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증상자들이 그토록 애원하며 검사를 원하는데도 안해 주는 이유가 뭘까?
검사역량 부족은 아닙니다. 비슷한 선진국들 검사수치를 보더라도 의도적 검사기피입니다.
일본인들은 타인들에 보여지는 자신들의 모양새에 예민합니다.
2011년 동북 대지진 때 언론에서 단 한명의 시신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근 2만의 사망자가 있었음에도...
4월 6일 오늘 내일 도쿄 봉쇄를 예상한다고 난리 치는데... 일본 전체 사망자는 104명.
각설하고... 한국식으로 검사했다면 모든 집계 수치는 10~20배에 달할 듯.
이처럼 감염자 사망자 수를 줄이려는 목적은 연기된 올림픽도 이유가 되겠지만,
아베정권, 언론, 국민들의 총의, 혹은 암묵적 합의,
"한국 보다는 낮은 코로나 피해" 또는 "한국보다 높더라도 서양인들이 이해해 줄 만한 수준"
즉 한국과 일본은 비슷한 위치, 비슷한 수준의 나라이니 그런가 보다 하고
속아 넘어갈 통계수치에 집착한다.... 라고 일본 정부의 의도를 읽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