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동네 지하철역에서 마주치던 뒷테가 이쁘던 여자분
시집갔는지 한달넘게 안보이고...
환승역에서 매번 마주치던 키큰(185이상) 금발 누님도 안보이고..
젊은데 정수리가 훤 해서 맘 짠했던 친구도 안보이고.....
닌텐도 스위치로 젤다의 전설 열심히 하시던 여사님도 안보이고...
이름도 모르지만 거의 매일 출근 할때 마주치던 사람들이 안보이니 뭔가 허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