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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1 00:47
제가 나이를 먹어간다는 현실적인 느낌은....
 글쓴이 : 베스타니
조회 : 1,045  

연말.....일주일에 3회이상 술자리에 대한 부담감이 심해지고.....

팀원들과의 회식자리에선 1차이후엔 나도 모르게 자리를 벗어난다는점....ㅠㅠ

요즘은 연말이 다가오면 정말 힘듬....

자리를 피할려는 이유조차 말할수 없는 연말이고....

그동안 함께해준 팀원들과의 어찌보면 공식적인 마감의 자리 역시 가져야 하기에.....

더불어 회사차원에서의 종무식 또한 존재하고.....

20~30대때의 술이 없어서 못먹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아!!!내가 나이를 먹어가는걸 정말 실감하는 연말임.....

젠장 고만 좀 먹자.....갈려는 사람 잡지말자.....ㅠㅠ...니들끼리 쳐먹으라고.....카드랑 차비 챙겨주자나.....씨..불.....

드럽게 힘드네.....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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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총사장 19-12-21 00:50
   
거울 보세요~
낯선 논네가 서 있을 거예요~
     
베스타니 19-12-21 00:53
   
당연히 알죠....정말 힘듬....

씨...불...좀 분위기봐서 빠지는 나를 그냥 보내주라고....

잡아놓고 매번 쌍욕할꺼면....그냥 집에가서 쉬고싶은데.........

아...씨....불........

협력업체들과의 회식은 어쩔수없이 버틴다고 하는데......

니/미....같은 팀원 생퀴들이 연말이라고 쳐먹이니...정말 힘듬......
winston 19-12-21 00:52
   
요령껏 마셔야 해요
맘 편히 마시는건 주말에나~
Dominator 19-12-21 01:43
   
저도 몇해전 부터 연말 정말 힘들어 했습니다.ㅠㅠ
다행히 올해는 와이프 출산이라는 변명거리가 생겨서 다행이예요.
지금도 와이프랑 같이 산후조리원에서 노곤오곤하게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못읽었던 책도 읽고 와이프랑 조곤조곤 얘기도 하면서 지내는데 너무 행복 합니다.ㅠㅠ
우가우가 19-12-21 11:20
   
늙어가는걸 절실하게 느낄때는 눈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눈이 현저히 나빠지는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40대부터 노안시작인데, 40대후반에 경험하고 좀 놀란기억이 나네요..

40대부터는 영양제 꾸준히 복용추천합니다.