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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31 17:35
제가 사는 동네에 다른 인종이 점점 많아지고 있네요.
 글쓴이 : 봄소식
조회 : 1,500  

제가 사는 동네에
백인은 물론이고
흑인, 남미인, 히잡쓴 사람들, 중국인, 일본인, 동남아인들까지... 점점 더 외국인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인과 일본인은 대부분 관광객같지만서도(아닐지도?) 다른 외국인들은 왠지 관광객이 아니고 한국에 정착해 사는 분들인 것 같은 느낌...

뭔가 한국이 살기 좋아지니 점점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살고 싶어하는 것을 막을 수도 없고 어쩔 수 없는 현상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외국인이래도 한국인과 조금이라도 피가 섞인 사람들이 한국에 정착해 살았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요.(이거 인종차별 발언일까요?^^;;)

재일동포들 많이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서구국가에서 우리나라더러 난민 많이 받으라 하면, 탈북자들을 난민이라고 국제사회에 발표해서 많이 받아들이면 어떨까 싶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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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가진리 19-12-31 17:37
   
홍대는 이제 외국인들이 더 많은거 같아유
     
봄소식 19-12-31 17:38
   
진짜요. 저도 그렇게 느낌.
BarcaLEE 19-12-31 17:41
   
저희 동네는 경기도인데 중국인 전혀 안보이다가 유학생인것 같은 중국인 요즘 보이더라고요 지하철에서 봤습니다 2번 이상 같은 사람을 본것 같은데 이제 부모도 같이 보이더라고요
     
봄소식 19-12-31 17:43
   
중국은 진짜 인구가 너무 많아서... 내몽고(중국자치구)에 몽고인들은 20% 밖에 안되고 중국인이 80%라는 걸 들으니까... 진짜 우리나라에 사는 중국인 많아지는 건 어떻게 좀 막아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빛총사장 19-12-31 17:42
   
지방두 그래요~
캐나다인, 독일인 등등 양넘들두 많구 물론 동남아인두 많구요~
여자들두 코끼리나 버팔로 같더라구요~
덩친지 살집인지 암튼 되게 크다라는 느낌만 전해지더라구요~
성만 여자지 양넘들은 으휴~
     
봄소식 19-12-31 17:47
   
홍대나 신촌에서 외국인들 보면 그러려니 하는데, 주택가인 동네에서 외국인 만나면 살짝 놀라게 된다는..ㅎㅎ
컬링 19-12-31 17:42
   
저희 동네는 러시아인?만 늘고 있어요. 타고 다니는 차를 보면... 마피아 아니면 고급엔지니어? 일거 같은데 ㅋ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가끔 엘레베이터에 러시아어 공지까지 붙어 있습니다 ㅋ
     
쿤신햄돌 19-12-31 17:46
   
설마 마피아 일리가
     
봄소식 19-12-31 17:46
   
네, 저도 동네에서 러시안사람들처럼 생긴 사람들 봤습니다. 근처에 공사현장에서 일하러 오신 분들인듯...
     
BarcaLEE 19-12-31 17:47
   
와 어디시길래 ㄷㄷㄷㄷ
          
컬링 19-12-31 18:10
   
부산인데 소련 망하면서 선박 기술자들이 대거 부산으로 넘어 왔었거든요. 그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서 가족들, 지인들 불러 오는 거죠. 농담삼아 마피아 이야기를 했는데... 이 친구들 거의 마칸, 벤츠 같은 차만 타고 다닙니다 ㅋ
               
야코 19-12-31 20:38
   
항구 근처인데 로스케 엄청나요
부부도 많음
               
드뎌가입 20-01-01 06:30
   
부산은 국제도시네
가까우니 일본인도 꽤 있을테고
mymiky 19-12-31 17:46
   
우리도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을 존중 해야하듯ㅡ

외국인들도 한국에선 한국의 법과 문화를 존중해야함

불체자는 관리해야 맞는 것이고ㅡ
     
봄소식 19-12-31 17:49
   
네, 옳으신 말씀 같습니다. 뭔가 관련 법 정비를 신중하게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쿤신햄돌 19-12-31 17:47
   
님이 사는 동네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이 관광객 일수도 있고
아니면 직업때문에 온 사람들일 수도 있죠
깁스 19-12-31 17:48
   
중국인은 은행감 자주보고
길거리선 유럽인 동남아인
어제는 히잡두룬 중동사람도
두루치기 19-12-31 17:48
   
우리 아들 태어날 때 신생아 8명중 6명의 산모가 외국인 이었어요. 다문화는 피할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든 듯 합니다
     
봄소식 19-12-31 17:48
   
ㄷㄷ... 그렇군요...
이현이 19-12-31 17:51
   
저희집 윗윗층에 독일넘 바로윗층엔 영국인 사는데 둘이 사이 겁나게 안좋음 ㅋ
앞 빌라에는 스웨덴 사람 살고  가끔씩 보이는 글레머 미군누님(소령) 여름에 조깅하는거 가끔 보는데 출렁출렁 ㅋㅋㅋ
     
원형 19-12-31 21:58
   
독일이 한국에 지니까 영국이 환호를 했죠
둘의 관계입니다.
조들호 19-12-31 17:51
   
홍대 지하철역은 한국 사람 찾기가 더 어렵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죠 ㅋㅋ
치즈랑 19-12-31 17:54
   
저희 동네는 아직 안보임~~룰루랄라....~
(배달 하시는 분들은 잘 모름...있겠지만...)
호밀빵 19-12-31 17:57
   
여기서 다문화를 어떻게 보는지와 국민 대다수가 어떻게 보는지는 다른 듯...
지난 보수정권 9년 동안에도 이민자는 증가해서 2백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일본이 아직도 150 만명인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죠...
무엇보다 한국은 다문화 반대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정당이 없습니다.
아직은 요구가 낮기 때문 아닐까요?
     
쿤신햄돌 19-12-31 18:09
   
이민자랑 장기체류는 구분하셔야 할듯
님이 말한200만은 장기체류자들이나 취업자 유학생 다 포함이고
그리고 일본 이민자가 150만명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체류자로 따지면 비율은 똑같음
호밀빵 19-12-31 18:00
   
그리고 일본의 출산율 1.4명, 한국은 0.9명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문화를 반대한다는 건...
자국민 출산율을 올리면 좋겠지만... 공부 전국 1등하면 성공한다 같은 소리죠.
     
mymiky 19-12-31 18:06
   
문제는 다인종과 다문화를 구분하지 못하는 거예요ㅡ

미국이 다인종이라도 우리는 미국인 ㅡ그런 사상을 주입시킵니다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지요

시민권 따려고 할때

미국과 너의 모국이 싸우면 누구 편을 들겠냐?물어보는 면접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여튼
다인종이라도 한국인으로 사는걸 받아들이면 몰라도


단지 한국이 자기 모국보다 살기 좋으니 단물만 뽑아 먹겠다
한다면?

사회문제와 직결되는 부분이죠
          
하늘그늘 19-12-31 18:31
   
전혀 아닌데요 ?
50년대 60년대 얘기를 하고 계시네

예전 미국인들은 미국 백인 문화권에 흡수 되는 게 좋다고 생각 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좋은 게 전혀 없는 겁니다
백인 문화권에 흡수되길 거부하는 유교적 사고가 확고한 한국, 중국, 일본 사람들이 백인들에 비해 더 우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범죄율도 낮고, 사회에 기여도 더 많이 하는 겁니다
자신들이 문화를 통일해서 얻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이들은 자신들의 문화를 고수하면서도 더 뛰어나게 더 많이 하는 거에요
결과가 이렇게 명백하니 그 누구도 문화 통일론 따위 지껄이는 사람이 없었어요

오히려, 문화가 달라서 생기는 이점이 있었는데, 다양한 문화를 접하다보니 생각의 다양성이 창조성을 길러낸다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환경이 공존하다 보니 사람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활기차며 행복도가 올라가는 겁니다
자재력이 생기고, 범죄율이 줄어들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이 더 높아지는 거에요

기업에서도 특이한 일이 생깁니다
자신의 문화를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일 수록 만족도가 높고, 회사의 일에 충실하며, 근속기간이 길고, 소속감을 쉽게 느낀다는 겁니다
우리 말로 하면 뿌리가 단단한 나무가 오래간다고 하듯이 문화적으로 안정감을 가진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거에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자신의 출신국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고용하지 않은다는 철칙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불만분자로 절대로 회사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출신국가와 문화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뽑습니다
               
mymiky 19-12-31 18:54
   
이건  뭐ㅡ 좋은 면만 쓰셨네요

그렇게 이상적 사회구현이 가능한데?
전쟁이 왜 일어남?

님처럼만 살면  이 세상 싸울일도 없겠는데요 ㅋㅋㅋ

근데 왜 백인 거주지역 흑인 거주지역이 나눠져 있으며
흑인 할렘가 애들은 왜 마약에 손을대고
무슬림 애들은 테러를 합니까?

여러사람이 섞여 살면
님의 말씀처럼 다채롭죠ㅡ
 
또 한편 ㅡ다채로운 사람들이 모여사니
다양한 일들도  더 일어나고
그걸 만회하기 위해, 사회비용도 더 들어갈수밖에 없구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ㅡ
                    
mymiky 19-12-31 19:03
   
자기 출신국가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거 좋아요

베트남인이 자기 나라 자부심 가지는거 좋고
중국인들이 자기문화 지키는거 좋습니다

문제는 그거까진 좋은데 이해의 선을 넘어가면 곤란하죠

예를 들어
중동인들이 점점 많아지면 우리 마을엔 샤리아 법으로
하겠다면서 ㅡ그 나라 법을 무시하면 ?

그때부턴 그건 이야기가 달라지는 거예요ㅡ
                         
mymiky 19-12-31 19:06
   
우리나라에 귀화한 방글라데시인이

자기 사촌 여동생과 결혼했는데 한국여자를 2번째로 맞아
중혼해서
법원에서 무효된적이 있었어요ㅡ

다문화도 다인종도
우리가 수용이 가능한 부분에서
관리가 되는 수준을 고려해서  받아야지

아무나 외국인이면 다 오케이! 해서 살순 없어요ㅡ
                         
원형 19-12-31 21:59
   
영국에서 실제로 샤리아법이 공식적으로 통하는 지역이 있죠
그런데 그넘들이 다른인종에게까지 적용하려듬
               
호방 19-12-31 19:44
   
전형적인 다문화뽕맞은인간들이 자주하는말 허무맹랑한소설같은 레파토리
로건 19-12-31 18:03
   
다문화 해서 이민자 받아봤자 외국인들도 한국화되서 애 안낳을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저희 윗집에는 중국인인지 조선족인지는 모르겠는데 10년넘게 이웃인데 아저씨 참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