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봤어요. 하여 어제도 품평댓은 적었지만 ㅎㅎ
남북 나오는 영화는 북한 미화라고 해야하나?
그전에도 북한역으로 미남배우들이 나왔었죠.
제목은 모르겠고, 현빈씨도 있었고 이종석? 맞나요? 등등. 이번엔 이병헌씨.
강동원씨도 했든가? 여하튼, 미남배우로 북한인역 하는 경향은 있는 듯.
스포라서 말은 못하겠고, 애초 남북협력,화합 이런 늬앙스는 분명 있어요.
제가 대북 강경을 말하나, 궁극에 화합을 위한 강경인지라, 뭐 이건 그러려니.
그러나, 자녀에 초점을 맞춘 부분도 좋았고요.
아무런 사전정보없이, 같이보자고 예매하신 분때문에 보았습니다만,
결론. 이거저거 따지지말고, 보세요 ㅎㅎ 볼만 합니다.
이런 캐스팅으로 재미 없기도 힘든게, 배우들이 우선 연기가 죽임.
하정우씨도 당연 잘하지만, 이병헌씨는 진짜 존재감이 크..
참고로, 저랑 같이 보신 보신 분도 울었어용.
신파라고도 하는 분이 계시는데, 여하튼 심금을 울릴 포인트는 있단 점.
갠적으로 국제시장처럼 너무 관객을 울릴려고 하는게 아니면,
이쯤이면 준수하다고 봅니다.
독전 이후로(이것도 볼려고 본게 아니나ㅎ) 극장도 안가고, 관심도 없는데,
우연히 첫날 관람하고, 영화품평하는 제가 스스로 겁나 신기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