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0-01-27 23:03
근데 지방텃세란 게 뭔가요?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789  

아까 이사 질문 했을 때 지방엔 텃세가 많다고들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전혀 감이 안 잡힘...
막 상대도 안 해주고 말도 안 하고 그런 건가요?
텃세가 왜 있죠?
미국도 아니고 인종차별도 아닐텐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양키고홈!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별명11 20-01-27 23:04
   
돈 뜯어내는 거죠..
외지인이 들어오면 말도 안돼는 이유로 돈 뜯어내려 혈안.
     
헬로가생 20-01-27 23:05
   
에에?
그게 어떻게 가능해요?
조폭 삥 뜯는 거 처럼?
          
별명11 20-01-27 23:06
   
도로 이용료.지하수 이용료..주민세 수백만원.등등
조폭보다 더한 곳이 많음.
               
헬로가생 20-01-27 23:07
   
헐... 불법 아닌가요?
                    
별명11 20-01-27 23:08
   
관행이 법보다 우선 주장.
                         
헬로가생 20-01-27 23:08
   
신고 하면요?
                         
khikhu 20-01-27 23:10
   
신고하면 그 마을에서 못살게되죠

유튜브 관련영상 몇개 보면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란걸 알게 되심
                         
별명11 20-01-27 23:11
   
그럼 거기서 못살죠..
온갖 개지랄 떨면서 괴롭이니까요.
          
모래니 20-01-27 23:07
   
예를들어 시골에 우물을 만들었는데.
그걸 각 집에서 돈을 걷어서 만들었어요.
그런데 외지인이 이사온거죠. 그리고, 외지인이
자기들이 만든 우물을 쓰네? 그렇다면..
이 우물을 만든 비용의 일부를 부담시키는게 맞는걸까요? 아닐까요?
또 비용을 부담시킬때 확바가지를 씌운걸까요, 적정 비용을 받는걸까요?
               
별명11 20-01-27 23:08
   
바가지..
               
헬로가생 20-01-27 23:08
   
흠... 그럼 너무 인프라가 안 좋은 깡촌은 안 좋다는 거군요.
                    
별명11 20-01-27 23:10
   
선산에 묘 만들려고 해도 장의차막고 수백만원 내라는 넘들이 널렸음.
                         
원형 20-01-27 23:17
   
그렇죠. 그것도 해당지역에서 사신 노모를 모시렸더니 아들이 외지인이라고 ㅋ
아이유짱 20-01-27 23:06
   
제주는 심하다고 들었어요
외지인 정착하기 힘들다고
ultrakiki 20-01-27 23:08
   
있어요 ㅈ 같은거

촌일수록 더 해요. 시골 인심은 개뿔...
     
헬로가생 20-01-27 23:09
   
ㄷ ㄷ ㄷ
전원일기가 아니군요...
별명11 20-01-27 23:09
   
     
헬로가생 20-01-27 23:16
   
헐...
무섭네요.
아니 안 그래도 서울로 인구가 몰려 시골에 사람 없다 그러면서
이런식으로 하면 어떻게 나라가 골고루 발전할까요.
진짜 무식하면 자기가 자기 뼈 갈아먹는 것도 모르네요.
왜구보면뭄 20-01-27 23:11
   
전에 이런걸로 문제 크게 된적있죠..

부모님 묘에 안장 하러 가는데 동네 못지나가게 막고 돈내놔라고 했다가.

메스컴 타고 했던거..
Collector 20-01-27 23:11
   
마을 공동으로 쓰는 시설물을 보수한다거나, 마을 행사를 한다거나 하는 등...
마을 전체에서 돈을 걷어야 하는 일이 종종 있음...

이게 갈등의 씨앗인 경우가 많음...
기존 주민들은 그동안 힘들게 만든 것을 신입과 공유하니, 신입이 초기 가입비(?) 식으로 많은 돈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신입은 그동안 자신은 사용 안 했고 앞으로도 사용할 일이 없는 것 같은데, 남들보다 더 많은 돈을 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 하고...
     
원형 20-01-27 23:19
   
선산 장례를 막고 돈을 요구하는건 이해햐야할 일이 아니죠.

거기에 무단 침입. 토지를 구입해서 농사를 지으려 했더니 무단으로 사용하던 놈들이 화냄.
거기에다가 집근처로 퇴비장을 옮기기도 하고.
온갓짓거리를 함.
BOOOO 20-01-27 23:13
   
예전에 동사무소 찾아가서...공무원이랑 옆집 스님 총으로 쏴죽인..그 노인네심정..절반은 이해됨..
별명11 20-01-27 23:13
   
어붑 20-01-27 23:14
   
저런 이유로 적당한 도시규모로 가는게 맞죠. 읍면단위로 가면 머리싸잡을 일 반드시 생깁니다.
분석 20-01-27 23:14
   
돈을 뜯어가는거는 모르것고

지원사업이나 돈이 나오는것 때문에 눈치를 주는게 많죠.

귀농하는 분들은 더더욱..

펜션짓고 노후를 보내는 분들 말고..
신의한숨 20-01-27 23:15
   
그냥 은퇴 후 생활자들은  크게 별 상관 없는데
경로당 가서 앉아 있을것 아니라면요~ㅎㅎ
귀농자들이 문제지요
     
헬로가생 20-01-27 23:18
   
아 그럼 사업을 하지 않고 그냥 살기만 할 거면 크게 문제 없다는 건가요?
          
신의한숨 20-01-27 23:21
   
그래서 업자들이 조성한 전원주택 택지에 몰려 있는곳을 추천 하는겁니다.
입장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있어 서로 의지가 되지요.
이웃은 한집만 친하게 지내도 외롭지 않지요
          
khikhu 20-01-27 23:21
   
전 85프로 문제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원형 20-01-27 23:22
   
아뇨.
그것도 돈을 꽤 내야하고 계속 그러면 호구에 부자라고 생각하고 계속 뜯어냄.

예를 들어서 구입한 곳에 텃밭이 딸려있다.
그런데 그 텃밭에 남이 뭐라도 심어놓고 있다.
일단 작물이 자라면 점유권이 인정되니까. 못건드림 그해는 꽝
다음해에 하려면 농사에 잘모르니까. 하던놈이 계속해버림 이게 몇년간 지속되는 ㅎ
적반하장으로 못하게 되었으니 돈내라고 함.

찾아보면 이수순으로 잘나옴

거기에 원래 그 땅을 아주 싸게~ 사려고 했던 것들이 계속 건드림.
               
헬로가생 20-01-27 23:24
   
ㄷ ㄷㄷ
               
아이구두야 20-01-27 23:43
   
이거 당해봄
첨 이사왔을때 밭에 자기 작물 심었다고 해서 그러면 이번 연도만 쓰라고 했는데
또 작물을 심어놓음
왜 또 심었냐니까 내가 밭 갈고 안했으면 못쓰는 땅 되었다면서 계속 자기가 밭
해먹겠다고 함
결국 못하게 했더니 온 동네에 싸가지 없는 것들이 이사왔다면서 난리 치고 사사건건
간섭하려 함
                    
헬로가생 20-01-27 23:47
   
미친...
헬로가생 20-01-27 23:22
   
그럼 적어도 군이나 작은 시 정도는 되는 게 좋겠군요... ㄷ ㄷ ㄷ
휘휘휘휘휘 20-01-27 23:31
   
울산으로 오셈 ㅋ 앞뒤좌우 다 산밖에없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