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이면 일본을 심각하게 2차 발병지로 분류해야 할지 모름니다

남편분이 먼저 감염되고, 그 아내분에게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 남편분은 어디에서 감염되었을까요..

1월 28일에 하와이 도착  ->  2월 3일 감기 증상(코로나19 증상일지도 모름)  -> 2월 7일 일본 복귀  -> 8일 고열로 병원방문,  10일 폐렴진단, 13일 입원, 14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1월 28일 하와이 가기 전부터 이미 감염되었으나 잠복기라서 증상이 없었을 수도 있고
하와이에서 감염되었을 수도 있고(하와이는 확진 환자 발표없긴 하지만,  무증상 관광객의 이동이 있을 수 있음)

어느 경우라도 의미가 깊은 케이스네요
1월 28일 이전에 감염되었다면, 이미 상당 기간 전부터 일본내에 보고되지 않은 감염자들이 어느 정도 있었다는 뜻이고, 또한 이 환자에 의해 하와이에도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니까요. (일본은 1월 28일 이전에 4명의 확진자가 있었네요)
물론 이 사람이 하와이에 가서 감염되었다면, 이 경우에도 하와이에 코로나19를 전파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는 뜻이니...

와이프가 먼저 보균자였을 수 있죠. 발병이 늦은 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