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자꾸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피해자의 진술 일관성 하나로 판결났다고 보도 되는데
이것에 더해서 가해자의 진술의 모순, 번복이 더해져서 나온 결과입니다.
처음에 가해자 와이프가 보배에 글쓸 때 유리한 것만 골라서 쓰는게 아니라 다깠어야 했어요
거짓말 탐지기 거짓반응 나온것도 안쓰고
CCTV 하나뿐이라고 했는데 추가로 나왔죠
절대 만지지 않았다에서 스쳤다에서 의도가 없었다로 계속 말이 바뀌었죠
어려운자리여서 취하지않았다더니 폭탄주 15잔 마셨고..
피해자가 합의금 요구했다더니 아니었고..
거짓으로 밝혀진게 너무 많았어요
이 때문에 여론도 많이 돌아섰죠
진짜로 남자가 만졌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물증없이 피해자 증언으로만 판결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가해자 진술이 저런 상황이면 판사가 그리 판단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이 없던 사실이라도 피해자 증언만 일관되면 판결된다고 믿어버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면에는 이런 사유가 많았는데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