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한 책임론은 반드시 대두될 것입니다.
이미 중국이 발원지 문제를 두고 미국의 심기를 건드린 것부터가 단초를 제공한 거죠.
더구나 유럽의 피해가 너무나 심하기 때문에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서도 희생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마도 중국은 한동안 서양사회의 동네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중국을 분할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렵습니다.
점령은 말할 것도 없고 소수민족을 분리독립하는 안도 그들 스스로의 자생력이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외부적 힘이 가해져야만 합니다.
과연 지금처럼 국가 이기주의가 팽배한 상황에서 그렇게 나설 국가가 있을까 싶군요.
물론 몇몇 국가들의 연합으로 전략적 압박을 가할 수는 있겠지만 당분간은 각 국가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적 후퇴를 만회하기에 급급할 테니 마음은 있어도 실행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