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P "韓,사드보복 같은 두려움...타 미국 동맹국과 달리 화웨이 5G 장비 규제 안해"
한국이 세계 처음 5G(세대)이동통신 상용화를 시작한데 대해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한국은 호주 뉴질랜드 등 미국의 다른 동맹국들과 달리 차세대 통신망 구축에 화웨이가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지 않았다"며 "K팝스타와 함께 화웨이가 한국이 글로벌 5G 경쟁에서 승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K팝스타 덕분이라는 건 한국의 3대 통신사들이 3일 밤 11시 5G 서비스를 개통하면서 그룹 엑소와 김연아 등 일부 스타들을 고객으로 잡은 것을 두고 하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