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감독 "'기생충' 14살 아들과 두 번째 관람, 대단한 영화" 호평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극찬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14살 아들이 금요일에 ‘기생충’을 봤다. 우리는 오늘밤 극장에서 다시 본다. 왜냐하면 아들이 큰 스크린에서 보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대단한 아들이고, 대단한 영화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평한 바 있다.
스콧 데릭슨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미국 드라마 연출을 맡았다.
한편 그는 최근 창작상의 이견으로 ‘닥터 스트레인지2’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