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애매한데..트럼프 본인의 입장에서 꼭 재선되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라 생각되는 것 하나를 언급해보려 합니다.
바로 현재 진행중인 플로이드 사건 항의 시위와 관련된 폭도들 문제입니다.
제 추측인데 이 폭도들의 뒤에 트럼프 지지세력이 있지 않나 하는 의심이 있습니다.
만일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고 민주당이 집권하게 되고, 민주당이 이 사건을 파헤치면 트럼프와 폭도의 커넥션이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트럼프는 법정에 서야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의심을하는 이유는..지금 나오는 얘기중 하나가 사람들이 평화적으로 시위하려는데 꼭 어디선가 폭도들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 중 일부는 빈민층이고 혼란을 틈타 도둑질하려는 놈들이고, 항상 그래왓죠.
하지만 이번에 좀 예외적이고 의심스러운 사례는, 현지 주민이 아닌 사람들이 시위 현장 인근에서 폭력을 행사하고 약탈을 주도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사건의 발생지인 미네소타 지역에서 폭도 중 일부가 외지인들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또한, 사태 초기때부터 트럼프의 강경진압 발언으로 초기 온건했던 시위 양상에 기름을 들이붇는 등의 생뚱맞은 모습들이 보여졌죠.
그리고 트럼프는 재선을 위해 쓸수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했을때의 일인데, 트럼프의 성향상 그럴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현재의 상황과 맞물려 강한 의심을 들게 합니다.
또한, 이전의 이러저러한 아리송했던 일들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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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교민 :
...지금 제가 뉴스 듣는 거로는 시카고에서 온 사람이 이렇게 마약하려고, 아예 작정을 하고 방화하려고 오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상점 주인들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백인들이 와서 유리창을 깨고 그 사람은 훔치고 간답니다. 가면 흑인들하고 백인들 섞였겠죠. 와서 물건을 훔쳐가고, 물건을 훔쳐가면 태울 일이 없잖아요. 그런데 누가 와서 그걸 태운답니다...
...지금 법무부 장관 특히 여기서도, 그리고 또 주지사도 잡은 사람들의 한 80%인가? 하여튼 많은 부분이 여기 로컬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섞인 거예요, 그러니까. 이걸 갖다가 할 수 있는, 로컬들은 제 생각에는 이걸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없어요. 옛날에도 블랙 라이브즈 매터(Black Lives Matter)라고, 필랜도 캐스틸라고 흑인이 차량에서 죽었어요. 총기를 그때는 가지고 있었는데, 히스패닉 경찰이 굉장히 겁을 먹고 갑자기 그 사람을 죽인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그때 무죄가 됐는데, 무죄가 된 다음에 그때 상당히 흑인들이 반발하고 일어나서 주지사 저택 앞에서 한 3달 정도 데모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때도 소수, 한 400-500명 됐지 이렇게 많이 갑자기 약탈하고 그런 정도는 아니거든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이건 너무 심해요. 이렇게까지 갈 이유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