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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12 03:49
보니하니 사건을 가볍게 생각하는게 어이없네요
 글쓴이 : 부두
조회 : 2,738  

두가지 사건중 한사건은 넘어갈만한데
입에 손가락넣는거랑 년년거리는게 넘어갈만한거라고 생각하는건 어이가없네요
본인들의 미성년자 딸이 알바하러갔는데
20살 많은 어떤 남자가 갑자기 입에 손넣거나 년년거리면 부모님입장에서 가만히 있는사람 한명도 없다고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호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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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이 19-12-12 04:01
   
년년 하는 장면 외에 인터넷에 올라온 다른 장면은 전부 장난으로 보입니다.
소'독한 년', 소'독한 년' 이라고 말하는게 안좋게 보입니다. 상습적으로 한건지 그 때 한번 드립 치다가 잘못 한건지 궁금하네요.

독한 년을 소독한 년 뭐 이런걸로 드립칠려고 그랬던건지...상습적으로 년년 이라고 말하는건지
이름귀찮아 19-12-12 04:11
   
년년 하는 장면을 몰랐으면 최대한 좋게 봐줄수도 있었겠지만

나이가 어려도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말을 그렇게 하는 인간이 다른 행동을 일반인처럼 했을거라고 예상하기 힘들조

나름 쉴드 치시는 분들이 좀 있던데 본인들 직장 사회생활을 도대체 어떻게들 하시길레 그 장면들 지적하는게 오버라고 하시는지 이해하기 힘들군요
     
영미이 19-12-12 04:12
   
쉴드 쳐주는 것 보다 상황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판단하자는거죠.
          
이름귀찮아 19-12-12 04:14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년년년 그런식으로 말하는것만으로도

상황 끝이라고 봅니다 그넘이 자기와 나이 비슷한 동료나 상급자에게 그딴식으로 말할까요?
               
영미이 19-12-12 04:19
   
저도 년년 하는거 잘못한거라 생각해요.
하지만...결론을 다 내버리기엔 정보가 부족하다는거죠.
유후인 19-12-12 04:11
   
텍스트만으로는 잘 모르겠어요. 확실히 이런 것 때문에 웃긴 여자개그우먼이 존재하기 힘든 것 같아요
쌈바클럽 19-12-12 04:19
   
입에 손가락을 넣는 장난 같은거는 성적의미 같은게 없을 수도 있죠. 그 자체가 성추행이나 학대는 아닌데(저희 아버지도 20살 넘게 차이나는 저한테 그런장난 많이 하셨어요) 그래도 느낌이란게 있으니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영상으로 나오는 무슨 욕설은 저도 처음 듣는 말이라서 그게 얼마나 심한 욕인지 감도 안와요. 친하면 년놈 그럴 수 있는 거니...

단면만 볼건 아니겠지만 피해(?) 당사자가 피해로 인식하지 않는 범주의 장난이라면 큰 문제없다고 하는편이 더 맞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이름귀찮아 19-12-12 04:24
   
가족이 하는거와 피한방울 안섞인 남이하는건 구분해야조
님 아버님에게 여쭤보세요 자신과 같은 동년배 남성이 님에게 같은 장난을 치면 용인 해줄수있냐고
그것도 아들 아닌 딸에게

사적인 자리도 아니고 일하는 공간에서 미성년자에게 년놈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쌈바클럽 19-12-12 04:28
   
저는 근데 피섞인 사촌들보다 피 안섞인 다른 사람들이랑 더 친해서...사적 관계를 남이 보고 규정지을 수 없는 일 아닌가 싶군요.

저희 아버지가 저에게 해서 괜찮을 행동이면 인간이 인간에게 할 수도 있는 행동이란건데요. 그만큼의 친분과 신뢰가 있는 사이라면 상관없을 수 있겠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문제될거 없다거나 그런 뜻은 아니고...제3자의 시각으로만 관계를 꿰뚫어 볼 수는 없다는 말이죠.
               
이름귀찮아 19-12-12 04:35
   
그렇게 따지면 문제 삼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조 제 3자의 시각으로 그무엇도 판단할수 없잖아요

님 아버지가 님에게 하는 행동은 아버지가 자식에게 할수 있는 행동이지 인간이 인간에게 할수 있는 행동이 아니조
                    
유후인 19-12-12 04:37
   
보통은 문제 못 삼는게 맞죠.
구조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대중운동이 필요하겠지만요
                    
쌈바클럽 19-12-12 04:46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이광수에게 그런 장난을 쳤을때도 문제가 됐던거면 또 모르겠어요. 다르게 말씀드리면 연인끼리의 스킨쉽은 모두가 그 자체로 문제 삼지는 않을거에요. 그래서 길에서 어떤 남녀의 스킨쉽을 본다면 보통은 연인으로 추측하죠.

아버지가 자식한테 장난치고, 친한사람들끼리 할만한 행동을 서로 한다면 그만큼 친한 사이로 추측하는 것도 가능한거죠.

사람끼리 저런 장난 하면 안된다는 소리는 이번에 처음 들었어요.
                         
이름귀찮아 19-12-12 04:50
   
님은 사회생활 할때 친해지면 저런장난 쉽게 치시나 보네요

저 두사람이 어릴때부터 동네에서 같이 나고자란 아는 동네 오빠동생이면 조금이라도
이해하지 일하는 공간에서 만난사람 친해지면 저렇게 한다?

아 그래서 유재석이 여자 연예인에게도 저렇게 입에 손가락넣고 그러는가 보네요
                         
쌈바클럽 19-12-12 04:55
   
성추행이면 남.남사이에도 가능한건데요? 남자가 남자 성기 만지만 성추행 아니에요? 무슨 남자끼리 스킨쉽이 남.녀 사이보단 조금 관대하다고는 하지만 성추행으로 걸릴 정도 행동이면 동성끼리 해도 문제가 되야죠.

그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죠. 유재석이 이광수한테 해도 안되는거여야죠.
                         
이름귀찮아 19-12-12 05:01
   
유재석이 이광수 입속에 손가럭 넣는거와
여자 연예인 입속에 손가락 넣는걸 같은 비중으로 사람들이 느낀다는 말씀인가요?
                         
쌈바클럽 19-12-12 05:03
   
같은 말을 계속 하게 되는데요. 다른 사람들 감정까지는 제가 알길은 없고요. 문제가 있는 행동이면 동성끼리의 행동에도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강인 19-12-12 04:36
   
누가 뭐가 문제고 어케 된건지는 둘만이 알 문제고

만일 이게 미성년 남자의 문제였고 놈소리 들었다면 이렇게 문제일까 싶네요
그럼 그것도 성차별이죠

년놈 둘 다 잘못이던가 둘 다 참지 못하고 나서야죠

15살에 진행 맡을 정도면 알바 취급은 아니죠
이미 먹이사슬 최정상에 있는애임

부적절한 발언임은 틀림없으나 부모마음이나 팬심 같은걸로 보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코디 19-12-12 04:37
   
친하면 가능한일이긴 하지만 내딸이라 생각하면 열받을만한 일이긴해요. 근데 저걸로 성드립치는 쓰레기 만드는건 너무 나갔나싶고요. ebs에서 하차하는건 맞아보이는데 다른 일까지 못한다하면 마녀사냥이 따로없죠. 쉴드글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는 단 하나예요. 버러지같은 진짜 년들의 조작 선동때문입니다.
이름귀찮아 19-12-12 04:48
   
모두들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사적으로 친해서 사적공간에서 저렇게 논다고 칩시다
그건 어린 동년배 끼리 엄청 친할때 저렇게 노는거지
20살 차이나는 남녀가 저렇게 놀아요? 년년 어쩌고 입속에 손가락넣고?
저행동 한놈이 본인 여자 가족에게 자기가 했던 말과 행동 다른 나이 많은 넘이 똑같이 했다면
저넘이 웃어 넘길까요?
     
쌈바클럽 19-12-12 04:52
   
저도 나이에 따른 관계 꽤 고지식한편인데 친하면 나이가 뭐가 중요한가 싶어요.
20살 어린 사람이 20살 많은 사람에게 저런 장난을 했다고 해도 그들사이 아무 문제가 없다면 그 행동 차제가 무슨 잘못인가 싶어요.

망년지교 일 수도 있는건데요. 저 사람들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데 제가 어떻게 알겠어요.
행동을 보고 친한가 하는거지...
          
이름귀찮아 19-12-12 04:55
   
문제 있는지 없는지 본인이 어떻게 아세요?
상대방이 무례한 행동해도 바로 대응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냥 님 여성가족에게 택시 탔을때 어떤경험을 한적 있는지 물어보세요
님이 택시 탄 경험하고는 많이 다를테니
               
쌈바클럽 19-12-12 04:59
   
그래서 모른했잖아요. 그냥 보고 친한것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는거지. 누가 친한 사이랬나요? 보통 친한 사이에서 할수 있는 행동이니 그 행동을 기준으로 친밀도를 추측한것일 뿐 진짜 친해서 한건지 무시나 멸시, 성추행의 의미인지 알 수는 없죠.

그리고 성추행이 아니라 무례의 범주까지 보면...그냥 시비거에요? 보기싫은 행동은 성추행이든 무례든 뭐든 하나 걸려라 그런거에요?

성추행이면 성추행으로만 가고, 학대면 학대로만 가죠. 예의 좀 없는게 불법도 아니고...
                    
이름귀찮아 19-12-12 05:05
   
글세요 같이 일하는 미성년자 입속에 손가락 집어넣고 소독한년 년년하는걸
그냥 예의없다고 님은 판단하시는거고 저는 그렇게 판단 안하는거고
그렇게 말하고 끝내는게 낫겠네요 저랑 님간에 의견차이는 좁혀질수 없을듯 하네요
                         
쌈바클럽 19-12-12 05:09
   
제 말뜻이 정확히 그런뜻은 아니었지만...
'예의가 없다' 는 판단을 한적은 없어요. 무례를 말씀하시길래 한 말일 뿐이고, 제 뜻은 아닙니다.
봉명이 19-12-12 06:00
   
뭔 추측만으로 왜 3자들이 뭐라함?? 자기 인생이나 잘 챙겨요 뭔 남인생 챙겨주고있음

결정나면 이야기 하던가 뒷담화랑 뭐가 다름
아로새겨 19-12-12 08:04
   
사적으로 친하든 안친하든 그 행동이 방송으로 누구나 볼 수있게 노출되었고 주 타겟 연령대가 미성년이라는것을 감안하면 지탄받는것은 당연하다 봅니다.
상대가 15살 여자아이인것도 문제지만 15살 남자아이였어도 지금과 같은 반응이 마땅히 나와야 하죠.
어른은 괜히 어른이 아닙니다. 괜히 반말과 존댓말로 나눠진 사이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개인 유튭도 아니고 일하는 자리임을 본인이 망각하고 적절한 행동을 하지 못했다면 자격이 없는거죠.
팅동탱동 19-12-12 11:02
   
입에 손가락 넣는건 다분히 의도가 있다고 보이네요
아니야 19-12-12 11:09
   
딴건 모르겠고 ~년 거리는건 좋게 보이진 않음.
아무리 친해도 남자끼리 욕하며 장난치는거랑 여자에게 하는건 느낌이 다름.
여사친 있는 분들이면 뭔말인지 이해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