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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5 11:13
바나나 껍질을 냉동실에 오래 보관하면 벌레 생깁니다. -_-
 글쓴이 : 모래니
조회 : 1,691  

날벌레 생겨요.
아마도 알이나 유충상태로 있다가 부화해서
문 밖으로 탈출하기 위해 문밖에 오밀조밀 모여있다가 얼어죽는거 같음.

따라서, 바나나 껍질을 보관시엔 꼭
크린백 같은 비닐봉지에 넣어서 묶어서 냉동실에 넣으셔야해요.

(음식물) 쓰레기가 일정 이상 모일때까지 보관하기 위해서, 냉동실에 집어서 보관하다가
피보지 마시길-_-;

가만보면 바나나와 포도가 날벌레 주범임.
포도는 먹고 난뒤 크린백에 보관하고 만 하루 이내에 버려도 벌레가 생기는데
아마도 "씻은 물"속에 있다가 싱크대안에서 부화해서 날벌레 생기는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Is this s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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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세 19-11-15 11:15
   
이상.. 아침에 냉동실에서 날아오르는 날파리를 보신 경험자의 한마디
     
모래니 19-11-15 11:17
   
.........
비안테스 19-11-15 11:15
   
역시 벌레 =베충 이군요..
아무리 살벌한 곳이라도 썩음 음식  냄새 맡으면 기어나오는 습성
수호랑 19-11-15 11:15
   
오 첨 알았네요
좋은 정보 감사
뭐꼬이떡밥 19-11-15 11:15
   
냉동실이면

영하의 온도일텐데..
상식적으로 꽁꽁 얼텐데요

벌래가 생겨요?
     
모래니 19-11-15 11:16
   
그니까요.
강인 19-11-15 11:16
   
그게 초파리인데요 달콤 시콤한게 있으면 거기 달라붙어있지만
먹을게 없으면 사람을 뭅니다

바나나 꼭지를 랩으로 싸두면 안생긴다고 하는데 쉬운일은 아님
바나나 말고도 다른과일 껍질에서도 생기니까 쓰레기도 잘 묶어둬야 해요

보통 홈매트 켜놓으면 이부자리 진드기까지도 퇴치되는데
얘는 해당안됨
V라인얼굴 19-11-15 11:17
   
헐 냉동실에 날파리라니?;;;
     
모래니 19-11-15 11:19
   
살지는 못해요. 보게 되는건 죽은 걸 볼 뿐이죠.
이름귀찮아 19-11-15 11:19
   
냉동실 온도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요

덩치큰 포유류도 아니고 작은 벌래가 냉동실에서 살아남아요?

이미 외부에서 생긴 벌레가 냉동실 안에 들어가서 죽은걸로 보입니다
     
모래니 19-11-15 11:20
   
살진 못해요. 부화했다가 냉동실 입구에서 죽습니다. 아마 입구로 날아갈 정도만 사는건지.
어느 기간(시간)동안 사는지는 모르죠.
          
이름귀찮아 19-11-15 11:21
   
글세요 영도도 아니고 냉동실 온도면 영하 20도 정도일텐데
그 온도에서 부화하는 벌레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
               
모래니 19-11-15 11:22
   
부화는 합니다. 궁금하면
바나나 껍질을 한 보름간 넣어서 기둘려보세요.
입구 근처에 날벌레 사체가 생긴걸 보실수 있을거에요.
한마리가 아니고, 아주 많죠.

원래 우리나라 겨울에도 생존하는 벌레들이 많잖아요.
다들 유충이나 알 상태로 겨울을 난다고들 하죠. 아마도 같은 역할이 아닐까싶음.
뿔늑대 19-11-15 11:29
   
모래니 ㄷㄷ
냉동고에 구멍 뚫린듯
껌으로 막으세유
코리아ㅎ 19-11-15 12:26
   
책상 위 과자 부스러기를 먹겠다고 소형 개미군단이 한줄로 쭈욱 오는거보면 장엄한 한 장면입니다~ㅋ
사람으로 치면 수직으로 된 산 넘어 거대한 생물체가 어떻게 죽일까 고민하는 사이를 오직 식량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전진하고 있는 것이니...
저 날파리도 태어나자 마자 어둠속 혹한에서 처절한 삶을 마치면서 바나나 껍질에 알깐 부모를 원망해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