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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3 02:10
구잘 '한국만큼 술 잘 마시는 나라 없다'jpg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3,675  



구잘 '한국만큼 술 잘 마시는 나라 없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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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탕 20-04-03 02:12
   
자랑할만 한건 아닌듯....
술을 권하는 사회
짐레이너 20-04-03 02:12
   
에이...그건 아니지.. 보드카 도수가 얼만데..
검독수리 20-04-03 02:14
   
구잘 올만이네!
세임 20-04-03 02:14
   
역으로 얘기하자면, 나 같이 술 못마시는 사람에겐 지옥 같은 나라라는 것 ....
난 소주 한잔을 마시면 3일간 컨디션이 60%로 다운됨...
(농담아니고, 술 잘 마시는 장인이 나때문에 술 끊고 좋아함)

그나마 회사 생활에서 버틴 것은 나에게 술멕이는 놈이 회장 새끼 밖에 없었다는 것 ...
     
모니터회원 20-04-03 02:25
   
저도 똑같아요.

최악의 직장 생활이...
사장이 직원들과 친해지는 유일한 방법이 술자리밖에 없음.
나이도 비슷해서 강권하지도 못하는데 집안 내력이 원래 술을 못마셔서
저를 무지 껄끄러워 했음. 나중에 회식자리에서 혼자 마시더니 한탄함.

다음날부터 더 멀어졌음... ㅡㅡ;;
     
벽창호 20-04-03 08:28
   
ㅋㅋㅋ 저도 같습니다.

예전에 직장 다닐 때 회사 대표부터 간부까지 술을 워낙 좋아해서 회식하면 보통
4차에 끝나서, 늦게까지 남는 주당들은 보통 새벽 4시 지나야 회식이 끝났어요.

저는 술을 못마셔서 몇 년 동안은 2차 정도만 참석하고, 도망쳤는데....
짬밥이 올라가서 나중에는 고기집이나 횟집에서 1차하고 일찍이면 9시, 늦으면
10시에 무조건 나옴.
처음에는 대표한테 먼저 간다고 인사하다가, 하도 뭐라고 그래서 나중에는 그냥
나오는 경우도 종종있었고.....다음날 회사가서 뭐라하면 분위기 깨기 싫어서 말 안하고
그냥 갔다는 얘기도 여러번 했었고요.

근데 제가 맡은 파트가 영업직에 직책은 팀장(부장급)이라는게 함정 ㅋㅋㅋ
     
벽창호 20-04-03 08:29
   
과장 시절까지는 대표부터 부사장, 이사 및 부서장에게까지 야단도 맞았는데,
나중에는 뭐라하지도 않하고, 뭐라 하지도 못 함.

결재는 실무책임자 위에 임원 결재를 거쳐서 대표 결재를 받게 되어있었지만,
회사의 업무 특성상 큰 프로젝트 시급한 상황에서 윗선의 결재처리 늦어져서 회사가
낭패를 볼 뻔한 경우가 몇 번 있어서, 나중에는 다른 부서는 빼고 영업부만 대표빼고는
지시와 결재를 받지 않았고,  그것조차 결재받기가 어려울 때는 특이 사항 전화만 한 통
때리고, 팀장인 제 선에서 전결처리 타 부서에 회람처리하면 끝.

실무부서에서 짬빱과 권한이 세지니까 나중에 회식 때는 9시든, 10시든 대표께 간다고
얘기하고 그냥 나감.

근데 문제는 제가 중간에 그냥 나가니까 여직원들과 집이 멀거나, 술을 잘 못마시는
사원들도 저 나간다고 인사하면 바로 따라서 인사하고 우수수 나가는 회식이 되어서
술 잘마시고, 원하는 분들만 4차까지 가는 회식으로 바뀜.
greatwallof.. 20-04-03 02:18
   
솔직히 반성할께많죠. 너무 음주에 관대하고 ,. 음주관련 사고도 많고
다잇글힘 20-04-03 02:20
   
한국인만큼 술많이 먹는 사람들 없다는 얘기 그것도 외국인들 입에서

기억으로는 90년대때도 들었던 얘기인데

요즘도 똑같은 얘기들을 하는구나 ㅋㅋ
리루 20-04-03 02:20
   
뭐가 이리 구잘구잘해
su수 20-04-03 02:20
   
조세호가 먹은 새참 보드카는 술이 아닌가?
금,토만 마신다며????
별명11 20-04-03 02:22
   
술에 미친 나라..
그리고 술에 한없이 관대한 나라.
살인.강간.폭력도 술 마시면 감형....ㅅㅂ
술 판매 시간 제한좀
세트 20-04-03 02:22
   
한국 술문화는 잘못됐음 ~~
술문화만큼은 세계 최악~
beebee 20-04-03 02:22
   
술을 권하는 문화는 많이 없어졌는데..회식해도 자기가 먹을 만큼만 알아서 먹는것~그리고 회식해도 영화보고 밥먹고 쫑~
아차산의별 20-04-03 02:28
   
안젤리나도 인정하네
Dominator 20-04-03 02:28
   
회식의 마무리는 출근... 이게 한국 술문화임.. 솔직히 이해도 안가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직원들과 회식 후 딱 1차에서 끝내는게 울회사 방침인데, 그거 가지고 삐지는 직원들 있음.;;;;;;;;
다른 회사는 회식 몇차 몇차 산다고 짜증 내는데, 울 회사는 반대임. 아주 죽고싶음.ㅠㅠ
심지어 전 직원 중 한명은 저 보고 대표가 술 안마시니까 비지니스가 안된다고 도발 했음. 뒤질라고..

근데 러시아에서 술을 금토 밖에 안마신다고??
전에 러시아 놀러 갔을 때 롯지 주인장이 4일 내내 술집 끌고 다니면서 날 괴롭힌 적 있음.
여행 스케쥴이 완전히 꼬여서 보고싶던 공연 대부분을 못본 기억이..;;;;;;;;
그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술집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예도나 20-04-03 02:32
   
보아하니 대체로 운동부 출신들 많이 고용하는거 같은데

그라면 1차로 땡이면 싫어하겠죠. 운동부애들 술 엄청 마시는 편인데 ㅋㅋㅋ
          
Dominator 20-04-03 04:56
   
첫단추가 그리 꿰이니 계속 그렇게 됐습니다.ㅎ
처음 사업 시작할 때 어시스턴트로 들어온 직원이 용인대 유도전공 한 친구였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후배들을 줄줄이 데리고 오더라는..
지금 직원 11명 중 다섯이 같은 대학 유도 전공자 입니다.;;;;;
거기다가 몽골출신 직원이 한명 있는데 완전 말술ㅋㅋ
술도 술인데 직원들 먹는것도 상상초월이라 여러가지 의미로 회식자리 힘들어요.ㅋㅋㅋ ㅠㅠ
               
벽창호 20-04-03 08:41
   
이해가 갑니다...... 회식비 정말 많이 나오겠네요.
개인사업이나 작은 회사 운영할 때는 정말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술을 못 마신다고 비지니스 안된다고 대표께 도발하다니,
간이 부었군요.

그리고 요즈음 누가 술로 비즈니스처리하나요~
업종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웬만한 기업과 거래는 윤리경영 감시가 부사장급 이상에서
감사나 외주업체 소원수리를 받아서 그렇게 접대나 술자리로 영업하다가는
한방에 갑니다.
ashuie 20-04-03 03:09
   
수업에는 들어가지만
공부한다곤 안했따!
PastelMint 20-04-03 06:15
   
구잘  여전히 이쁘더군요. 요즘 유툽하던데 골프복장 입을때 너무 잘 어울려서 깜놀.
저개바라 20-04-04 03:01
   
구잘은 시집 한번도 간 적이 없는데
사람들이 잘 못 알고 포기하고 있었음
지금이라도 구잘에게 대쉬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