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의 전세계 확산을 가장 먼저 예측한 것은 캐나다 인공지능(AI)이었다. 17년 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발생 때 사투를 벌인 캐나다 의사가 창업한 스타트업 기술이다.
캐나다 스타트업 '블루닷(BlueDot)'이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보다 먼저 우한 폐렴의 확산을 경고했다고, 미국 언론 와이어드를 비롯한 외신들이 28일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블루닷은 AI로 전세계 뉴스와 항공 데이터, 동식물 질병 데이터 등을 수집·분석해 '바이러스가 확산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이후 지난 1월 6일 CDC가, 1월 9일 WHO(1월9일)가 질병 확산을 공식 경고했다.
데이터 넣고 분석하면 이런것도 예측 가능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