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은날 산이나 빛이 적은 곳 가면 별이 보인다던데 직접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상식적으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5이하로 떨어진 맑은 날이면 보여야 하거든요. 이건 도시의 불빛 문제라고 하던데... ;; 참고로 맑은날 밤하늘만 계속 보고 있으면 별이 하나, 둘 천천히 꽤 보입니다 ㅋ
서울의 하늘은 90년대가 가장 깨끗했죠. 80년대까지만 해도 코풀면 먹물처럼 까만 콧물이 나오고 흰옷 입고 나갔다 오면 약간 회색처럼 때를 탔었고, 밤하늘의 별은 잘 보이지도 않고 간신히 보여도 희뿌옅게... 서울의 하늘이 깨끗했던 건 90년대와 2천년대... 20년이 채 안 됐었던 기억이 나네요.
90년대에도 중국발 황사와 공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공장과 자동차의 매연에 의한 대기 오염이 심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신문 뉴스에도 심심하면 뜨는게 대기오염 문제였고, 86,88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것중 하나도 대기오염의 주범인 서울시내 자동차 매연을 줄이기 위한 자구책이였죠.
통계 자료에 의하면 되려 대기 오염도는 과거에 비해 현재가 많이 개선된걸 확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감하는 대기의 질은 되려 과거 80~90년대 보다 더 나쁘다는 건데요. 이에 대해서 언젠가 모 방송사 다큐에서 분석한 영상이 있는데 ..
80,90년대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횟수는 훨씬 많았지만, 현재는 과거에 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지속 시간이 상당히 증가했다고 하더군요.
즉, 90년대에는 새벽이나 아침 출근시간대에 마치 안개같이 자욱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해도, 대충 해뜰 시간쯤 되면 맑게 개이거나, 아무리 심해도 대게 점심즘 되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하루종일 심할때는 이틀내내 맑은 하늘 보기 힘든 날이 과거보다 많아 졌다는거죠.
그래서 과거에 비해 미세먼지 발생 횟수가 적어져도 과거에 비해 맑은 하늘을 보기 더 어려워지니 체감적인 대기 오염도는 통계 수치와는 다르게 나타나는거져
님 주변 일부에 빛이 없다고 보이는게 아님요 ㅎㅎㅎ 주변에 도시등 광원을 내는 것들과
아주 멀리떨어져야됨
저 김해인데 지금 하늘보면 왠지 파란색이 느껴지는듯한 완전 어두운 검은색이 아니죠
근데 여기서 20키로 정도 고향마을에 가면 이시간이 하늘이 까만색이고 별들이 보임
공기는 여기가 더 좋은듯 그곳에 씨꺼면 연기내뿜는 공장들이 들어오면서 졸라 더러움 비료공장에 폐기물 처리 공장에 물도 썩은내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