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매체 '바에'는 지난 2일 미국이 대북 정찰 비행을 강화했다는 기사를 쓰면서 한반도 인근 바다를 '황해'(Mar Amarillo)와 '일본해'(Mar de Japon)로 단독 표기했다.
이를 발견한 문화원이 수정을 요청한 뒤 인터넷판에서 이들 표현은 곧 '서해'(Mar del Oeste)와 '동해'(Mar del Este)로 바뀌었다.
지난 10월에는 현지 월간지 '위켄드'가 부산을 소개한 기사에 삽입한 지도에서 한반도 남동부 앞바다를 '일본해'로 표기해 이를 '대한해협'(Estrecho de Corea)으로 바로잡기도 했다.
'동해' 표기 변경을 도운 가브리엘라 그라나타 기자
https://news.v.daum.net/v/20191212073219742
소고기는 앞으로 아르헨티나 소고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