저도 현 정부가 전 정부보다 낫다는 거 알아요.

근데 저 같은 사람은 저 같은 사람대로 다 쓸모가 있는 겁니다.

유별나고 소란스러운 거 같아도 항상 정부를 지켜보기 때문에, 뭔가 이상이라도 생기면 바로 알아차려요.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항상 관심 갖고 볼려고 합니다.

그게 잘못은 아니예요.

일본처럼 되느니 차라리 저 같은 사람이 늘어나는 게 낫습니다.

정치적인 것을 배제하고 순수한 그런 우려라면, 존중해요!

말 거칠게 한 거 사과드리겠습니다.

좀 흥분해서 그랬네요... 오늘 자꾸 공격당해서 제가 날카롭게 반응한 거 같음.

좋은 하루 되세요...

끝이마니라 시작이에요 다음 단계가 있을겁니다

북칸 또 쇼하고 있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