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본인에게는 팀을 옮기는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죠... 이강인은 유소년 보호규정(?) 그런거 때문에 가족 전체(부모님, 누나 둘)가 스페인으로 이주해서 살고있습니다. 발렌시아에서 가족 생활비도 지원해주고 이강인 아버지가 태권도 사범인데 스페인에 도장 차리는것도 도와줬습니다. 그래서 이강인이 출전 기회도 못 받으면서 발렌시아 떠나기 싫다는 것도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 님말대로 PSV로 이주하면 가족하고 떨어지거나 가족이 따라갈 경우 생활 기반을 새로 만들어야되고 이강인과 가족 전체가 언어도 새로 배워야 되죠... 최근 인터뷰에서까지 가족의 희생을 언급한 이강인이 자기만 보고 그런 선택할거 같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