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캐나다 "러시아 G7 복귀에 반대"
"크림반도 문제 풀리지 않는 한 안된다"
영국과 캐나다는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 구상에 대해 러시아의 재가입을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폴리티코,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G7 회원자격에 관한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져야 한다"며 러시아의 복귀를 추진한다면 반대하겠다고 언명했다.
원래 한국이 G7에 가입하는 장애물은 낮지 않다. 확대는 전체 회원국의 동의가 필요 징용 소송 문제 등으로 한국과의 사이가 얼어 붙은 일본의 동의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 원장은 미국 이외 국가들의 한국 참석에 대한 입장에 대해 “(한국의 회의 참석에 아시아를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일본은 당연히 반대할 것”이라며 “(일본 외) 다른 나라들은 찬성할 것이다. 우리가 원하면 (회의에) 들어가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 러시아 : 영국, 캐나다 비토
- 한국 : 일본 비토
- 브라질 : 최소 프랑스 비토(프랑스가 대 브라질 제재 주동자)
https://www.yna.co.kr/view/AKR2020020800530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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