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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6 14:34
조선족 감독 장률과 홍상수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329  

홍상수 이후로 몇몇 감독이 홍상수 문법을 따라했는데
장률 감독은 변함 없이 계속 홍상수 문법을 추구하는군요

감독 이름을 알려주지 않으면
홍상수 영화라고 여길 장률의 필모그래피

박소담 차기작 얘기가 잡게에 있길래
찾아보니 장률 감독 영화네요

후쿠오카

https://youtu.be/EpbwyFxFE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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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20-02-16 14:34
   
대두머리 20-02-16 14:44
   
조선족이라는 말에 흥미가 싹~가시는군요...
바야바라밀 20-02-16 15:00
   
늙은남자 둘이 젊은여자 하나두고 껄떡대는게 똑같네요.
복분자 20-02-16 15:27
   
홍상수 문법...피식...
브레송이나 로메르, 장 비고의 짝퉁에 불과할뿐...
특히 로메르는 영화로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기는
일상의 소재를 영화속에서 묘사하면서 영화언어의 허용가능한
경계를 넓힌 감독이고...
홍상수는 그걸 그대로 가져온 감독인데...사람들이 잘 모르다보니
그게 홍상수의 스타일인줄 앎.
남의 스타일 그대로 베껴와서
그걸로 천년만년 울궈먹는것 외엔 할 줄 아는게 없는 감독.
     
감방친구 20-02-16 15:34
   
피식?
저 영화 공부한 사람입니다

님이 브레송이나 로메르의 영화를 실제 얼마나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다 본 사람입니다

홍상수 영화의 문법을 브레송, 아니 브레송보다는 로메르 문법의 연장선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같지는 않죠
차이가 있어요
홍상수는 로메르 문법을 한국식으로 어레인지 했고 거기에 홍상수 특유의 서정을 입혔습니다

장률 감독의 작품은
로메르가 아니라 정확히 홍상수 문법입니다

그리고 짝퉁?
짝퉁 어쩌고 하는 표현을 아무데나 쓰시는 걸 보아하니
영화를 공부한 분이라 볼 수 없네요
     
감방친구 20-02-16 15:38
   
새로 고친 댓글 내용을 보니
장 비고까지 가져다 붙이셨네?
여보세요 차라리 우리나라 영화가 서양영화의 짝퉁이라 하시지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