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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9 23:09
90년대 초반에 전국에서 공기질이 가장 안 좋다는 지역에서 살았는데요.
 글쓴이 : 유후인
조회 : 686  

조사한 곳은 아마 조선일보였던 것 같은데요.
주변에 공장은 없고 대신 1번 국도가 도심 주변을 지나는 동네기는 했어요.

70년대는 살아보질 못해서 모르겠는데,
90년대에는 공기질이 나쁘다는 생각을 못 하고 살았어요.
2000년대 후반에 서울에 처음 올라와서는 많이 놀라서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새벽이었는데 숨을 들이키자마자 목이 잠기고 공기가 너무 나빠서 '이런데서 사람이 진짜 살 수 있나' 생각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90년대에는 지금보다 년 강우 분포가 좀 더 넓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보다 비가 조금씩 자주 왔었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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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or 19-12-09 23:20
   
90년대 들어 서울에서 굴뚝들이 많이 사라졌었어요... 자동차는 늘어났지만 그 무렵부터 기술이 좋아져서인지 까만 매연을 뿜지는 않게 되었었구요.

80년대 말만 해도 서울시내 곳곳이 공단에다가, 주택가 중간중간에 있는 공장 굴뚝에서도 까만 연기가 쉴새없이...ㅇㅇ 시내 곳곳이 거대한 굴뚝 천지였음... 자동차들은 시커먼 매연을 뿜으며 달렸고...
     
장기할부 19-12-10 01:34
   
가정집난방으로 연탄도 추가요..
7~80년대 가정집에서는 거의 다 연탄을 땠습니다
돈이 좀 있는 집은 기름때고...
그때는 이런 개념조차도 없던 때라..어떻게들 살았는지..
검은마음 19-12-10 00:39
   
아니 다 떠나서 90년대엔 언제나 맑음 상태였던 철원도 똑같이 미세먼지가 심해지는데 이게 국내문제라고
우기는꼴이 웃기는거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